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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01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한 8가지는 무엇인가.

 

 

 

첫번째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기기가 없다.

 

스티브 잡스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IT 기기를 철저히 금지시켰고, 빌게이츠는 자녀들에게 열다섯살이 되고 나서야 IT기기를 사용하게 허락하였다.

 

얼마전 유투브 회장도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유투브 키즈만 보게 하고 제한된 시간에서만 허락한다는 기사를 본듯하다.

 

 

 

그들은 IT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책으로 가득한 거대한 서재를 만들어주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임직원들의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위해 디지털을 차단하고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최첨단의 기기를 사용하고 발전시키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이런 사고를 하고 실천을 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그들의 내린 결론은 "IT기기를 차단하는 능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IT기기에 중독된다. 중독은 종속을 의미한다. "

 

참 공감가는 이야기이다. 중독은 종속.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기기에 중속되어 삶의 주체자가 아니라 끌려다니는 나약한 인간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들은 이미 이를 깨닫고 독서와 사색을 한다.

 

예술과 자연을 접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자기 안의 인간성과 창조성을 발견하고 강화해 가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종속되지 않고 리더가 될 수 있다.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1. 인공지능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진 나를 만든다.

 

2. 새로운 인공지능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를 만든다.

 

 

이제부터 실천할 일은 ?

 

1. 독서하고 사색하고 성찰하는 시간 갖기.

 

2. 사람들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 갖기

 

3. 미술관, 음악관, 박물관 가기

 

-> 내면의 나를 발견하고 경험하고 나누는 시간 갖기.

 

 

인공지능에게 기능으로 이길 인간은 한명도 없다. 나를 더욱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 인공지능을 이끄는 자가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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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처음 인공지능에 대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던건 알파고이다.

그때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조사하거나 공부를 하진 않았었다.

사실 옛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뇌'를 읽엇을때 그 책에 등장하는 딥블루가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했었으나 그것이 실재하는 지는 이지성 작가가 쓴 '에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지성 작가가 쓴 책들은 거의 다 읽었는데 오랫만에 나온 에이트를 보니 이번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오우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흥미위주의 글이 아닌 경고 글이다.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하면서 이 세상은 너무나 빨리 너무나 변화롭게 진행될것이고 상상초월의 일들이 벌어진다고 많은 이들이 말한다.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의 아주 많은 부분을 담당하면서 우린 실직자로 내몰리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먼미래의 일이 아닌 5년 내지 10년후면 바로 우리 앞에 펼쳐질 일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경각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이도 많지 않은듯하다.

'로봇의 인간 대체 비율' 세계 1위의 나라

이곳이 어디인지 알겠는가?

바로 우리나라이다.

세계 3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 그룹은 2015년에 발표한 "글로벌 제조업 경제의 이동: 첨단 로봇들은 생산성 향상 폭풍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서 2025년까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목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로봇에 의한 노동비용 감축이 33퍼센트로 세계 1위이다.

'캔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딥러닝기술,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는 기술. 이 기술을 탑재한 인공지능 캔쇼.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 캔쇼를 고용했다.

캔쇼는 당시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하는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낼 수 있었다. 그것도 600명을 합한 것보다 몇 배는 일을 더 잘해서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덕분에 598명의 트레이더는 회사에서 할일이 없어져 해고되었고 나머지 두명은 인공지능 캔쇼를 보조하기 위해 남겨졌다.

골드만 삭스는 2015년 "우리는 더 이상 금융 투자 기업이 아니다. 인공지능 기업이다"라고 선언하였고 , 다른 회사들도 골드막삭스를 따라가고 있다. 지금 월스트리트에서는 인간이 하던 일의 약 90%정도를 인공지능이 하고 있다.

나머지 10%도 인공지능이 조금씩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

너무 놀라운 사실들이다. 지금 아니 몇년전에 벌써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열거하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가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인간보다 인공지능을 선호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세계 3대 미래학자 중 한명인 리처드 왓슨의 저서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를 여러번 읽고 이지성 작가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는다.

1. 지금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은 기계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이다.

2. 인간 고유의 활동인 '독서, 사색, 성찰'등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 인공지능' 에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존재가 될 것이다.

