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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실화 다큐멘터리로 북해의 깊은 바다에서 위험에 처한 잠수부에 관한 이야기이다. 

바다속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고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깊은 바다속 유전의 부품 교체를 위하여 잠수부들을 내려 보낸다.

큰 배가 주체가 되고 그 배에 잠수종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잠수부와 연결된다.

짝을 지어 내려가 작업을 하게 된다.

거의 위험하지 않다 했지만 그 날은 갑자기 날씨가 거칠어졌다.

큰 배가 흔들리더니 이 내 컴퓨터 작동이 멈추고 안전지대를 벗어난다.

작업을 하던 크리스는 잠수종과 연결되어 있던 생명줄이 끊어지게 된다. 

하 깊은 심연속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 어떨까.

비상 산소통엔 5분정도밖에 안되는 산소량이 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고장난 컴퓨터가 복구되면서 구조의 손길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인간은 자연앞에서 참 미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엔 위험한 직업도 많고.. 

왜 그런 위험한 직업을 가져서 사람들을 걱정시킬까란 생각도 들 수 있으나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무력하다면 다시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면 실화 다큐멘터리 최후의 호흡을 보셔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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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밤에 공포 영화를 봐줘야만 합니다. 

어떤 영화가 무서울까 찾아보다가 넷플릭스 순위에 올라와 있는 더 넌을 시청했습니다.

왠지 일상보다 종교적인 장소에서 일어나는 공포가 더 무서운 것 같아요.

배경은 루마니아 수녀원.

수녀의 자살 사건으로 바티칸에서 파견된 신부와 수녀가 사건을 조사하며 

만나게 되는 악령에 관한 내용입니다. 

루마니아가 왠지 낯익었는데 드라큘라가 유명하잖아요. 

그 나라가 좀 으스스한 걸로 유명한가 봅니다. 

어두 침침하고 고요한 분위기속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귀신들. 

처음엔 별로 안무서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깜짝 깜짝 놀라는 순간이 많아지네요.

한번에 못보고 여러번 나눠 봤어요. 

그냥 공포가 아니라 나름의 스토리도 있어서 보기 지루 하지 않았어요.

알고 보니 여주인공이 컨저링에도 출연한 분이네요. 

프렌치에게 악령이 씌워진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아 다음 시리즈가 또 제작 될 듯 하네요. 

요즘 날씨도 너무 더워졌는데 공포 영화로 서늘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더우신 분들 더 넌 보시고 더위 식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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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나 베이컨은 흡연만큼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1일 50g의 가공육 섭취로 대장암
발생률이 18% , 당뇨병은 51%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제는 음식에 있어요!
미국인들이 먹는 음식이 문제입니다. 

지금 미국인의 3분의 2가 과체중인데
분명히 음식 문제입니다.
앞으로 25년 안에 3명 중 한 명은
당뇨에 걸려 있을 겁니다.'

인간은 생로병사를  거치게 마련이지만 이젠 노화가 병이라고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죠. 

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큐에서 이야기 하 듯 문제는 음식, 식습관입니다.

저도 여기엔 크게 공감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어떤 음식을 내 몸에 넣느냐에 따라 그것이 축적되어 건강의 방향을 결정하겠죠.

미국인하면 거대한 몸집의 비만인을 떠올리지만 이제 비만은 외국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한국도 당뇨 문제는 심각한 편이라고 봅니다.

요즘 아버지도 당이 높아진다고 걱정하셔서 더욱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이 다큐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당뇨는 일반적으로 단 것을 많이 먹어 걸리는 것이란
선입견이 있는데 고탄수화물 식단이나 당분 섭취로
발병하는 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뇨의 원인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식습관때문이에요.

전형적인 고기 위주의 동물성 식단이 문제인 거예요. 
인체의 근육 세포를 들여다보면 지방 입자가 축적되어
인슐린 저항을 늘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당분지방" 다시 말해서 음식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먹어도 원래 목적지인
세포에 도달하지 못하고 혈액에 축적되는데 이것이 당뇨입니다. 

음 이상하네요. 우리 가족들은 고기를 잘 안먹는데... 

 

 

 

현대인들의 병 중 두려운 것 하나는 알츠하이머입니다. 
치매를 앓는 사람 대다수는 두뇌 혈관이 막혀서
신경 세포에 필요한 혈액의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이러한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무엇이냐면 자그마한 동맥이
서서히 막히기 때문이고 다시 말해, 꾸준히 공급된
나쁜 콜레스테롤 때문이죠. 

