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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함의 기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디에도 적용할 수 있는 더 살기 위한 기술이다.

목표를 세우고 시도를 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의 성공 공식은 같지만 좀 더 세심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회사에서 목표를 세울수도 있고 가정에서 가족간에 혹은 친구간에 인간관계를 목표로 할 수도 있고 우리 삶 곳곳에 적용해 볼 수 있다. 

꼭 거대한 목표 뿐 아니라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나의 목표는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정했다. 

 

1. 건강해지기 

오래는 아니지만 아버지 간병을 하면서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도 너무 크기 때문에 각자 관리를 잘 해나가야 한다. 

백세 시대를 산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하길 생로병사가 아닌 생로병병병사로 살 것이라는 말은 정말 충격적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겠지하고 상상하지 그 누가 골골거리며 백세를 살걸로 상상하겠는가?

이삼십대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2. 영어 회화 도전 

원어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일상회화를 엮어놓은 영어회화 100이 출간되었고 인강도 있고 또 딸딸 외우게 해주시는 신박사님이 있으므로 믿고 한걸음씩 따라가면 네이티브 스피커가 되어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어학 연수시 맘만 앞서서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싶어 내뱉은게 습관이 되어 나도 브로큰잉글리쉬를 사영하고 있다. 

소통하기 위해 배우는 언어인데 뜻만 통한다고 불완전한 언어는 사용하기를 이제 그만둬야할 때다. 

자연스러운 고급진 언어를 사용해야지~~ 

 

3.집정리하기 

버리지 못하는 습관으로 인해 집이 쉼터가 아닌 뭔가 해야할 일이 쌓여 있는 곳처럼 여겨진게 오래다. 

버려야 공간 확보가 되므로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간직할 건 정리정돈하여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 실험하기 (실천)

1. 건강해지기 

출퇴근만으로 거의 만보는 걷고 있지만 난 느리게 걷는 사람이리 그닥 운동이 안될 수도 있다.

빠르게 걷는 것이 운동이 된다고 하니... 

우선 몸이 좀 회복될 때 까지는 빠르게 걷기를 시도해야겠다. 새로 뚫린 탄천길에서 걷기를 하다가 좀 나아지면 약간씩 달리기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다시 하던가 아니면 근력운동을 시작해야한다. 

2.영어회화

주문한 책으로 매일 인강 한개씩 듣고 문장 외우기 도전~~ 100문장을 툭치면 툭하고 나오도록 외운다면 응용도 쉬워질 듯 하다.  더불어 우당탕탕 영어교실도 들으며 참고하기 ㅎ 

 

3. 집정리

버릴 것들을 우선 스캔하고 한 분야씩 예를 들면 화장품 , 옷, 상자등 분류하여 차례차례 해나가야겠다. 

 

- 피드백 구하기 

가족과 친구들에게 피드백 구하기. 

비판적인 것도 받아들여 개선점 실천하기

 

- 성찰하기 

나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고 성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면 다른 목표가 생기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실행할 것같다. 

노트를 준비하여 기록하며 성찰하면 정리도 되면서 나아갈 방향이 더 잘 보일듯 하다. 

 

지금 이 시간을 잘 살면 하루를 잘 살게 되고 하루가 모여 일년이, 오년이, 십년으로 내 삶을 잘 살아나아가겠지.

경험으로 학습하며 평생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 . 이것이 바로 유연함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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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90%는 무의식이 결정한다는데 이게 맞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아지경의 상태를 작가는 집중력이 극에 달할 때 들어서는 영역, 존(zone)이라고 말한다.

존 체험이란 집중력이 극한에 다다를 때 몸과 마음의 균형이 최고조에 이르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되는 상태라고 정의한다. 

존 상태는 수면 아래 잠제되어 있는 무의식의 힘이 100% 발휘된 최상의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 

무의식의 힘을 끌어올려야 우린 좀 상태에 들어가고 이는 최고의 실력을 이끌어내어 성공의 길로 이끌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무의식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1. 하루 5분, 스마트폰 멀리하기
단 5분이라도 아무것도 안하는 멍한 상태로 있으면 다양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럼 성공!  멍하니 있는 것은 무의식의 문을 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2. 하는 척이라도 좋으니 망상해보기
조용히 망상을 하고 있으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자극을 받는데, 

이것에 의해 사고력이나, 기억력, 영감 등 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3.요가를 하며 자신의 몸과 마주하기

본래 요가는 커다란 우주를 느끼면서 자신의 심신과 마주하여 우주와 자신을 일체화시켜 깨달아가기 위한 수행 방법이다.

이 수행 방법은 내 안의 무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4. 정해진 목적지 없이 여기 저기 산책해보기

뇌의 멍때리는 기능인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가만히 있을 때 뿐 아니라 산책을 하거나 걸을 때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5.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단순한 일에 몰두하기 

단순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머릿속이 정돈되면서 여러 이미지나 생각이 넘쳐나게 된다. 이런 시간은 일상의 수많은 의식속에서 벗어나 무의식에 눈을 돌리는 좋은 계기가 된다.

