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경기변동과 주가는 동행한다.


경기가 상승하면 주가도 올라가고, 경기가 하락하면 주가도 하락합니다. 경기는 회복기,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로 순환하는데 길게는 4-5년, 짧게는 6개월-1년 사이클로 변동합니다. 

경기종합지수에는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그리고 후행종합지수가 있으며 한국은행이 정기적으로 각 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는 경기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 지표로서 경기동행종합지수보다 대략 3-10개월 앞서 움직입니다. 주가도 경기보다 평균 6개월 앞서 움직이므로 주가는 경기선행종합지수와 동행하되 한발 앞서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를 예측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기업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가 있습니다. 기업실사지수는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 긍적적으로 말한 기업수와 부정적으로 답한 기업수의 차를 구한 다음 이를 전체 응답 기업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경제가 좋다 나쁘다는 GDP성장률로 판단한다.


주가는 경제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경제가 좋다 나쁘다는 흔히 경제성장률, 즉 GDP성장률로 판단합니다. 다시 말해 GDP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GDP성장률이 낮으면 주가는 약세를 보입니다. GDP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생산, 투자, 소비, 소득이 증가하여 경제가 확대된다는 뜻이므로, 기업 입장에서 보면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므로 주가도 상승합니다.

GDP성장률은 GDP가 전년 동기 또는 전분기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느냐를 비교하는 것으로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물가상승 요인으로 인한 명목적 증가분을 뺀 실질성장률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데 GDP성장률만 보고 경제의 호불황을 판단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2016년 GDP 성장률 전망이 6.5-7%로 높은데도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하고, 미국은 2%대로 낮은데도 경제가 좋다고 합니다. 이는 잠재성장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잠재성장률은 무엇인가?


잠재성장률(Potential Growth Rate)이란 한 나라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동, 자본 등의 생산요소를 모두 활용하였을 때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능력을 뜻한다는 점에서 적정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DP 성장률로 경제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할 때는 잠재성장률을 비교한 GDP 갭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GPD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를 GDP갭이라고 합니다.


GDP 갭= GDP성장률-GDP잠재성장률


GDP갭이 플러스이면 경제는 호황 또는 회복 국면이라 하고 , GDP 갭이 마이너스이면 경제는 불황 또는 침체 국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01~2005년 5.0%에서 2006년~ 2010년 3.8% , 2011~2014년 3.3%, 2015~2016년 3.0% , 2017~2020년 2.8~2.9% 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또한 컴퓨터 기술과 인공지능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만성적인 고실업 상태의 지속과 고용의 양극화 심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GDP성장률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아보나?


GDP (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이란 한 나라 '영토'내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계산한 것입니다. '영토 내에서' 생산된 것이라는 점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 있든 그 나라 국민이 생산한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GNP(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와 구분됩니다. '최종적'이라는 말은 '중간재'는 제외된다는 뜻이고 ' 시장가치로 계산' 한 것이란 주부의 가사노동과 같이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은 제외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이 많아지고, 노동자의 국가간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국가별 경제성장률을 GDP로 나타냅니다.

GDP성장률 전망은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하고 있으며 매스컴에서도 수시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신문이나 일간지 경제면을 꾸준히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제는 여러가지 요소들과 연관되어 있고 나라간에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영향을 받고 있고 요즘은 중국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오우 계속해서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치수를 보니 우리나라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밀려온다. 나의 주변에도 싱글이 많고 요즘 젊은이들은 비혼 생각을 많이 하고 있으니 더욱 더 결혼과 출산율은 낮아질것이 뻔하다.  음 어떤 돌파구가 있을까 .... 연구해 볼 중요한 문제이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