나쁜 콜레스테롤의 예로는 달걀 노른자가 있습니다. 

매일 먹어야 할 식품으로 달걀과 우유등이 있는데 여기선 해로운 식품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혼란을 주네요.

고기류, 우유, 유제품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식품으로 이야기합니다.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다큐네요.
그리고 나의 식습관에 대한 점검과 올바른 정보를
잘 서치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을 만들어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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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신비롭다. 

각기 자기에게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 있고 이를 총괄하는 컴퓨터, 바로 뇌가 있다.

뇌의 기본 요소는 뉴런이다. 

뉴런으로 인해 우리는 보고 듣고 상상하고
결정할 수 있다. 

이 세포들은 훈련시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우리는 내가 뭐가 될지 결정만 하면 된다. 

뇌의 놀라운 능력은 무궁무진한 적응력이다. 

물론 연습이 필요하다. 반복적인 연습을 해주면 뇌가 학습하고 변화한다. 

이를 뇌의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복싱을 배운다고 하면 뇌에 있는 모든 뉴런이 
최대 1만 개의 다른 뉴런과 연결할 수 있다.

‎복서가 새 동작을 배울 때 ‎일시적인 경로가 생긴다.

‎뉴런 주위의 화학물질이 ‎길을 만들어 주는 거다.  ‎
하지만 연습을 계속하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며 화학적 변화가 구조화된다.
‎시간이 흐르면 뉴런의 형태와 위치가 바뀌게 된다.

‎경로가 고착화할수록 ‎뇌의 다른 부분과 ‎더 탄탄하게 연결된다.

내가 무언가 배우고 공부할 때마다 이렇게 새로운 경로가 만들어지고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 배워야 한다고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이였다.

나의 신체, 나의 뇌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완전 신기하다.

조승연의 '그물망 공부법'에도 보면 여러 책을 읽고 경험하다 보면
그러한 자료들이 쌓여 나중에는 서로 연결된다고 하는데
이런 뉴런의 연결을 말하는 거였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 ㅎㅎ 

공포에 대한 우리몸에 대한 반응도 이야기하고 있다. 

‎적정량의 스트레스 요인에 ‎자주 노출되면 ‎내성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불안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공포를 관리하는 ‎편도체를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 인체의 신비란~ 

신경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흥미롭게 본 다큐멘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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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 

애플 CEO로 터들넥과 청바지를 입고 강의했던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의 전기로 책을 읽기는 했지만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게 되었다.

 

애플사를 친구와 창업하여 매킨토시를 선보여 회사를 키웠지만 자신의 회사에서
쫒겨나 넥스트사를 다시 세웠다. 그러나 애플이 다시 넥스트 사를 인수하고
스티브 잡스는 다시 애플의 CEO 가 되어 그 유명한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어내
세계에 사과 마크를 전파시켰다.

처음 장면부터 상당히 딱딱하고 오만한 말투와 자세로 비쳐진다.

똑똑한 천재들은 모두 성격이 괴팍하거나 직선적이고 불같은 걸까?

그래야 일을 똑부러지게 할 수 있는 건가...

'당신은 항상 승리패를 쥔 것처럼 행동하잖아' 

영화 대사에서도 말하듯이 그는 자신만만하고 고집스러우며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 

부드러움을 갖고 온화한 천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혼수상태에 있던 애플을 스티븐 잡스가 복귀하여 

직원 3000명을 해고하고 

생산을 70프로까지 줄여

출시 90일만에 100만대 컴퓨터를 팔고 

그 후 매달 2만대씩 판매하는 애플로 환생시켰다.

 

초기 컴퓨터를 만든 앨링 튜링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자살 했다. 

한 잎 베어먹은 사과 로고가 거기서 따왔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얼마 전 보았던 이미테이션 게임이 연관되어 떠올라 재미 있었다. 

 

친구 워즈는 왜 그리 애플 2를 인정해 달라고 하는지...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끝까지 인정해 주지 않는다.

거만한 태도와 남을 신경 쓰지 않고 함부로 내뱉는 말에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게 

묘사되지만 확실한 건 그는 애플을 만들었고 잠시 자리를 비운 후 쓰러져 가는 애플로 다시 

돌아가 지금까지도 세계에 수많은 팬덤을 만들고 있는 애플로 성장시켰음은 사실이다. 