 

6.하루에 한번 무엇이든 정리해보기

물건이 어질러 있거나, 어디에 알 수 없는 상황은 심신을 흐트러뜨린다. 

물건을 정리 정돈 하면 일일이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리와 정돈은 무의식을 갈고 닦는 길로 통합니다. 하루에 한번 무엇이든 정리하는 습관은 

날마다 무의식의 힘을 크게 키울 수 있게 된다. 

7. 아무것도 놓아두지 않는 공간 만들기 

쓸데 없는 물건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지 않는 것은 의식하는 것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8. 가방속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무언가를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심신을 흐트러뜨리는 행위이다.

가방을 잘 정리하는 것은 컨디션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9. 입을 옷의 색상 정해두기

색상이나 스타일 등 선택사항을 좁혀두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10. 현금도 가솔린도 미리 미리 채워두기

불안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시점부터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마음이 불안정해진다. 

 

11. 비 오는 날, 20분 먼저 집 나서기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의식의 흐트러짐 없이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서둘러 외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12. 혼란 스러울 때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3가지

천천히 심호흡하기

천천히 걷기

하늘 쳐다보기

 

13.SNS에 휘둘리지 않기

14. 인간관계에서 계략을 꾸미지 않기

 

15.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할 때에는 행동하지 않기

 

16. 항상 겸허한 마음가짐 갖기

 

17. 코핑으로 관점 바꿔보기

스트레스나 고민거리에 대해 자기 나름의 관점이나 생각하는 법, 받아들이는 법 등을 바꿔 대처하고 행동하는 것을 '코핑'이라고 부른다.

 

18. 장의 리듬 소중히 하기

장이 즐거워하는 식사(식이섬유나 발효식품)을 하고 ,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으며, 저녁식사 후 취침 전까지의 시간에는 가능한 음식 섭취를 피해 장이 리듬감 있고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9.손으로 정성껏 글씨 쓰기

호흡을 가다듬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천천히 써내려가 보십시요. 그렇게 글씨를 써내려가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차분해져 심신이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손 글씨로 정성껏 글자를 써내려가면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자율신경의 균형이 맞춰지게 된다. 

더욱 좋은 방법은 필사입니다. 긍정적이고 교휸적인 내용을 꾸준히 베껴 쓰다보면 심신의 소용돌이가 가라앉아 머리가 맑아지며 집중력이나 의욕이 향상된다. 

 

20. 매일 ' 세 줄 일기' 쓰기

하루 중 가장 안 좋았던 것, 하루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 내일의 목표' 를 주제로 한 줄씩 간결한 문장으로 써 내려가는 것이다. 

 

21.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남에게나 나에게나 의식하지 말고 나의 내면에 귀 기울이기, 나다움을 끌어올리기. 

매일 존 상태가 되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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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에 수행한 연구는 성인 두뇌가 90대까지 새로운 뉴런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말은 90대에도 우리 두뇌는 새로워진다는 뜻이다. 이는 신경가소성에 대한 분명한 증거이자, 두뇌 건강과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중년의 뇌가 가장 똑똑한 뇌라고 친구들한테 이야기했더니 아무도 믿지 않았다. 아무튼 우리 뇌는 죽을 때까지 새로운 새포가 형성되니 계속 해서 머리를 써줘야 한다. 

 

비타민 A - 기억력과 피부 건강을 위하여 

비타민 A는 피부에만 좋은 게 아니라 두뇌에도 좋다. 해마에서 비타민A는 학습과 관련된 시냅스를 자극한다. 

평생 기억력을 뒷받침하는 신경생물학적 과정에 기여하고, 또한 "노화에 따른 인지 퇴행을 예방하고, 제한하고, 늦춘다" 

하루 권장섭취량은 여성의 경우 600마이크로그램(2000IU), 남자는 700마이크로그램이다. 

 

비타민 B- 두뇌 건강과 스트레스 개선 

비타민B는 두뇌가 잘 돌아가도록 만든다. 비타민B6는 천연 스트레스 예방 비타민으로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로이드의 힘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의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력은 비타민 B6의 충분한 섭취에 달린 것이다.  

비타민B12는 DNA 생성 그리고 신경섬유 주변의 흰색 지방피복인 미엘린 제조와 같은 주요화학반응을 촉진한다. 이러한 점에서 B12는 처리 속도와 관련해 대단히 중요하다.

 

비타민C 

첫째,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서 두뇌의 DNA를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한다. 그리고 뇌세포를 연결하는 섬유 위에 미엘린 피복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C는 도파민을 세로토닌으로 전환하고, 두 핵심 메신저 물질의 분비를 통제한다. 

둘쩨. 인지장애 정도가 바타민C의 혈중 농도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셋째, 많은 연구 결과는 평생에 걸쳐 비타민C섭취가 적다면 치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비타민E- 두뇌 노화 속도를 8년 늦추다

비타민E는 노화 효과를 포함해 산화 스트레스 부작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천연 지용성 항산화제다.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할 때, 인지퇴행 차원에서 두뇌의 노화 속도를 8-9년 늦출 수 있다. 