3. 일등석보다 높은 등급인 특등석을 이용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국적이 어디든 지배 계급에 속할 것이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자기 교육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의 길이 있다.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인공지능에게 지배당하는 자.

이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 공감 능력' 과 '창조적 상상력'이다,

어떻게 하면 이 둘을 갖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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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는 반복된다.

옛선조들이 살아온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역사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학창시절은 내가 지나는 동안은 얼마나 재미있는 공부를 가르쳐주는지 알수가 없다.

그저 공부해야 하니 시험을 위한 암기과목으로 생각되어졌을 뿐.

역사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느껴왔었다.

국사를 포함한 셰계사, 책도 사놓았으나 그저 책꽂이 한구석을 장식하고 있다.

모기에 대해 소개해주실때는 이런식의 역사스토리가 펼쳐질줄 상상하지 못했었다.

모기는 그저 물리면 가려움을 주므로 피해야할 존재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류의 역사가 모기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만들어져 온 것이 너무나 놀랍다.

공룡이 살았던 시대부터 모기는 존재해왔고 호전적인 모기떼는 집채만한 공룡도 그들의 먹이로 삼았다.

콜롬버스가 배를 타고 새 대륙을 발견하면서 그 배를 함께 타고온 모기떼들이 새대륙에 정착하여 세계로 퍼져나갔다.

전쟁이 일어날때마다 모기들이 득실거리는 습지를 건드리는 군대는 어김없이 그들의 습격으로 패하게 된다. 모기는 적군도 되었다가 아군도 되었다가를 반복하며 세계 지도를 형성해 나갔다.

모기에 의해 생기는 치명적인 말라리아에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겸상적혈구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겸상적혈구는 자연선택으로 전해 내려오는 유전성 유전자 돌연변이로 이 진화적 장치는 인간의 목숨을 살리고자 발생한 유전적 적응이다.

살고자 하여 신체에서 유전자가 변하다니 인간의 신체가 신비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다.

'당신의 뇌를 고칠 수 있다'를 읽고 나서 면역체게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모기는 657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두꺼운 책이다. 추천도서가 아니면 읽을 엄두를 못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이집트와 투탕카멘, 기독교의 부흥 및 확산, 칭기스칸과 몽골시대, 미국 독립혁명, 남북전쟁등 전세계적인 역사를 모기를 주인공으로 하여 쓰여져 있어 재미있게 읽어나가게 된다.

그냥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고 전체적인 것을 볼 수 있는 책이므로 여러번 읽어 역사를 잘 아는 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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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로저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린다. 예일대에서 역사학,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다. 1969년 ,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10년동안 4,200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전설이 된다. 1980년, 37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금융론을 가르쳤고, 다수의 금융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평생의 꿈이였던 오토바이 세계일주 여행에 나서 52개국에 걸쳐 약 16만 킬로미터를 주파하여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책을 접하진 않았지만 내가 읽은 바에 의하면 많은 투자가들은 역사나 철학에 능하고 그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들이다. 

조지소로스의 말에 의하면 돈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역사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는 늘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몇 년 앞을 보려고 한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앞날을 읽는 힘이 생기고, 특히 돈의 흐름이 보인다. 성공하고 싶다면 장래를 예측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역사를 공부하여 리먼사태(2008년 세계적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 사태), 중국의 대두,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개방 문제 등 수많은 일을 그는 예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몇년안에 한국이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며 그에 대한 책을 내놓아서 읽어보았다. 

왜 우리나라가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까? 그는 북한과 남한이 통일이 되면서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놀라운 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저춠산과 고령화는 북한의 개방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에 비해 일본은 50~100년후에는 없애질거라라고 말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저출산과 고령화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개방을 하지 않고 이민자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있는 것이다. 조지소로스는 일본을 좋아하지만 이러한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고 한다.

투자가답게 어느 나라에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고 앞으로 나가올 AI와 블록체인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외국어를 배우라고 권하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자신의 두딸들에게 중국어를 배우게 하기 위하여 싱가폴에 살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해외 시장에 의존하지 않으면 비지니스가 성립되지 않기때문에 외국어는 필수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이미 할 줄 안다면 중국어나 스페인어를 추천한다. 

중국어는 1년정도 배웠는데 멈추니 다시 제로의 상태이다. 스페인어를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ㅎㅎ


책이 작고, 두껍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롭게 끝까지 읽게 되었다.

