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7월 30일 두 번째 빡독 서울 참여 성균관대 새천년홀

지나림 2022. 8. 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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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7월 30일 빡독 서울이 열렸다. 
날이 너~무 더운 주말. 

1시 반 행사 시작인데 11시 20분 출발. 
아 저런, 주말엔 버스가 잘 안온다. 

일분만 있어도 익어버릴 것 같은 날에 15분은 서 있었나보다. 

맘이 급했는데 앗 광역버스도 잘못 탔다.
버스는 빙글 빙글 돌고 나중에 내려준 정류장도 엄청 먼 곳 ㅠㅠ

 

날은 덥고 맘은 급하고 결국 택시를 타고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도착. 

오는 동안 이미 지쳤다. 몸도 마음도...

주말엔 왜 이리 늦잠을 자는 건지, 30분만 더 일찍 나왔어도 여유롭게 가는건데...
자책의 시간... 

빡독행사를 알리는 새천년홀 앞 . 

한시 반부터 세시까지 독서 시간이다. 

380명 모집이였는데 300명 좀 넘은 인원들이 모인 듯 하다. 

모두 다 조용히 독서를 하고 있다. 

오늘 내가 가져간 책은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이다. 

몰입의 재발견을 옛날에 읽은 적이 있었으나 이렇게 두꺼운 책이 또 있음을 발견

도전하는 중이다 ㅎㅎ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렀고 세시부터 진행된 신박사님의 강의는 역쉬 최고였다.

우리 모두 신박사님처럼 박식해지고 말도 잘해야 하고 리더쉽도 길러야 한다고 하셨다. 

온라인으로 들을 때랑은 또 다른 오프라인만의 사실적 스토리들이 재미났다 ㅎㅎ 

기념품도 푸짐하게 나눠주심 하하 너~무 좋다~~ 

빡독의 열기를 생생하게 찍어 올리신 유투브. 

다음 빡독이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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