비타민의 종류는 참으로 많고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하네. 비타민 C는 보통 4알정도 먹고 있는데 종합 비타민을 또 사야 할까 보다.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은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고립은 강력한 스트레스 요인이며 염증 수치를 높인다. 

폭넓은 사회적 삶과 교육 그리고 나이와 무관하게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풍부한 인지적 저장고를 구축함으로써 두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혼자있다고 외로움을 느끼는 건 아니다. 일인 가구가 늘고 있지만 혼자 산다고 다 외로움을 느끼는 건 아닌 것 같다. 

외로움은 치매의 강력한 위험요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초고속 노령화로 오래도록 일해야 한다고 하던데 나라를 위하고 이런 고립을 겪지 않으려면 70넘어 까지 일해야 하는게 맞는가 보다. 

 

 

. 인지적으로 자극적인 활동이란 새롭고, 정신적인 노력을 요구하면서 우리의 사고 활동을 시험하는 활동이나 훈련 혹은 운동을 말한다. 

언어를 배우거나 2개 국어를 하면 기억과 학습 중추인 해마와 같은 두뇌 영역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정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두 반구 사이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두뇌를 노화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춤은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정서적 이익과 더불어 두뇌에 많은 도움을 준다.

백질 내  섬유의 크기와 수를 증가시켜 처리속도를 높이고, 노년 치매를 포함해 인지 퇴행 위험을 감소시킨다. 

나이가 먹어도 언어공부를 하는 건 아주 좋다는 이야긴 들었는데 춤이 노화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춤을 원래 좋아하지만 연골 파열로 못하고 있는데 음,,, 어쩌지? 

에어로빅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릎관절 및 뼈건강이 좋다고 하던데 다 연관성이 있나보다. 

결론은 좋은 것 골고루 먹고 머리도 몸도 자꾸 움직여야 우리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 

자 ~ 오늘부터 바로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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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책을 읽으려는 행위를 넘어서 인생을 배우려는 마음 그 자체이다. 동시에 배우려는 마음을 북돋우기도 한다. 

독서는 위험하다. 기존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가치관을 붕괴시키고 자신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독서는 우리와 상관없을 수가 없다. 오히려 올바르게 가져야 할 기술이다. 

 

호기심이 많고 부지런한 작가는 이것 저것 배우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학교다닐 때는 공부는 해야만 하는 것이였으나 졸업 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배워보는 것이 공부다.

진지하게 뭔가를 시작하면 끝내야 하고 어떤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시작이 어렵다.

내가 좀 그런 스타일이라 시작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작가는 호기심이 가는 것은 일단 시작해보고 아님 말고의 정신으로 여러 분야를 종횡무진 배워간다. 

악기며 옷 만들기며 언어등등 

그중에서 언어가 제일 잘 맞는 분야였는지 언어도 한가지가 아닌 여러 언어를 배우고 나아가 방통대도 여러 언어학과를 졸업하시기에 이르신다. 

아 존경스럽다~ 

 

책을 엄청 사랑하므로 전공과 상관없이 사서로 은퇴하셨다. 

읽을 거리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가방에 책을 두 세권씩 넣어갖고 다닌다고 한다. 

와우~ 

 

재미로 읽는 소설은 두꺼워도 술술 읽히지만 문학성이 뛰어나거나 어떤 지식을 전달하는 벽돌책은 깨기가 여간 힘들다.

그럴때 작가는 윤독을 권한다. 

윤독모임을 만들어서 서로 돌아가며 책을 읽는 것이다. 

 

소리내어 읽기의 효용성

거울신경세포 가설을 보면

'인간은 움직이고 있는 몸을 나타내는 동사를 읽거나 단지 활발하게 움직이는 어떤 도구의 이름을 읽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그러한 행동을 하거나 달리는 것과 같은 마음 상태가 된다.'

 

어떤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를 읽는 것은 이미 그것을 흉내 내고 있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다. 

텍스트를 큰 소리로 읽을 때 자신의 목소리, 호흠, 복부, 근육, 횡경막등의 신체 기관 전부가 함께 연결되며, 그 결과 텍스트를 전달하게 된 목소리와 호흡을 만드어내려는 욕구 속에서 생명력이 도약하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큰 소리로 읽기는 단순히 발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정신과 육체의 교감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기운을 회복하면서 자발적인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혼자 읽는 책도 좋지만 윤독모임에 나가 여러사람들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나누는 것도 큰 즐거움을 줄 듯 하다.

여러권의 벽돌책이 펼쳐지지도 않은 채 집에서 자고 있다.

가까운 곳에 모임이 있으면 좋으련만...

나와 취미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큰 행운이며 행복이다.

나도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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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는 질량이 없다 

 

궁극적으로 인간을 움직이는 두 가지 핵심 동력은 고통의 회피기쁨의 경험이다. 

고통의 회피는 오직 고통을 무력화시키는 것만으로 달성된다.

고통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고통은 그것을 경험하기 전에 가장 고통스러운 법이다. 

막상 고통의 구간에 진입하면 생각보다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 고통은 점점 그것을 겪을수록 얇아지고 희미해진다.

