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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책 읽으면 매출 늘어"


전략기획실 같은 곳에 배치되면 신입사원은 6개월간 30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승진 필기시험에 회사에서 제시한 필독서에 관한 문제가 나온다. 

핵심인재 육성 시스템트랙에 해당되는 직원은 후배직원과 책을 함께 읽고 그 안에 업무에 적용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 


한달에 세 권씩 추천도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한 독후감을 써내 우수작으로 뽑히면 5만원 짜리 상품권을 받는다. 

이랜드 그룹의 독서경영 내용이다. 

설립직후부터 단단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1980년대 이대 앞 두 평 넓이 옷가게로 출발해 지금은 한 해 매출 10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엄청난 성과이다. 

독서를 지속함으로써 업무성과로 이어진다고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변화를 시도하여 매출을 올리는 방식이다. 

그 뿐 아니라 이랜드는 국내 다른 유통기업들이 쓴 맛을 본 중국시장에서 성공한 드문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 근무를 나가는 경영자들은 파견 전 100여권의 중국 관련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이 회사의 성장 비결에서 독서를 빼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 걸까, 지식이 쌓이는 것 말고 무엇이 있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건 없나?  독서는 내 삶을 바꿔줄것인가?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읽는 순간 몬가 뒷통수를 치는 듯한 깨달음을 얻었다.

아 그렇구나 , 열심히 책을 읽으면 매출이 늘어나는구나.... 


요즘은 유튜브 체인지 그라운드를 자주 보고 있다.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신영준 박사는 빡독을 외친다. 예상할 수 있듯이 빡독은 빡세게 독서하자이다. 

그는 독서법을 이야기하면서 그냥 독서만 빡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책은 재독을 꼭 하라고 권한다. 재독. 다시 읽기이다. 

사실 좋은 책이라도 다시 읽는 것이 쉽지 않고 또 다시 읽을 생각도 그닥 하지 않는다. 우리의 기억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 우리는 책을 다시 읽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전체를 다 볼 필요는 없고 좋다고 하는 부분은 접어놓았다가 다시 읽고 너무 좋으면 노트에 적는다. 

다음은 계독. 이것은 어느 주제에 대하여 책을 여러권 읽는 것이다. 그러면 한권을 읽고 지나가는 것보다 보다 그 분야에 깊이 있게 알게 된다. 한 분야의 책을 여러권 읽기. 


빡세게 독서하는 대한민국인이 되어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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