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마스크

오늘은 정말 최악이라고 말을 안해도 알정도로

 눈앞이 뿌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젠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도 

나 자신도 어색하지 않네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안좋다는 건 알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급궁금해졌습니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르며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합니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는 초미세먼지라고 하며

 담배 연기나연료의 연소 시에 생성됩니다. 

이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서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을 할 수 있습니다.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은 맞지만 일부는 

우리나라에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생각지 못했는데 우리 먹거리에도 영향이 가겠네요.  

노지에서 생산되는 채소나 길거리 음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합니다.

KF란 Korea Filter 지수로 국내 식품의약처가

 인증하는 입자차단 성능을 말합니다. 

KF 80은 일반적인 미세먼지 차단용이고 

KF94는 메르스나 신종플루같은 방역 목적으로 

착용한다고 합니다.

저도 마스크값이 아까워서 한번 쓰고

 버리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나 일회용으로 써야하며 절대로 빨아쓰면 안됩니다.

필터가 망가져 건강을 오히려 해치게 됩니다. 

외출후 손발을 잘 씻어주시고 

옷도 가볍게 털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