고통은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통은 더 이상 우리 삶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한다.

"고통은 단지 통증일 뿐이다.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고통은 우리의 감정이 반응해서 나타난 현상이다. 

고통에는 질량이 없다. 

고통에는 그것을 고통으로 느끼는 감정의 강도만이 존재할 뿐이다.

감정을 다스리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인생은 해석이다'. '인생은 태도다' 라는 말과 흡사하지 않나 싶다.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고통에 집중하면 고통은 가중되고 고통이라 느끼지 않거나 제 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약해지다 없어질 것이다.

감정을 다스리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두려움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대응은 적극적 행동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어려움이 닥칠때 피하지 말고 대응하며 맞서야겠다. 

이제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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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길도 막혀 해외는 아예 생각도 못했던 나날의 연속이였다.

한때는 해외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었고 나가지 못할 때는 간접 경험이라도 하기 위해 

여행서적을 참 많이 읽기도 했었다.

그래도 요즘은 하늘 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하여 많이 들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어느 번역가의 여행기 겸 에세이 '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

너무도 오랫만에 읽게 된 따끈한 신작 여행기.

번역가, 영상 번역가, 패션 번역가 너무 멋지다.

패션 번역가라는 자체가 낯설지만 이 책의 작가는 전문 분야가 패션 쪽이라고 한다.

여자라면 거의 패션분야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왠지 일 자체로 재미만 있을 거 같은 느낌...

부러운 직업...

하지만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일이라도 프리랜서는

비정기적인 작업, 낮과 밤이 바뀌는 삶,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4대 보험의 울타리, 

퇴근 없는 일상... 

이렇듯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남들의 시선은 재미 있는 일하며 돈을 벌고 시간을 맘대로 조절 할 수 있음을 

부러워하지만 매일 마감에 쫓기며 자신의 번역 퀄리티에 만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알아주지 못함에 서러움도 표한다.

 

여러 스트레스가 쌓일 때 여행은 모두의 돌파구가 된다.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LA 로의 여행. 

그 곳에서 여행자이면서 일상의 번역가로 생활하면서 적어 내려간 

이야기들은 나도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보고 싶은 충동을 마구 부추긴다.

읽지 않으면 배울 수 없고 쓰지 않으면 배운 것을 소화할 수 없다는 철학으로 

읽고 쓰고 배움을 실천하는 자세도 배워야 겠다.

반복되는 일상에 건조하게 살아가는 지금 , 작가의 여행기 겸 번역가의 일상 에세이는 

나도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데려가는 달달한 휴식을 안겨주었다.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간 떠날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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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고 작은 공포속에 살고 있다.

작은 걱정이 생각의 꼬리를 물어 점점 공포로 변해 간다. 

걱정하는 일이 정말 일어날 확률은 아주 작다. 

현실로 다가오면 별것도 아니고 좋게 해결되어 지나가는 일이 훨씬 많다.

그러고 보면 공포는 내 마음속에 머릿속에 존재하는 게 맞는 듯 하다. 

 

우리 나라는 성공에 대한 집착이 어느 나라보다 강하다.

성공을 위해선 잠을 줄여야 하고 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뤄야 한다는 강박에 산다. 

이러한 공포가 우리에게서 즐거움을 빼았는다. 

'놀이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로운 것이다.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유롭게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만든다.

재밌게 노는 시간은 영혼이 쉴 여유 시간을 주는 일이다.

시즌 전 체력 테스트나 시험 문제를 고치는 것처럼 재미없는 일을 하면서도 잠재력을 끌어올리려면 

즐거움은 꼭 있어야 한다. 

공포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좋은 부분을 놓쳐선 안된다.'

휴식을 취해야 에너지를 얻어서 다음 날 다시 일할 수 있는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 있어야만 

더 나은 성장과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나의 즐거운 시간은 무엇일까?

한 번씩 버스 타고 강북 가기, 새로운 장소 찾아가기, 감동적인 영화 보기, 

맛있는 음식먹으며 친구와 수다떨기...

메리엔 윌리엄슨은 공포가 그려 놓은 한계를 넘어설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고 유리하게 전달한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능력이 아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이다.

우리의 어둠이 아니라 우리의 빛이 그 무엇보다 두렵다. 

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묻는다. ' 도대체 이토록 명성하고 눈부시고 재주가 많으며 놀라운 나는 누구인가?

사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부정의 힘이 긍정보다 강하므로 더 자극적이므로 우린 부정으로 자꾸 기운다.

긍정적 사고를 나의 무의식에 넣기 위하여 끊임없이 메린엔의 메시지를 상기하면 좋겠다. 

 

집중력은 인간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근간이다.

무술 수련자들은 현재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중력을 사용한다. 

그들은 현재를 생생하게 의식하면서 내면과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날카롭게 인지한다. 

정신적 자유는 공포에 맞설 때 발휘된다. 현재를 수용하는 것과 공포는 공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눈을 한 번 깜빡이면 시야가 깨끗해지듯이, 끊임없이 현재에 마음을 집중하면 공포가 걷힐 것이다. 

