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이왕재 교수를 통해 비타민 C 고용량 복용이 한동안 화재가 된 적이 있었다. 나도 몇번 시도하다가 흐지부지 일상으로 돌아갔다. 

친구를 통해 알게된 비타민 C 메가도스 치료법, 이에 대해 호기심이 일어 하병근 박사의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모두들 두려워 하는 암의 존재, 그 암을 없애기 위해 독성물질을 몸에 넣는 것이 표준항암치료이다. 

항암제가 암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파괴하므로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하병근 박사는 비타민 C 메가도스를 정맥 주사법으로 몸에 주입하면 암세포만 공격하여 통증과 부작용없이 항암효과를 준다고 한다. 

 

- 나는 항암제를 음항암제와 양항암제로 구분합니다. 양항암제는 기존의 항앙제들처럼 암세포를 직접 타격하여 죽이는 살상용 항암제입니다. 항암제는 원래 이러한 양항암제들로부터 시작되었고 기존의 항암제들이 숱한 부작용을 양산하는 이유도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하지 못하는 눈먼 양항암제가 가지는 특징 때문입니다. 

반면 이러한 살상용 무기로 만들어지지 않고 기존의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살아가도록 유도하는 항암제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음항암제로 규정하는 항암제들입니다. 최근에 기적의 항암제로 알려지고 있는 대부분의 항암제들이 암세포를 타격해 죽이는 양항암제의 모습에서 벗어나 암세포를 진정시키고 정상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표적항암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이러한 음항암제로서의 모습과 양항암제로서의 모습이 공존합니다. 

비타민C는 음양항암제입니다. 우리가 비타민 C 분말을 경구투여하며 혈중농도를 상승시키면 비타민 C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되는 과정을 막아섭니다. 암세포로 흐르는 물결의 흐름을 돌려세워 물줄기가 정상세포의 흐름을 찾도록 합니다. 암세포들이 만들어내는 신생혈관 생성도 저해해 암세포가 조직으로 커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 작용과 암세포들이 뿜어내는 하이알유로나다제와 같은 효소들을 저해하는 작용을 통해 암이 주위 조직을 허물고 전이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와 같은 작용들이 비타민 C의 음항암제로서의 작용입니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C에는 양항암제로서의 모습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의 겉모습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비타민 C가 체내에서 변신하는 과정중에 기존 주류의학의 양항암제와 다를 바 없는 살상용 무기인 양항암제가 탄생하게 됩니다.

산화비타민C가 바로 양항암제 비타민 C입니다. 주류의학의 양항암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양항암제 비타민 C는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정상세포에는 해를 끼치지 않고 암세포만 타격하는 표적항암제로서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적항암제는 경구투여만으로는 힘들고 정맥투여를 통해 그 혈중농도를 밀리몰 수준으로 한껏 상승시킬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밀리몰 단위의 약리학적 수준으로 상승한 비타민 C농도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C가 암조직 주위에서 표적항암제로 변신하게 만들어 양항암제 비타민 C가 암세포를 타격하게 만듭니-다. 암조직은 분열이 빠르고 유해산소와 자유기를 뿜어내며 주위 조직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비타민C는 이 유해산소와 자유기를 무력화하여 산화됩니다. 이렇게 암세포 주위에서 산화된 비타민 C는 포도당 전달체를 통해 암세포 속으로 들어갑니다. 산화비타민C는 산화촉진제입니다. 암세포로 들어간 산화비타민 C는 암세포 속에 불을 질러 암세포를 태워버립니다. 비타민 C가 암조직 주위에서 산화되는 과정에서 과산화수소가 생겨납니다. 이렇게 생겨난 과산화수소 역시 양항암제 비타민 C의 작용을 증폭시킵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과산화수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가 10-100배 줄어 있어 쏟아져 들어오는 과산화수소를 다 처리해 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암세포로 들어온 과산화수소는 인체 내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이드록실 자유기를 만들어내 암세포를 타격합니다. 양항암제 비타민 C는 이렇게 산화비타민 C와 과산화주소의 모습으로 암세포 주위에 나타나는 표적항암제입니다. 

주의할 점은 비타민C정맥투어를 통해 양항암제 비타민C의 작용을 추구할 때에는 비타민C 경구투여 외에는 그 어떤 음항암제도 함께 해서는 안 된다는 것ㄷ입니다. 

이러한 부분만 명심하고 비타민 C의 음양항암제로서의 모습을 암환자의 치료에 적용하면 비타민 C치료법은 환자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암환자에게 비타민C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이유는 경구투여로는 암세포를 죽일 만큼의 비타민 C 혈중농도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리오단 클릭닉은 시험관 실험을 통해 비타민 C 혈중농도가 350-400mg/dL에 이르렀을 때 비타민 C가 암세포에 산화손상을 가해 암세로를 사멸시키거나 암세포의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췌장암, 흑색종,대장암,골육종 세포주를 사용한 시험관 실험에서 비타민 C는 '췌장암> 대장암>골육종>흑색종'의 순서로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췌장암 세포주에 대한 비타민C의 항암 효과는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 100mg/dL에서 이미 거의 모든 암세포들이 사멸의 길로 들어섰다.-

 

 

하병근 박사는 고통받는 암환자들을 위하여 비타민C 메가도스 치료법을 널리 전하려 했으나 거대한 자본만을 취급하는 제약회사들에게 외면당하여 최적화된 항암제를 만들지 못하였다. 

너무 안타깝게도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셨다. 

보다 더 많은 데이터가 증명되어 비타민 C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