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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르 광장 --

 

 

뜨거운 여름 , 더욱 뜨거운 스페인으로 출장 겸 휴가겸 날라갔다. 어렸을 적 팩키지 여행으로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둘러 본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는

마드리드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출장의 부담감으로 비행기내에서 갑자기 두드러기가 난 아찔한 기억이 있던 스페인 여행.

생전 없던 갑작스런 기내에서의 두드레기로 걱정 가득한 내게 대한항공은 스페인 도착후 현지 의사를 불러주었고 만약을 위해 엠블런스도 대기시켜주었다. 역쉬 대한항공이 좋구먼

 

스페인의 날씨는 역시나 뜨겁고 밝고 맑다. 그래서 어디서 무엇을 찍어도 사진이 선명하고 예쁘게 나온다.

마요르 광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1616년에 제작된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상은 1848년에 광장으로 옮겨와 이렇게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즐겨 찾는 바, 카페, 상점 들이 들어선 분주한 광장이다. 매주 주말이면 이 광장에서는 야외 골동품 시장이 열리며, 이곳은 매년 마드리드 시의 수호성인 성 이시드로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한때는 시장터였던 마요르 광장은 16세기에 바로크 양식의 광장으로 탈바꿈했고, 가로 90m에 세로 109m의 넓이로 유럽에서 가장 큰 공공광장 중 하나이다.

 

에볼리에서 저녁식사로 스파게티와 리조또, 와인을 마셨다.

맛은 뛰어나다고 할순 없으나 이 광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먹는 즐거움은 크다.

 

 

 

 

산미구엘 시장. 참 이쁘게 지어놓은 시장이다. 안에는 갖가지 음식과 주류, 간식거리, 과일등을 팔고 있다.

 

 

 

 

 

 

 

 

 

 

 

 

산 미구엘 시장안에 해산물 코너에서 간단한 간식(?) 을 했다. 그러나 간식이라기엔 느무 비싸구만.

해산물이니 그렇긴 하겠지만.

사실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 잘 모르겠고 함께 나온 샴페인의 맛을 완전 최고였다.

 

 

 

 

마요르 광장 주위의 스페인 식당. 메손 델 챰피뇬 ( Meson del champinon) .  스페인 친구가 데리고 가서 몰랐는데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였다. 여러 블로그에 소개가 되고 있는 곳이였고 꽃보다 할배에서 나온 곳이라고 한다.  버섯과 고추.  완전 강추강추.

 

 

 

블로그에 소개가 많이 되어 그런지 한국 사람들도 보였다. 정말 스페인의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스페인 레스토랑.

 

 

 

 

 

버섯과 하몽과 샹그리아 . 아 행복한 시간이여. 그립구나 . 맛나 맛나 ~~~~ 개인적으로 스페인 물병도 이쁘닷 .

 샹그리아가 담긴 갈색병은 꼬마병으로 만들어서 기념품으로 나눠주신다. 아 귀여워. 지금도 집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 

 

 

 

 

보이는가... 저 간판이. 바로 저곳이다.

뜨거운 나라 스페인이라 역쉬 사진이 선명하고 이쁘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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