그저 깊은 숨을 내뱉고 자신이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한 후 다시 현재에 집중하면 된다.

 

순간의 공포를 다루는 세 가지 핵심전략

1.숨쉬는 방법을 바꿔라.

공포는 침착하게 심호흡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이나 안정감을 싫어한다. 

고른 숨을 내쉬고 신체 상태를 날카롭게 의식하면, 공포로 인한 저인적 혼란에 쉽게 빠져들지 않는다.

말은 강력하다. 

옳고 확실한 말은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게 하며, 마주한 위협을 덜 위협적이게 만든다.

'기회에 감사하라' 이 주문을 되뇌면, 재빨리 위험과 공포에서 가능성과 포부로 생각을 돌릴 수 있다.

 

2. 공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려라'

공포를 이성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면, 다른 데 집중해 신경 쓰지 않는 것도 효과적이다.

우리는 간단하게 그 감정에서 벗어나 냉정해 질 수 있다.

 

3.공포를 합리화하라

공포를 재구성하라. 

공포는 내가 신체적으로 준비되었으며 또 충분히 개입할 수 있다는 신호에 불과하다고 되뇌어라.

그것은 공포가 아니라 기분 좋은 무언가라고 되뇌자. 그러면 두려움 때문에 찾아오는 불안감을 신나는 무언가로 바꿀 수 있다.

공포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 (윌리엄 트루브리지)

1. 지금이 전부다

지금의 현실에 충실하면 우리는 눈앞의 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상태로 빠르게 들어가게 된다.

 

2. 차단하라

그는 이 주문으로 긴장을 완전히 푼다. 정신적으로 편안한 상태에 이르고, 몸의 모든 근육을 이완시킨다.

침착하다, 평화롭다, 느긋하다, 풀어 주다 등도 강력한 주문이 된다.

 

3.모든 것을 활용하라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무의식과 영혼에서 나오는 추진력이나 열정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이용해야 한다.

 

4. 시각화하라

자신만의 에너지를 시각화하여 자신감을 가져라

 

윌리엄 트루브리지는 정신적 자유를 얻기 위해 한 선택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마디로 현재만이 존재하고, 현재의 자신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에 집중하라. 

이는 몰입과 같은 맥락인 듯 하다.

내가 지금 하는 것에 몰입해 있으면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고 빠져 있으므로 그 틈을 공포가 타고 들어오지 못한다.

공포가 스물스물 고개를 들이밀면 차단하거나 아님 합리화 긍정화를 시키고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몰입한다.

이런 몰입감을 나의 무의식 깊이까지 끌고 가 살아간다면 공포감 없이 행복감으로 이 삶을 살아 갈 수 있으리라. 

 

상황을 부정하고, 괜찮지 않은데 모든 것이 괜찮은 척 행동하면, 당신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왜곡된 공포와 

감정 쓰레기만 쌓일 뿐이다. 

어릴적엔 친구한테나 회사에 문제가 생길 때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이야기를 하는 편이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말하는 자체가 귀찮아진건지 , 지친건지 모르겠으나 입을 다물며 살아왔다. 

그러면서 그 순간을 회피했고 괜찮다고 생각하려 했으나 정작 난 괜찮치 않은 채로 살아 온 것 같다.

해결되지 않고 쌓아간 나의 감정 쓰레기들은 계속 해서 곱씹으며 나를 갉아먹고 있음을 느낀다.

공포를 대면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계속 되는 현실 모면과 회피가 마치 난 평화를 사랑하는 것으로 합리화 하며

내면에 상처를 주고 있다.

이래선 안되겠다. 

난 나를 사랑해야지. 누구나 나의 감정상태를 알 수 없고 내면을 들여다 볼 수도 없다.

감정쓰레기를 배출해 내기 시작해야 겠다. 

공포를 마주해야겠다.

내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되야겠다. 

 

이 책은 공포를 마주 하는 법과 해결 하는 여러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개인마다 아주 작은 공포부터 큰 공포까지 다양한 공포속에 살아갈 텐데 여러 해결법중 자신에게 맞는 걸 

실천해 보며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책의 마지막에 공포를 웃음으로 대체하라고 제시한다.

우리 모두 웃자. 공포를 이기기 위하여, 행복해지기 위하여~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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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실크로드는 세계를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장악하여 디지털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한 중국의 핵심전략이다.

G2로 자리매김한 중국이 이젠 디지털로 세계를 연결하고 지배하려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외국 기업이 깔아둔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던 중국이 불과 10년 만에 이런 시스템을 공급하는 세계 4위의 통신사를 지배하고,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을 만큼의 케이블을 설치하는 위치에 올라섰다.

중국의 개방화가 시작되면서 세계 각국은 인구가 많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펼쳤다.

그 중 하나가 캐나다 회사 노던 텔레콤이였다. 

노던 텔레콤은 중국 진출을 위해 화웨이와 손잡고 열심을 냈지만 두 얼굴의 화웨이는 해커로 하여금 노던의 기밀을 빼내게 하고 그들의 기술, 프로세스, 인력을 복사한다. 

