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강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지키자!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우리 몸 속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 전체를 통칭한다.

인체 내 각종 미생물은 소화기관, 호흡기, 생식기, 피부까지 널리 분포하며 면역과 대사 작용은 물론 환경변화에 따른 유전자 변형 등 인체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연구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 

 

이렇게 중요한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건강과도 직결된다. 이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잘 유지되면 피부 장벽이 탄탄해지며 본연의 보호, 진정 기능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피부 미생물은 피부층, 진피, 지방질 깊숙한 곳 등 다양하게 분포한다. 태어날때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고 환경 요소로 인해 바뀌기도 하고 옮겨지기도 한다. 

피부와 미생물 사이 균형관계가 깨지고 변질이 일어나면 피부 질환 위험성이 증가한다. 바로 아토피, 건선, 붉은 피부, 여드름등이 해당된다. 

미생물분포에 따라 피부 노화도도 달라진다. 

나이 든 사람의 피부는 젊은 사람의 피부에 비해 분포하는 박테리아 종류수가 더 다양했고, 38개의 다른 종이 있음이 발견됐다. 또한 어린 나이의 피부, 건강한 피부에 주로 많이 서식하는 유익한 박테리아 비율이 줄어들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무너지고 있음도 밝혀냈다. 

 

자외선, 미세번지, 식단 등 각종 생활습관과 환경적인 요인들이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된다. 

환경오염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환경오염이 심한 곳에 사는 여성의 피부 노화 흔적에는 나이가 훨씬 많은 여성들과 비슷한 구성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있다고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젊은 피부를 유지시키는 필수 조건이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중요하다는 이슈로 시작하여 미생물은 우리 온몸 , 뇌까지도 지배하며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내몸과 정신, 그리고 중요한 피부를 위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