모두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는 짐 로저스. 젊은 나이에 많은 자산을 벌어 은퇴하고 세계 여행도 두번이나 하다니 참 부럽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빠르게 변하는 지금 이시기에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야할 공부가 아주 많다. 

부지런히 빡세게 독서하고 공부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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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를 많이 읽기는 했다.

읽을때마다 자극을 받고 반성을 하고는 하지만 거기에서가 끝이였던듯 하다.

실천을 하고 나아졌다면 계속해서 자기개발서를 찾진 않았을 것이다.

신박사님과 고작가님 덕분에 나의 관심밖이였던 사회과학서를 그래도 여러권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접해보는 자기개발서 ' 베스트셀프'

워크북이라고 하니 왠지 호기심도 나고 잘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마이크베이어가 한때 마약중독자로 살다가 지금의 라이프 코치로 변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담배나 술을 끊는 것도 힘들겠지만 마약은 정말 왠만해선 끊을 수 없을것 같은데 ...

바닥까지 내려갔다 올라온 그의 삶이 존경스럽고 마약중독자도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나도 바꿀 수 있겠다는 도전의식을 가져다 준다.

우리는 아침부처 밤에 잠들기전까지 계속해서 선택을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변화를 선택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면 그 파급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나의 최고자아는 무엇일까?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 사실 미완성이다.

내가 그리는 나의 최고 자아는 자신감 넘침, 평안함, 남의 말에 귀기울이고 공감하는 나, 진취적인 행동, 실천하는 나, 호기심을 갖고 알고자 하는 나, 지식을 탐구하는 나.

그에 반해 나에게서 최고의 자아로 되는 것을 방해하는 반자아는 불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걱정하는 나, 미루려는 마음, 잘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나이다.

언제부터인가 나에 대한 의심이 싹트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한다.

물론 인간은 하던 것을 하려는 관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을 하면서는 새로운 것에 맞딱트려야 하므로 두려움을 이겨내야만 한다.

마인드컨트롤을 잘하려 마음 먹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삶이 움츠려들때가 많다.

이러한 나의 반자아를 없애고 최고의 자아를 자꾸 끌어내어 항상 최고의 자아로 살아가야겠다.

변화를 위한 다섯가지 원칙, 호기심, 열린 마음, 정직함,의욕, 집중. 나열하고 보니 정말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맞다.


여기에 하나를 더 붙이자면 끈기일 것이다.

무엇을 시작하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다.

난 호기심과 열린마음으로 시작을 잘하지만 집중과 끈기가 없어 금새 포기해버린다.

나를 파악하고 있으므로 나를 관찰하고 보완하여 변화를 이끌어내야겠다.

유한한 시간속에 살고 있는 우리, 더이상은 언젠가는 이라는 단어로 내가 나아가는 삶을 미루지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변화하고 항상 발전하여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자가 되고자 결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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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정말 100세까지 살 수 있을까? 그건 아무도 모르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준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퇴직후 무엇을 하며 살것인가..

작가는 한국보다 물가가 싼 나라에 가서 3개월씩 머물며 장기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여러 언어를 하면 다른 나라사람들과 소통의 폭도 넓어지므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5개 공부도 준비.

외국어, 책읽기, 여행... 나도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들이다.

-저의 취미는 자기계발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외국어를 공부하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작가로 전업하려고 준비했는데, 쉽지는 않았어요. 책을 쓰다 힘들면 저 자신에게 당근과 채찍을 내밉니다.


<노후파산>, <2020하류노인이 온다>,<은퇴절벽>등의 책이 제게는 채찍이에요. 책을 통해 노후 대비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정년 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해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다 작가와 강사를 선택했습니다. 집필과 강연은 자본금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글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250권의 책을 읽으며 매일 원고를 썼습니다. 그 결과물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고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는 건 쉽지 않아요. ' 난 왜 이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까? 하는 생각이 들면 코앞에 당근을 흔듭니다.

이번에도 책이에요. 한 해 동안 <내가 만난 아프리카>, <서른 살의 아프리카>, <나쿠펜다 AFRICA>등 아프리카 여행기를 읽었어요.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원고 다 쓰면 아프리카 여행 보내줄게' 하면서 자신을 회유합니다. 여행은 자기계발에서 최고의 동기이자 보상입니다.