이런 방식으로 노던을 몰락시켰다. 

몰락한 노텔의 건물 곳곳에 도청장치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너무 소름끼친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인간의 탈을 쓰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남을 속이고 기술을 빼았고 훔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한다.  

삼성의 반도체 기술도 유출되었다는 기사를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국은 동물과 다름없이 느껴진다. 먹이를 뺏으려는 동물...

중국 기업 화웨이는 이젠 모든 사람이 아는 기업이다.

화웨이는 전자제품, 통신장비 제조 기업 그리고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발전 속도가 어마무시하다.

그들이 무서운 이유는 그들은 생존을 위해 더 위험하고 남들이 간과하는 시장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서두르면서도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갔다. 

화웨이의 기업 문화는 자기 희생을 우상시하며 고난을 견디며 일하는 것을 요구했다. 

어려운 나라에 진출하여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 그들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고 서서히 중국의 지배권 아래 들어가게 된다.

 

중국이 네트워크를 지배하게 되면 훨씬 적은 군사력을 가지고도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이 해왔던 것처럼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권력을 행사 할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중국은 전 세계 네트워크 장악을 위하여 해저의  광케이블망,  우주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집할 각 대륙의 데이터 센터부터 전 세계에 판매되는 디지털 기기까지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며 무섭게 달리고 있다. 

 

우주는 군사전력의 중심이자 갈수록 상업적 야망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

중국 군 최고위 장성은 " 21세기는 정보화의 세기이자 항공우주이 세계다. 항공 우주의 정보 시대는 이미 도래하였으며, 정보와 항공우주 분야는 국제 전략 전쟁의 새로운 주도 세력이 되었다" 라고 언급하였다.

 

어느 순간부터 중국이 급부상 하는 것을 알았으나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중국은 그저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무섭게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발전 시키고 있는지 정말 몰랐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사회의 디지털 의존도는 더욱 더 높아지고 이런 시스템을 조절하는 국가는 막강한 힘을 갖고 행사하게 된다.

이번 코로나재발로 인해 중국이 무섭게 사람들을 감시하고 봉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전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면 이런 일들은 중국 국민만이 겪게 될 일이 아닐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확하다.

전략적으로 정보 전쟁의 목적은 적의 정치, 경제, 군사 정보 인프라 그리고 사회 전체의 정보 인프라까지 파괴하는 것이다.

적의 군사, 금융, 통신, 전자, 전력 시스템, 컴퓨터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마비시키는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중국 디지털 실크로도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완전히 실현된다면 중국이 총 한 발 쏘지 않고 분쟁에서 승리하는 세계가 될 것이다.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도록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협업하고 중국보다 우위에 서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가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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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일하는가. 

요즘 서점가에 가보면 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들이 몇권 보인다.

어릴적부터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닌 평생 할 수 있는 어떤 일을 선택할까 대한 고민을 아주 많이 했다. 

그건 일이 나에게 중요한 의미이기 때문이라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 있어 그런 듯하다.

일을 생각할때 대부분 즐겁고 의미있다기 보다는 ' 힘든 노동, 돈을 위해 날 희생하며 버티기' 등이 떠오른다.

 

이 책의 저자 위베르 졸리는 일을 인간에게 없어선 안 될 요소이자, 각 개인이 의미를 찾는데 꼭 필요한 열쇠이며, 삶에서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길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때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서에서'를 읽는다고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반복되는 수용소안에서의 생활에서 그는 살아 남기 위해 의미를 찾았다.  

삶은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며, 여기서 의미란 성취감과 행복에 이르는 궁극의 길 일, 사랑, 용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세가지는 종종 하나로 수렴되어, 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도중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역경을
극복하는 용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일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고 아침마다 나를 침대에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완벽주의.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실행력이 떨어진다.

완벽을 추구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기 때문에 실행을 아예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역시 완벽주의가 실패를 두려워하게 만들어 혁신을 가로 막는다라고 주장한다.

"나는 우리가 세상에서 실패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습니다. 실패와 혁신의 관계는 쌍둥이처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혁신하기 위해서는 실험을 해야 하는데, 사전에 그게 통한다는 걸 안다면 사실 그건 실험이 아닙니다. 

큰 조직들은 대개 이 같은 혁신의 개념을 받아들이지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실험의 실패는 겪으려 하지 않습니다."

나는 완벽주의자까지는 아니지만 에프엠대로 사는 사람이라서 대충대충 하진 않는다. 

이런 성격때문에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데 망설이게 되고 잘해내지 못힐 것 같으면 아예 시작을 하지 않았었다. 

이것이 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안 후로는 일단 시작해 보고 내가 최선을 다해도 안되면 할 수 있는
만큼에 만족하려는 방향으로 바꾸게 되었다. 

부작용으로 이것 저것 건드리고 끝을 못내는게 많아지기도 했다 ^^ 

약함을 받아들일 때, 실패로부터 배울 때,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려고 애쓸 때, 우리는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고 

사람들을 잘 이끌 수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진실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불환전한 상태에 있을 때다. 

 

베스트바이의 숭고한 목적은 ' 기술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자' 이다. 

