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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여행간다고 하니 몇몇 친구들이 아르떼뮤지엄을 추천해 주었다.
삼성동에 웨이브 영상이 충격과 감동을 선사해줬었는데 그 작품을 만들어낸 디스트릭트에서 주최하는 전시이다.
나 혼자면 모를까 친구들은 가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아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비행기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찾게 된 전시장.
그러나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우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밀려왔다.
오동도에서 활짝 핀 동백꽃을 못봐서 아쉬웠던 것을 이 곳의 디지털 동백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눠져 전시되어 있다.
코끼리가 정말 옆에서 걸어가고 있는 듯하다.
바닷가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방.
청각과 시각을 잘 조화시켜놓았다.
이 곳은 미술관에 온 느낌을 주는 방.
디지털로 여러 화가들의 작품들이 지나간다.
달빛이 비추는 동백꽃 속에서 피아노를 치다.
캬 하나의 작품이다.
민작가의 작품.
피아노를 치지 않고 방안에 장식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인데 갑자기 피아노로 멋지게 연주하고 싶어졌다.
방문하지 않았으면 후회 할 뻔한 아르떼뮤지엄.
사실상 미술관에 가면 진짜 그림을 보고 싶지 디지털 감상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아르떼뮤지엄 작품들은 한 주제에 맞게 시각과 청각을 잘 조화시켜 감동을 안겨주고 생동감을 주어 너무 멋지다.
여수여행중 항일암과 아르떼 뮤지엄이 제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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