 

'음악을 주머니에 넣어 줄께

500~1000곡을 네 주머니에 담을 거야'

멋진 아빠다. 스티브 잡스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플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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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은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세계 최초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의 어머니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남편에게도 다른 가정이 있음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8살때부터 벤은 형과 아버지 없이 파출부와 베이비시터로 어렵게 살림을 꾸리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어머니는 배우지 못해 글을 알지 못했고 아들들만큼은 자신과 다르게 똑똑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랬다.

하지만 벤은 학교에서 성적도 거의 꼴치이고 그런 벤을 아이들은 무시하고 놀렸다.

그는 자신은 멍청하고 못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가 똑똑하다고 계속 말해주었다.

' 상상력을 발휘해봐. 

네 머리속엔 온 세상이 들어있어.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 돼' 

어느 날 어머니는 어느 교수의 집으로 파출부 일을 가게 된다. 

그 집은 거대한 서재가 있었고 그 서재는 책들로 꽉꽉 차 있다.

' 저 책들을 다 읽으셨나요?'

'거의요'

집으로 돌아와 TV를 보고 있는 아들들에게 이젠 TV는 줄이고 일주일에 책 두권씩을 골라 읽고 

독후감을 자신에게 제출하라고 한다.

거세게 반발했지만 어머니의 말대로 그들은 도서관으로 향했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책이 주는 지식의 참맛을 깨닫고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며 나중에 예일대 의대에 가게 된다.

비록 배운게 없지만 너무나 현명한 어머니로 인해 벤 카슨은 신경외과 의사가 된다.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을 의뢰 받았을 때 두렵고 부담감이 너무 커 고민하고 있을 때 

그는 어머니에게 말했다.

'말라버린 수도꼭지 같아요'

그러자 어머니는 말한다.

'중요한 건 물을 마르게 한 걸 찾아서 없애 버리는 거지'

그 말을 듣고 풀리지 않았던 수술 해결방법을 찾아냈고 마침내 1987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하게 된다.

학교 졸업식에서 어느 선생이 한 말처럼 그는 유색인종이고 아버지 없이 어렵게 자랐으므로 

가난한 밑바닥 인생을 살 가능성이 더 컸었다.

하지만 언제나 넌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어머니와 일주일에 두 권씩 읽었던 독서 습관으로 훌륭한 의사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삶을 살고 있다. 

어머니의 대사들이 가슴을 울린다.

 

' 네 안에 온 세상이 있어.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을 보면 돼.

책은 네 머릿속에 있어.

내가 그랬잖아, 너도 남들처럼 

뭐든 할 수 있다고.

더 잘할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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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봤을 때는 메트릭스같은 영화일거라 생각했다. 

 

내용을 잠시 보고 나선 '앗 이것 봐야 할 영화닷' 감이 딱 왔다.

왜냐하면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제작되었고 수학자에 관한 이야기였으므로...

수학은 못하지만 천재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건 대리만족을 위한 것이라고나 할까.

 

 

 

제 2차 세계 대전. 독일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암호화된 '에니그마'를 풀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암호의 수재들이 모여 들고 이들 중 캠브리지 대학 교수 엘런 튜링도 함께 한다. 

그 암호는 매일 자정이 되면 바뀌므로 하루동안 연구하여 자정이 되기 전 풀어야만 하는 것이다.

엘런 튜링은 암호를 풀기 위해 특별한 기계를 발명한다. 

이 기계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어릴 적 첫 사랑의 이름이다. 너무 똑똑해서였는지 아니면 다른 학생들도 무언가 다름을 

느껴서 인지 그를 왕따시키고 폭력을 일삼았다. 

그 때 그를 도와준 유일한 친구가 크리스토퍼이고 엘런은 그를 사랑했다.

암호를 풀게 한 기계 크리스토퍼는 오늘날 컴퓨터의 초기 모델이 된다.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영웅이지만 기밀이였던 프로젝트였으므로 세상에 그의 공은 

드러나지 않았고 동성연애자로 붙잡혀 화학적 거세를 당한다. 

그리고 41살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은 평생 고독했다. 

지금도 동성연애자가 모습을 드러내긴 쉽지 않지만 불법이였던 그 당시엔

더욱 숨길 수 밖에 없었다.

 

크리스토퍼와 떨어져 혼자 되기 싫다고 흐느끼는 장면은 너무 가슴 아프고 

그의 그리움이 전해지는 듯 했다.

차라리 조안과 결혼해서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 곁에 있어 주는 삶을 살았다면 저런 

비극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 ...

천재들의 삶은 평범하고 행복 할 순 없는 걸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 영화같은 실화 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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