그들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거래와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기업에서, 해결책과 지속적인 고객 관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변화한 것이다.

베스트바이가 스스로 가전제품을 파는 체인점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이 세상 온갖 바람이 불어 닥쳤다.

그러나 목적을 확장하자 회사 사람들은 새로운 시장을 볼 수 있었고, 그 결과 사람들의 삶에 의미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줄 수 있었다. 

 

위베르 졸리는 쓰러져 가는 베스트바이에 최고 경영자로 일하기로 도전하면서 인간적인 경영방법을 도입하여

기업을 수면위로 올리고 지금은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놓았다.

사람을 회사의 일하는 부품으로가 아니라 가족처럼 대하고 그들 개인의 꿈을 회사의 목적과 연결시켜 개인도 회사도 

함께 성장하며 목적을 이루게 만들었다. 그 과정이 바로 일이다. 목적으로 가는 여정.. 

모든 직원들이 회사가 집과 같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하니 아침에 일어나 빨리 출근하고 싶고 

가서도 고객을 만날 때 즐거운 맘으로 만나지 않겠는가. 

오늘 가구단지에 서랍장을 사러 갔었다. 여러 매장에 방문하여 매장주인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관찰해 보았다.

처음 들어간 매장은 시크하게 주차장도 내주며 편하게 구경하라 하셨고 두번째 매장은 주인 아저씨가 어떻게든 팔려고 

안간힘을 쓰셨는데 그게 부담이 됐고 나갈때는 화를 내셨다.  

둘러보다가 마지막 방문한 매장은 들어갈때부터 온화한 미소를 짓고 제품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부담도 주지 않아서 결국은 그 매장에서 내 서랍장과 동생 화장대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하트오브비지니스는 다른 비지니스관련책과는 달리 사람 중심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4차 산업으로 인해 인공지능과 고도화로 발달된 기술 이야기가 많은 이 시대에 인간적인 경영서적을 읽게 되어 

따뜻하고 뭉클하다. 

내가 왜 일하고 있는지 내 꿈은 회사의 목적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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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장로에 관한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그는 손자에게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싸움은 네 안에서 일어난단다. 네 안에는 두 마리 늑대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 
한 마리 늑대는 두려움, 분노, 시기, 탐욕, 오만, 이기적 자아를 나타내고,
다른 한 마리 늑대는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너그러움, 믿음을 나타낸단다. 

네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과 똑같은 싸움이 다른 사람에게서도 일어나고 있어"

손자는 잠시 생각하고 이렇게 물었다. 

"어느 늑대가 이길까요?"

늙은 장로는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기지."

 

나는 어느쪽에 먹이를 주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원래 난 후자의 늑대가 많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려움이라는 늑대에게 많은 먹이를 주고 있다. 

 

분열의 시대. 

지금 떠오르는 분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으로 시작되었으나 러시아대 지구전체 나라의 대립으로 번진 분열.

우리 나라 양 당의 치열한 분열. 

나와 친구등 개인간의 분열....

오늘날 미국은 역사상 가장 심긱한 양극화 상태를 보이며 이는 국가적 정신질환에 가끼워지고 있는 듯 한데 정신질환은 현실과 단절된 정신상태를 설명하는 용어이다.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의 생각과 인식은 혼란스러워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어렵다.

정신질환의 증상으로는 망상(거짓, 신병), 환각이 있다.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사람은 우울, 불안, 수면문제, 사회적 위축, 동기 부족, 전반적인 정신 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정신질환은 각자의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시작되었지만 개개인의 정신질환으로 인해 국가 그리고 세계가 분열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렇게 심각한 상태인 분열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육학 교수인 피터 T. 콜먼은 몇가지 원칙으로 설명해 준다. 

 

원칙 1. 다르게 생각하라-당신의 변화 이론을 바꿔라.

이론에서 실천으로 바꿔야 한다. 재설정하고, 강화하고, 부수며, 복잡도를 높이고, 움직이고, 유연하게 적용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한 타당한 전술을 소개하자면

첫째, 변화를 대할 때 게이머의 접근 방법을 사용하기. 

 다시 말하면 최대한 빨리 실패를 경험해 우리가 다루는 상황의 근복적인 규칙을 학습하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시작을, 실천을 못하는 이유는 실패의 두려움 때문인데, 일단 시작하여 실패를 통해 최적화를 배워야한다.

둘째, 작게 시작하라.

작지만 잠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대상을 상대로 변화를 실험해 보는 것이다. 

습관을 만들때 혹은 바꿀때와 같은 원칙이다. 작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습관이 굳어지듯이 작은 시작으로 나와 상대의 관계가 변화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셋째, 실패를 참고해 접근 방법을 수정하라.

즉 실패를 교훈삼아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의 비결을 유지하면서 전술을 수정하는 것이다.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없음을 우리는 많은 책들과 경험으로 배우고 있다. 잘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필수가 경험으로 잘못된 점을 개선할때 성공으로 가는 것이다. 

