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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나림 2023. 4.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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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없다는 것, 어쩌면 이게 정말 무서운 건지도 모릅니다.

당뇨병은 썩은 냄새가 날 정도로 망가진 발을 바늘로 찔러도 통증을 못 느끼니까요. 

내 몸이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을 통증이 없다면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통증은 우리에게 많은 괴로움과 불편함을 주지만 우리 몸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자 우리 몸의 망가진 부분을 되살리고자 하는 우리 면역체계의 필사적인 몸부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으로 오는 통증은 어쩌면 마지막으로 나에게 주는 기회이자 경고이고, 제대로 치유해달라는  내 몸의 외침입니다.

우리 몸이 치유될 때 통증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명하긴 어렵지만 진정한 치유를 위해서는 극심한 통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암 통증은 암 종양이 뼈나 장기의 신경계를 침윤할 때 생긴다고 합니다. 

반대로 암의 치유 반응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암 통증으로 괴로우신가요? 그렇다면 자연치유 노력을 정말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내가 행하는 자연치유 노력이 암에 대한 치유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는 거라 생각하세요.

그러면 통증이 주는 죽음에 대한 공포감과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는 무력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유 노력 없이 나를 바꾸는 아무런 노력도 안 하고 병원 치료만 받으면서 오는 통증을 죽음으로 가는 통증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고 죽음의 공포감, 무력감에서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통증이 더 심해집니까? 그래서 여기서 힘없이 무너지고 포기할 겁니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 조절하고 명상하고 나를 살리는 호흡을 해야 합니다. 

진통제의 진통 효과는 우리 몸의 치유 작용을 억제하고 우리 몸을 암 체질로 만드는 저산호, 저체온, 고혈당을 야기하는 작용 위에서 생깁니다. 따라서 진통제는 가능한 한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수면을 위해 드셔야 합니다. 수면은 치유에 있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통증을 줄여 줍니다. 억지로라도 웃으세요. 

극심한 통증은 나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살리기 위해서 오는 거라 생각하세요. 

 

의학자 무디 가든스는 환자에게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자체로 치료가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환자 스스로 질병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마틴 셀리그먼도 질병을 진단받고도 이겨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내분비 기능 및 면역 기능이 빠르게 회복된다 했습니다. 

세포 생리학적으로도 이러한 긍정적인 생각과 확신은 호르몬의 균형과 자율 신경 중 부교감의 활성화를 가져와 암에 대한 면역의 증가뿐 아니라 우리 몸 세포들의 치유와 회복의 가능한 생리적 조건이 형성됩니다.

AI를 논하면 하늘을 나는 택시가 나오길 기다리는 첨단의 시대에 암이란 존재는 정복되지 않고 있다. 

요즘 너무나 흔하게 암에 걸리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무서운 존재구나란 생각을 많이 한다. 

유전적 요인은 생각보다 얼마 안되고 환경과 습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은 신장 말기암을 진단 받은 저자가 자연 치유로 건강을 되찾고 그 치유를 전파하고 있는 책이다.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고 중요하다는 것이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세포가 우리의 사고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절실히 절실히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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