책을 쓰고, 그 인세로 여행을 다녀오고 , 그 여행에서 다시 새로운 책의 영감을 얻는 것 그게 제가 꿈꾸는 노후의 선순환입니다.-


와우 ~ 박수 짝짝.

부지런하고 실천력이 짱이시다.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그 목표를 따라 부지런히 실천하고 그리고 현재의 재미도 포기하지 않고 즐기며 사는 모습. 완전 나의 롤모델이다. 관심분야도 똑같고 ..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책속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기쁨도 슬픔도 가르침도 재미도...

막연하게 노후준비해야하는데 ... 하면서 시간만 보내지 말고 작가가 읽은 책들을 읽어보며 노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져야겠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파생독서를 할 수 있어 좋다. 작가들이 영향받은 책들을 읽어나가며 공감하게 되고 자극도 받고...

아프리카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나에게 재미를 주는 것은 무엇일까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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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라는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된 김민식 피디님. 지금은 작가님 .

가고 싶었던 한국외대통번역 대학원을 나왔고 피디를 하고 유투브를 찍고 글을 쓰고... 

이력이 참 다양하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이후 나온 '매일 아침 써봤니?'도  읽었었다.

이번에 나온 책은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재미있다. 

여행을 누구나 좋아하지만 누구나 자주 많이 다니진 못한다. 

작가는 여러곳을 여행했지만 트렉킹도 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한다.

나도 올레길을 좋아하고 둘레길도 다 가고 싶다.


다음은 책에 소개된 서울 둘레길 베스트 3이다.


1. 용마 아차산 코스 (12.6km/5시간 10분/ 난이도 중)

망우산 , 용마산, 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빼어난 길입니다. 

화랑대역 4번출구 시작----> 광나루역 1번 출구까지코스. 전철역을 나오면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짧은 코스는 양원역 2번 출구를 나와 중량 캠핑숲에서 망우산으로 걸어도 좋습니다.


2. 북한산 코스 (34.5km/17시간/난이도 중)

서울 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입니다. 


3. 봉산 앵봉산 코스 (16.6km/ 6시간/ 난이도 중)

<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서울, 수도권>을 읽고 갔다가 반해버린 길이에요. 저는 어떤 취미를 시작하면 관련 책부터 삽니다. 

봉산구간은 능선이 계속 이어지면서 아홉 개의 정자를 지나갑니다. 중간 중간 쉬면서 느긋이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서울두드림길'이라는 서울 길 안내 홈페이지에 가면 '그 밖의 길'이라는 코너가 있고 한양도성길, 근교산자락길,생태문화길, 한강/지천길, 남산 순환 나들길, 성북동 고택북촉 산책길, 서리풀 나들길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만든 책을 판매하는 온, 오프라인 서점 '서울책방'에는 <서울,테마 산책길>을 구할 수 있어 서울 걷기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길들중 가본곳은 북한산 둘레길 밖에 없다. 여기 저기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생겼는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주말엔 집순이가 된다.

아차산둘레길도 너무 멋질 것 같고 성북동 고택북촌 산책길도 분위기 있을 듯 하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어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 왔다. 

비록 멀리는 못가더라도 둘레길을 걸으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50의 나이에도 정말 잘 다니고 재미나게 사신다. 

얼마전 김민식 작가의 블로그에 방문한 적이 있다. 댓글을 많이 달아주신 분들을 초빙하여 함께 모임도 갖는 이벤트. 

와우 정말 잼날듯... 요즘은 맘만 먹으면 소통도 잘할수 있는 좋은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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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신 상태는 상당 부분 개별적인 뇌 호르몬의 작용으로 통제된다. 뇌 호르몬이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에 의해 제어된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미세융모는 각각의 털 사이에 가득 차 있는 박테리아로 덮여있다. 장에는 무수히 많은 박테리아가 있다. 


이런 미생물 군집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유전체)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내마이크로바이옴의 무게는 5파운드로 뇌의 거의 2배에 달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안에 있는 각각의 미생물은 세포와 유전자로 구성된 살아 있는 유기체다. 

