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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 카무 (46년생)

헬싱키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의 콘트라베이스 주자를 아버지로 모시고 6세부터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18세 때부터 수호넨 관악 4중주단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약, 1965년에는 헬싱키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의 제2바이올린 수석 주자, 66~68년은 핀란드 국립 오페라 극장 관현악단의 콘서트 마스터로 활약했다. 동시에 독학으로 지휘법을 공부하고 69년 카라얀 콩쿠르에서 우승, 이듬해 뉴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을 지휘하여 런던에 데뷔했다. 71년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와 75년 오슬로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음악감독을 거쳐 81년 헬싱키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의 수석지휘자가 되었다.

코로나 이전에 가고 못갔던 음악회. 

너무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방문. 

예술의 전당은 언제가 가도 기분이 좋아진다. 

여유가 있는 곳이라 그런가?

단풍으로 나무들도 예쁘고 햇살도 예쁘고 ...

 

공연전날 정말 말도 안돼는 사고가 이태원에서 일어났다. 

젊은 영혼들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공연이 시작되기전 짧게 그들을 위한 묵념이 진행되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핀란드 지휘자 오코카무의 지휘로 연주와 합창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중간중간 중 클래식 멍때리기 , 클멍을 좀 하기도 ㅎㅎ 

저녁대신 테라로사에서 간단히 빵과 티타임.

자주 자주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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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라는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홍대는 너무 멀게 느껴져 몇번이나 고민고민끝에 결정. 

막상 가보면 갈만한 거리인데 왜 이리 피곤을 겁내는지... 

강의형태가 아닐까했는데 책읽은 후 느낌을 서로 나눠보자 하셔서 급긴장모드.

 

같은 책을 가지고도 각각의 의견과 느낌이 달라 신선한 시간이였다. 

번역가라는 직업만으로 시간에 쫒기고 정신노동이 대단할 것 같은데 스릴러 소설을 탄생시킨 작가님이 대단하고 신기했다. 

기사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날 찾아왔다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했었는데 그 상황도 잘 설명해주셨다. 

통영의 음악회에서 갑자기 비를 맞고 있는 남자가 계속 떠올랐다고 한다.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에 맴돌고... 

끊임없이 번역을 하다보면 계속 시각화 영상화가 되면서 그런 이야기가 찾아오게 되나보다.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 

 

글쓰기에 대해선 막연한 동경이 있다 

시간이 있다면 글쓰기 강의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웠다.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한다는 기본을 지키며 오늘부터 조금씩 쓰기 연습을 해야겠다. 

 

박산호 작가님의 책들. 번역 뿐 아니라 에세이도 여려권 내셨다. 

단어의 배신도 재미있을 듯 하다. 

뛰어난 묘사로 영상을 보는 듯하며 술술 읽히는 너를 찾아서. 

영상화가 이루어 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각자 맘속에 남주를 상상하며 읽어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짧은 시간이였지만 북토크의 새로운 경험과 반가운 만남과 동기부여로 나를 채워주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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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한강 자전거 타기 

흰 구름과 한강과 요트 

높은 빌딩과 자연. 

하얀 뭉개 구름이 내 눈앞에 가까이 아주 크게 떠 있다

언제 봐도 반가운 롯데타워 

이날은 여의도 불꽃놀이가 있던 날이다.

 

여의도쪽으로 갈수록 늘어났던 사람들

나중엔 너무 많은 사람들로 다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즐기기에 부지런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오늘은 이 자전거로...

지난 번엔 두시간 타고 지쳤는데 이번엔 두시간 반을 타고 체력이 괘안네 

오잉 체력이 좋아졌나?

오랜만에 한강이 , 자전거가 나를 힐링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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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다. 흑 

올해는 왜 이리 비가 많이 오는지...

명동디어스호텔 바로 옆에 있는 남산한옥마을.

몇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옥마을이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에 알게 된 건 한옥마을은 부분이고
더 넓은 공원이 뒤에 펼쳐져 있다는 것

 

비오는 한옥마을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조용히 내리는 빗방울에 운치 있는 정자.

외국인들 몇몇이 보였다. 

날이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들도 나름의 운치를 즐겼으리라. 

새들이 지붕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왜 비를 맞고 있는 걸까?

정자 안에 들어가 있어도 될듯 한데...

신기하다. 

한옥마을에서 보이는 명동디어스 호텔 ㅎ 

아래로 나있는 길을 뭘까 따라가 보니 타임캡슐이 나왔다.

이곳에 이런 것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 ㅎ 

그 옛날 뉴스에서 언급되었던 어렴풋한 기억이...

