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누구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 

애플 CEO로 터들넥과 청바지를 입고 강의했던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의 전기로 책을 읽기는 했지만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게 되었다.

 

애플사를 친구와 창업하여 매킨토시를 선보여 회사를 키웠지만 자신의 회사에서
쫒겨나 넥스트사를 다시 세웠다. 그러나 애플이 다시 넥스트 사를 인수하고
스티브 잡스는 다시 애플의 CEO 가 되어 그 유명한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어내
세계에 사과 마크를 전파시켰다.

처음 장면부터 상당히 딱딱하고 오만한 말투와 자세로 비쳐진다.

똑똑한 천재들은 모두 성격이 괴팍하거나 직선적이고 불같은 걸까?

그래야 일을 똑부러지게 할 수 있는 건가...

'당신은 항상 승리패를 쥔 것처럼 행동하잖아' 

영화 대사에서도 말하듯이 그는 자신만만하고 고집스러우며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 

부드러움을 갖고 온화한 천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혼수상태에 있던 애플을 스티븐 잡스가 복귀하여 

직원 3000명을 해고하고 

생산을 70프로까지 줄여

출시 90일만에 100만대 컴퓨터를 팔고 

그 후 매달 2만대씩 판매하는 애플로 환생시켰다.

 

초기 컴퓨터를 만든 앨링 튜링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자살 했다. 

한 잎 베어먹은 사과 로고가 거기서 따왔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얼마 전 보았던 이미테이션 게임이 연관되어 떠올라 재미 있었다. 

 

친구 워즈는 왜 그리 애플 2를 인정해 달라고 하는지...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끝까지 인정해 주지 않는다.

거만한 태도와 남을 신경 쓰지 않고 함부로 내뱉는 말에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게 

묘사되지만 확실한 건 그는 애플을 만들었고 잠시 자리를 비운 후 쓰러져 가는 애플로 다시 

돌아가 지금까지도 세계에 수많은 팬덤을 만들고 있는 애플로 성장시켰음은 사실이다. 

 

'음악을 주머니에 넣어 줄께

500~1000곡을 네 주머니에 담을 거야'

멋진 아빠다. 스티브 잡스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플렉스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