장내 마이크로옴의 주된 기능은 장내 방어벽을 만들고 조절하며 유지하는 것이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비타민 합성, 신진대사, 혈당조절과도 관련되어 있고, 유전 정보의 발현과 뇌 화학물질의 생산에도 영향을 준다. 



마이크로바이옴 구성물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 따라 건강한 면역 반응을 형성할 수도 , 몸을 질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불균형한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투과성 또는 장 누수를 유발하는 염증성 환경을 조성한다. 

장 누수는 뇌와 관련해서도 나쁜 염증을 일으키고 뇌 호르몬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울증, 불안, 인지 기능장애, 사회적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면 뇌와 신체 전반에서 염증이 증가하여 알츠하이머병, 불안, 기억력 상실, 뇌 안개, 감정 기복 등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뇌와 장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구성물은 우리가 무엇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결국 우리의 식습관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좋은 것을 섭취해줘야 하는데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나쁜지를 알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뇌를 지키는 길이 된다. 


우리가 피해야할 세가지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밀, 유제품, 설탕이다. 

밀에는 글루텐이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리에게는 이를 소화해내는 기능이 없으므로 문제가 된다고 한다. 

사실 밀가루와 설탕이 안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유제품은 들어보지 못했었다. 

우리가 다이어트 할때도 다이어트 일기를 적듯이 1주일 동안 날마다 섭취한 이 세가지 음식을 기록해보라고 한다. 

제품의 성분 표시 라벨을 읽고 되도록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으로 대체 할 수 있는 대안도 작가는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당장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기와 칼국수, 피자 , 햄버거 등등을 딱 끊을 순 없겠지만 서서히 줄여나가고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면 그닥 맛있을것 같지 않다 ㅋ 

나만의 생각인가... 암튼 식습관이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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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회과학책을 위주로 읽다가 아주 오랜만에 여행기를 읽게 되었다.

79만원으로 세계일주. 역시 제목이 중요하다.



서점에서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다.

이게 왠걸,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 이틀만에 다 읽어 버렸다.

제일 처음 여행지가 호주라는 것도 나의 흥미를 끌었다. 호주에서 1년간 살아온 추억도 떠올리게 되고 못가본 울룰루에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게 만든다.



저자는 수중에 79만원을 가지고 호주를 떠나 그곳에서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 세계일주를 떠난다. 

히치하이킹과 오토바이로 여행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외국이 아니면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을 하게 된다.


중국을 여행할때 히치하이킹을 시작한 지 한 달째, 마침내 베이징에 도착한 저자는 소름끼치도록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내가 돈이 있건 없건, 내가 언어을 잘하건 못하건, 내가 능력이 있건 없건, 그딴 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정말 주요한 건 내가 가고 싶은 목적지라는 것을 말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만 정확히 알면,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간에 결국 그곳에 도착하게 된다. 힘들 때, 정말 한계에 부딫혀 포기하고 싶을 때, 그때 조금 더 버텨내면 결국 내가 가고 싶은 곳에 다다르게 된다.'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무작정 행동하고 보는 그이지만 그렇게 부딪쳐보았길래 헤쳐나가는 길도 발견하게 되고 목적지에 다다르게 된다.


저자가 홍콩의 한 식당에서 일을 할때 낮에는 사장님의 비서역할을 하고 저녁에는 주점에 나가 새벽까지 서방을 했다.

첫 월급날 , 그는 적잖이 실망하게 된다.  홍콩자체가 임금이 그리 높진 않지만, 일한 시간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었던 것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이 청년은 다시 맘을 다잡는다.

' 기왕 이렇게 헐값에 일하는 거, 사업 노하우를 다 빼가자. 그런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일하니 그전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매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이라든가, 홍콩 사람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사고방식, 가게가 가진 한계점 등등, 돈은 안됐지만 내가 사장이라면 어떻게 운영할까 생각하면서 일하니 꽤 재미있었다'.


와우 ,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런 긍정의, 성장의 마인드를 어찌 가질 수 있는지 , 생각을 바꾸니 태도가 바뀌게 된다. 나도 회사에 대해 박봉이니 이런 생각만 할게 아니라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것, 나를 발전하게 하는 것등을 관찰하고 연구하면 좀 더 재미와 의미있는 회사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죽음은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곁에 존재한다.