2394년에 오픈한다고 한다. 와우 ~

서울대작전을 홍보하고 있다. 

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쉼, 우리에겐 쉼도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쌩쌩하게 에너지 넘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쉼과 함께 나아가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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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이하긴 했는데 왠지 움직이기 귀찮기도 하고 집에 있자니 아깝기도 하고 

가끔 네스트호텔에서 수영하며 호캉스를 즐기긴 했는데 충무로의 호텔은 생뚱맞긴 하지만...

하루쯤 서울 한가운데서 내가 좋아하는 남산 근처에서 호캉스를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했다.

남산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 ㅎ 

호텔 체크인 하기 전 필동문화예술거리는 뭘까 하는 길을 따라가 보았다. 

술술상점. 

이곳엔 우리나라의 수많은 전통주를 파는 곳이라고 한다. 

술을 즐겨 마시는 건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전통주를 파는지 맛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이것도 작품이겠지? 

뒷골목에 우뚝 서있는 돌거울. 

새롭다.

엥 근데 이게 다인가, 왜 예술의 거리인가...

이곳은 명동디어스 호텔, 판교에도 있다고 한다. 

전에 지나가면서 특이하다. 외국 건물같다 생각했었다. 

사실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남산이 보이는 루프탑과 바에 가보고 싶어서였는데 

흑, 월요일엔 휴무라고 한다. 

이럴수가... 

방이 어둡다. 

트윈으로 선택

두 사람이 사용하면 딱 좋은 크기이다. 

화장실은 넓다. 

장기숙박객이 이용하는 부엌. 

친구가 와인을 사와서 마셨는데 와인따게와 컵을 빌려 주셨다. 특별히 ㅎㅎ 

맛난 오징어도 구워 먹었다. 그래도 되나 모르겠지만서도... 

장기숙박객이 많은 가 보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책은 별로 없다. 

남산이 보이는 방

타워의 칼라가 변한다. 

남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은 더 맛났다. 

다음엔 루프탑에 꼭 가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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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 멀고 먼 동네, 왠만해서 맘 먹기 어려운데 신분당선이 신사까지 연결되어 그래도 갈만 할 것 같아 큰 결심.

오랜만에 방문했다. 

형부가 점심 사주신다 하여 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방문. 끼약 너무 맛나다~

맘써 주심에 감동의 눈물 또르르 또르르...

파주 아울렛 소문은 들었으나 처음 방문. 

오우 완전 신세계다. 외국에 온 느낌. 

모든 브랜드들이 다 모여있어 며칠은 돌아봐야 한번씩 볼 수 있을 듯 하다.

 

 

기차는 왜 다니는 것인지 ㅎㅎ 

외곽 단장을 하는지 공사중이다. 

오랜만에 오즈 세컨드 옷들을 보니 와우 여전히 귀엽고 세련된 느낌.

난 물욕이 없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또 깨달았다.

견물을 하지 않아 생심이 안생겼던 것 허허

언니가 입어본 체크무늬 코트가 아른 아른 거린다.

그래도 귀여운 구두 하나 데려왔다. 언니가 좀 보태줘서 흐흐 

저녁엔 호수공원에 음악 분수대. 

일산 시민들은 거의 매일 이런 공연을 프리로 즐길 수 있다. 

이래서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 

부럽 부럽 

말이 끄는 마차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니고 

삼삼 오오 모여 돋자리 펴서 음식도 나눠먹고 

소풍이 따로 없다 

공연 보며 먹기 위해 특별히 주문한 도시락. 

아주 골고루 신경써 만들어 주셨다.

디저트까지 모두 들어 있는 완벽한 도시락

일산 여행 알차게 보냈다. 

다음엔 곤돌라와 해질녂 노을을 바라보는 카페에 데려가 주신다고 

하하 벌써부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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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7월 30일 빡독 서울이 열렸다. 
날이 너~무 더운 주말. 

1시 반 행사 시작인데 11시 20분 출발. 
아 저런, 주말엔 버스가 잘 안온다. 

일분만 있어도 익어버릴 것 같은 날에 15분은 서 있었나보다. 

맘이 급했는데 앗 광역버스도 잘못 탔다.
버스는 빙글 빙글 돌고 나중에 내려준 정류장도 엄청 먼 곳 ㅠㅠ

 

날은 덥고 맘은 급하고 결국 택시를 타고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도착. 

오는 동안 이미 지쳤다. 몸도 마음도...

주말엔 왜 이리 늦잠을 자는 건지, 30분만 더 일찍 나왔어도 여유롭게 가는건데...
자책의 시간... 