출구를 찾고 변화를 시작하려면 우리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와 노력이상으로 우리 자신의 인식과 이해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메타인지를 가지고 지금 나의 위치를 계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 

 

원칙 2. 재설정하라- 새로운 시작의 힘을 포착하라.

어떤 사람들은 사람, 집단, 상황이 더 동적이고 가변적이라고 믿는다. 

이런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편과 만날 때 개방적이고, 갈등 상황에서 공통점을
더 많이 발견하며 갈등과정에서 더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사람, 집단,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신념을 품으면 다른 사람들이 막다른 골목이라고
여기는 곳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예를 든 평화단체가 가장 폭력적이고 비난과 경멸 단체 (오사마민라덴같은) 에
계속해서 컨텍하는 것을 보며 모두가 회피하며 포기한 단체인데 왜? 라는 의문이 들때
'조금이라도 줄일 기회를 만들기 위해' 라는 답이 있다.

누군가는 지금도 러시아 대통령에게 회유를 권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린 너무 쉽게 관계를 포기해 버리는 게 아닐까... 

 

원칙3. 강화하고 부숴라. -잠재적 거품을 찾아라

적대적이고 분열적 만남, 관계, 지역 사회 역동에 빠져 꼼짝할 수 없고,
이것을 해결하려는 최선의 노력도 성과도 없다고 느낄 때 이런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한 가지 잠재적 방법은 현재 상황의 역동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거품(이전에 널리 퍼진 상황, 사람들, 관계, 집단등)을 찾아 그 거품을 되살려야 한다.

더 건전하고 건설적인 사회 패턴을 보여 주는 거품을 강화하고 우리를
더 적대적인 관계로 돌아가게 하는 거품은 부숴야 한다. 

 

원칙 4. 복잡도를 높여라-모순적인 복잡성을 받아들여라

인간의 다양한 경험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모순적인 복잡성은
건설적인 갈등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순적인 복잡성을 개발할 수 잇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자신의 모순을 인정하라

2. 상대방의 최선의 모습을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3.문제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라

4.대화의 복잡도를 높여라

5. 내러티브를 복잡하게 만들어라

6.지역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라

사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간다. 복잡성은 더 완전하고 더 정확한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좀 더 많은 생각과 다방면으로 생각을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

 

원칙 5. 움직여라- 새로운 경로와 리듬을 활성화하라

지독한 정치적 갈등이 짓누르는 제약 탓에 꼼짝 할 수 없을 때, 움직여야 한다. 

신경과학과 사회과학의 최근 발전된 연구에 따르면 인지적, 동기적, 정서적,
물리적 움직임은 새로운 경청에 대한 신경 가소성(두뇌 유연성)과 개방성을 증가시키는데 유익하다. 

고착된 패턴에서 벗어나는 출구를 찾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단순한 움직임과
동기화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우리의 경험과 관계를 새롭게 해 삶을 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패턴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움직여라

움직임의 중요성에 대해선 알고 있었지만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의 하나인 것은 흥미롭다.

대립되는 단체가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더 나은
대화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마주보기 보단 나란히가 좋다. 

나란히 앉아 대화하거나 나란히 걸으며 하는 대화가 더 풍성해짐을 느꼈었다. 

이를 계속해서 확대하면 세상에서 걷기가 된다. 아브라함의 길을 서로 다른 종족들이
함께 걸으며 단합을 실현하는 것.

아주 멋진 프로젝트이다. 

아브라함의 길을 생각하니 산티아고 순례길도 함께 떠오른다. 

일생에 한번은 걷고 싶은 산티아고의 길. 이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걸으며 함께 고통을 느끼고 서로 도우며 친구가 되는 것. 

그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건강을 지켜나가야겠다.

 

 

원칙 6. 유연하게 적응하라- 근본적 변화를 위해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라

일반적으로 우리는 갈등으로 인한 긴장의 직접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대부분의
관심과 자원을 투여한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에서 이런 노력의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아울러 긴장을 유발하거나 억제하는 어트랙터들은 흔히 간과되며, 완전히 다른 시간 단위에 따라 바뀐다. 

장기적인 분쟁과 관련된 관계의 속성을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바꾸려면 미래 관계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 초래하는 직접적인 영향과 의도하지 않은 간접적인 결과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현재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갈등에 잘 적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은 모호성 용인,
인지적 복합성과 통합적 복잡성, 감정적 복잡성, 행동적 복잡성 그리고 미래 결과에 대한 숙고이다. 

미래 결과에 대한 숙고는 미래 결과를 현재 숙고하는 정도 그리고 현재 행동의
잠재적 결과를 의식하면서 행동하는 정도. 단기적 요구와 장기적 비젼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의 행동이 나의 미래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를 의식함은 아주 중요하다.

 

변화는 인내와 장기적 관점이 필요함이 결론이 아닐까 싶다.

그를 위해 긍정적 사고로 시도하고 실천에서 얻은 실패로 전략을 잘 짜서
더 나은 관계로 나가는 것이 분열의 시대를 극복하는 방법이 되리라. 

미리 포기하여 빗장을 닫지 말고 아주 작은 가능성을 계속 시도하여
단합의 시대를 모두가 만들어 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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