언젠가는 죽는 게 삶이고

언제 끝나도 이상하지 않은 게 인생인데

나는 무슨 근거로, 내가 당연히 칠팔십 노인네가 될 때까지 

살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죽는 것은 남의 일이라는 생각에, 어리석게 30년을 허비해왔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는 걱정하면서, 현재에 죽어있었다.

그렇게 보잘 것없는 과거를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다만,

지금부터라도 어떻게든 해보자.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언제 죽더라도

죽기 전까지는 살아있자. '


공감 100%의 글이다. 살아있음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다.

내가 주인인 이 인생에서 객체로 살아가는 느낌. 

나 자체로 살고 싶다. 죽기전까지 살아있고 싶다. 그의 말처럼.... 


38개국 258개 도시를 1948일동안 여행한 여행기. 

재미나게 읽었지만 공감가는 바도 많고 또 그처럼 다시 훌쩍 떠나고 싶은 맘도 든다. 

돈이라는 것이 항상 무언가를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움츠러들게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성실함으로 일하고 여행비를 걱정하는 와중에도 휴고보스정장도 사는 멋진 청년이다. 

그의 생각이 정말 멋지다. 그의 경험이 정말 멋지다.^^ 

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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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에피토프 : 자가면역 스펙트럼이라는 최초 인식



면역계가 뇌에서 자가면역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아주 흔한 유발인자는 네오에프토프이다.

네오에피토프는 외부 화합물이 체내 조직에 달라붙어 완전히 새로운 화합물을 형성할 때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뜨거운 날 물병을 차에 놔두었다가 시간이 지나 마셨을때 약간 플라스틱 맛이 난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뜨거운 열로 인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물에 녹아든 것이다.

이 화학물질은 BPA란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비스페놀 A이다.


BPA는 체내에 축적되는 해로운 독소로, 플라스틱, 식품 용기, 장난감, 아기 젖꼭지, 의료 제품, 캔 내부, 커피 컵 뚜껑, 감열 영수증 등 다양한 형태로 널리 사용되는 합성물질이다. 이것이 몸 전체의 인간 단백질에 들러붙어 우리 몸의 새로운 독소인 네오에피토프를 형성한다. 

BPA화학물질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하여 네오에피토프를 생성함으로써 수용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철저하게 방해한다.

이 의미는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 저하, 발기부전, 정자 수 감소, 임신 불가를 유발하고,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증가나 감소, 프로게스테론 증가나 감소, 골다공증, 유방암 및 기타 호르몬 관련 암을 유발한다는 뜻이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의 여러가지 펩티드가 몸속 조직에 달라붙어 네오에피토프라는 새로운 화합물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밀, 콩, 땅콩, 렌틸콩, 버섯, 감자, 강남콩, 작두콩 등의 응집소와 렉틴(세포 바깥에 달라붙는 당 결합 단백질의 일종)은 종종 몸 전체의 다양한 조직에서 네오에피토프를 형성한다. 

네오에피토프는 우리 몸의 일부가 아니므로, 면역계는 이것을 외부 위협 요소로 본다.


어려운 용어로 설명되었지만 확실하게 와닿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전문가가 어떤 물질이 우리 몸의 어떤 요소에 영향을 주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고 어떤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명쾌하다.

막연히 플라스틱을 쓰면 안좋다라는 말로는 위험성이 확 와닿지 않아 괜찮겠지 뭐 얼마나 위험하겠나 싶어 계속해서 사용하였다면 이젠 되도록 사용을 금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생활 곳곳에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다. 모르고 그 독소들을 계속해서 흡수하고 있다. 

우리는 커피를 너무 사랑한다. 매일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사마시고 있다.

테이크아웃시 담아주는 플라스틱 용기에 뚜껑이 덮여있다. 뜨거운 커피의 수증기가 계속 올라감으로써 뚜껑의 플라스틱에 있는 BPA가 섞여 다시 내려온다. 뚜껑을 덮고 커피를 마시면 BPA를 계속 마시게 되는 샘이다. 반드시 뚜껑을 제거하고 마셔야 한다. 

영수증에도 BPA가 포함되어 있다. 영수증을 되도록 안받게 되고 지갑에 보관하는 것도 꺼려지게 되었다.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용한 우리 몸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감으로써 병이 걸리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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