빡독행사를 알리는 새천년홀 앞 . 

한시 반부터 세시까지 독서 시간이다. 

380명 모집이였는데 300명 좀 넘은 인원들이 모인 듯 하다. 

모두 다 조용히 독서를 하고 있다. 

오늘 내가 가져간 책은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이다. 

몰입의 재발견을 옛날에 읽은 적이 있었으나 이렇게 두꺼운 책이 또 있음을 발견

도전하는 중이다 ㅎㅎ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렀고 세시부터 진행된 신박사님의 강의는 역쉬 최고였다.

우리 모두 신박사님처럼 박식해지고 말도 잘해야 하고 리더쉽도 길러야 한다고 하셨다. 

온라인으로 들을 때랑은 또 다른 오프라인만의 사실적 스토리들이 재미났다 ㅎㅎ 

기념품도 푸짐하게 나눠주심 하하 너~무 좋다~~ 

빡독의 열기를 생생하게 찍어 올리신 유투브. 

다음 빡독이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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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퍼붓던 토요일. 

충무로 우리 단골 레스토랑 오길칠 비스트로. 

안쪽에 있어 사람들이 잘 모른다 흐흐 

요즘같은 시대에 딱~

새로운 메뉴 탐색

해살물 볶음.. 

음 맞나 좀 더 길었던 이름이였던거 같긴 하지만...

그닥 배가 고프지 않아 안주겸 시킨 해산물 볶음과 하우스 레드 와인~

비오는 걸 보면서 마셨음 더욱 좋겠지만 그래도 좋았던 

굵고 짧았던 우리들의 수다.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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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만물상 카페. 귀여운 빅뱅 인형들이 장식되어 있네요 ㅎ 

사장님이 조식뷔페를 오픈했다고 하네요.
아침뿐 아니라 시간도 하루 종일? 뜨아~~ 

 

 

외국인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가격 역시 착합니다.

요즘 모든 물가가 올라서 이젠 어디 가기가 무서워요.

어제 빵집 갔다가 즐겨 먹던 빵이 천원이나 올라서 깜놀했어요 ㅠ

어찌 살아야 하나 ...

조식 오픈으로 인테리어가 좀 바뀌었네요. 

아 깜박잊고 커피를 안찍었네. 

라테의 거품과 맛이 환상인데 말입니다. 

 

 

빵도 맛보라 주셨는데 인절미 콩가루를 묻혀 고소하고 짱 맛있었어요. 

갑자기 비가 쏟아져 한참을 수다 떨고 온 만물상 카페였습니다~~ 

비오는 거리도 찍었음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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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7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물상 카페입니다. 

남산센트럴 뷰 일층에 있는 만물상 카페는 낮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 밤에는 펍으로 바뀌는 멀티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요 ㅎㅎ 

남산센트럴 뷰가 숙박시설이라 숙박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듯 해요. 

숙박을 하면 좀 싸게 주시나 ㅎㅎ 

 

 

 

생과일 쥬스를 포함 다양한 음료가 진열 되어 있어요.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났다고 하네요. 

스콘과 쿠키류도 있어요. 

숙박시설에 있으니 조식도 하시나봐요. 

간단히 먹기 좋을 듯 해요.

 

 

종류도 취향에 따라 드실 수 있을 듯... 

카페 메뉴입니다. 

가격 착하네요 ㅎㅎ 

만물상 이름처럼 없는 게 없더라구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 선호하시는 대로 골라 드실 수 있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묵고 있어 기념품들도 많이 나가겠죠?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품들이에요. 

낮술도 할 수 있지만 암튼 저녂엔 펍으로 변하는 만물상 펍 

안주도 고루고루 갖추고 있네요 . 

냉장고 마그네틱. 

한때는 나라별 마그네틱 모으는데 취미였는데 음... 언제 또 나갈라나~~

저녁 안주들 메뉴같아요. 

역시 안주도 만물상이네요. 

와인 안주인가부다 ㅎ 

와인 땡긴다~~ 

나초는 사랑입니다~ 

외국인들이 오뎅탕을 맛봐야 해요. 

가격들도 착해요 착해 @@ 

음 더 있던 것 같은데 찍다 지쳐 여기까지만 ㅋㅋ 

느낌상 공항에 있는 작은 숍 같네요. 

비행기 타기 전 먹고 마시고 기념품 사고 ㅎㅎ 

일이 있어 충무로 갔다가 발견했는데 가까이 살면 자주 갈 것 같아요.

편안하고 조용합니다. 

함 방문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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