일상

대구 칠곡 가산 목수의집 펜션

지나림 2019. 10. 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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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워크샵으로 가게 된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목수의 집 펜션. 

넓은 마당에 대여섯채의

2층짜리 펜션들이 자리잡고 있다.

산속에 위치한 목수의 집 .

 

이렇게 따로 2층에 카페형식으로 만들어 놓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차를 마실 수 있다.

 

가족들이 오기 좋은 곳,

아이들도 자유로이 뛰어 놀 수 있다.

역쉬 자연이 좋은 것이여~~

멋스럽게 전구들을 달아 놓아서

 분위기 있는 펜션으로~

이곳이 우리가 묵은 펜션.

일층에 방 두개와 부엌, 화장실이 두개 있다.

놀라운 점은 방 한개는 찜질방이라는 것~

겨울에 가도 아주 좋을 듯 하다.

2층은 방 한개, 화장실 하나.

호두나무에 묵었다 ㅎ

아 대문도 멋스러워.

난 좀 문에 집착하는 면이....

주위에 가볼만한 곳을 보니 편백나무 숲이 있다.

오우 가봐야지~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못올라간다며..

그래도 입구까지 가봤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산책로가 아닌 진짜 숲.

좀 무섭군.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은 길가에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다.

 

벼들의 색깔이 평화롭다.

'머무는 집',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간편은 왜 이런 걸까?

왠지 저 길을 따라가면

궁전이 나올까 하고 걸어가본다. ㅎ

그러나 궁전은 나오지 않았다.

식당이다.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다.

이 곳은 왠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숲속의 집 같다 ㅎ

 

신비한 분위기의 숲속의 집.

인적이 닿지 않는....

바깥의 모습과 안의 인테리어는 너무 다르네 ㅎ

워크샵 날은 이곳에서 닭백숙을 먹었다.

 음 건강해지는 맛~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느낌이다.

이 머무는 집에는 아메리카노와

 칡즙만 판매하신다고 한다.

누룽지는 서비스~

막내는 몸을 위한다며 칡즙을 마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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