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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과 세균, 각종 바이러스 등이 이룬 군집체)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UC샌디에고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센터(CMI) 연구진은 로레알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과거 로레알이 진행했던 13개의 연구로부터 얻은 18~70세의 성인 여성 650명으로부터 얻은 유전체 정보와 피부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각 연구는 눈가 주름, 수분 손실 등 특정 관심 영역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다중 연구 분석은 연령 등 변수를 고려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추세를 찾기 위해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연령대에 따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종류가 확연히 달랐다.
또 연구진은 2가지 뚜렷한 경향성을 발견했다.

 

 


첫 번째는 노화의 주요 징후 중 하나인 눈가 주름과 마이크로 바이옴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마이크로바이옴이 많을수록 피부를 통해 증발하는 수분량은 적어진다는 점이었다.
연구진은 “이런 추세를 추가적으로 연구해 마이크로바이옴과 피부 노화와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면 향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더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확실한 일보 진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에이징(Frontiers in Aging)’ 최신 호에 게재됐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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