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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라스테이 조식. 원래 종류는 더 다양하지만 아침은 조금 먹는 스탈이라 간단히 ㅎ

제주의 당근이 유명한줄 몰랐던 1인. 유명하다니 당근쥬스 먹어줘야지 허허 

지난 이틀은 비가 간간이 오긴했지만 이슬비 정도였으나 마지막날은 바람이 너무나 불고 싸래기 눈이 내렸다.

언니가 가보고 싶다해서 방문한 제주 4.3 평화기념관. 

 

이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었는데 기념관의 사진들과 자세한 설명, 영상등이 자세히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좀 있었고 외국인들도 있었다. 

너무 끔찍한 역사라 보기 힘들긴했지만 역사에 대해 알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모두가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의 바람은 역쉬 강하다. 

제주도의 스벅 

와우, 여기 스벅은 설계를 잘해서 어느 위치에서나 바다가 잘 보인다. 

첨엔 창가 자리가 없어서 아 바다보고 싶은데 했으나 의자와 책상의 위치를 조절해서 모두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아주 스마트한 디자인이닷 

 

공항이 가까워서 통창으로 비행기가 오가는 것이 보인다. 

각국의 비행기들이 들어오고 나간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같은 바다인데 다 다르다. 

제주말차라떼와 단호박 샌드위치. 시그니처라 먹어봤다. 

단호박샌드위치는 맛나맛나~ 

 

다음을 기약하며 김포행 비행기를 탔다. 

와우 바람으로 인해 바다의 파도와 물쌀이 장난 아니구만. 

언니가 사진을 잘찍어 이런 샷도 볼 수 있구만 

솜털 구름위를 날고 있다. 너무 부드러워 보인다. 

나가서 걸어보고 싶을만큼...

여행자의 뒷모습 ㅋㅋ 

알차게 잘 쉬고 왔다. 제주야 다음에 또 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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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식을 간단히 먹고 느즈막히 여유롭게 세화해변으로 출발~

가다가 멋진 풍력기와 갈대를 만나 감탄했는데 날씨 탓인지 나의 카메라탓인지 실물을 담아내지 못하는군 

어제의 바다와 또 다른 에매랄드 빛 세화 해변. 

외쿡 같구만~ 

언니는 시장에서 귤을 배달시키고 

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나 다 소진된 관계로 떡볶이와 잔치국수. 맛나 맛나 ~ 

 

기념품 가게 가서 기념품도 좀 사주고 가까운 카페공작소로 슝~ 

 

일층이고 도로가 있어 바다가 보일까 싶었는데 잘 보인다 ㅎ 

언니가 좋아하는 빨강머리 앤, 옆에 이 아이 이름은 뭐더라. 잼났었는데...

제주 곳곳을 샅샅이 가보고 싶게 만드는 지도? ㅎ

 

청귤차 맛났다 

 

빛의 벙커 도착. 세잔과 이왈종의 작품이 전시중이다. 

 

음악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로 이끈다 

관람객이 많아서 놀랐다. 비가 와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이가 많음에 깜놀~ 

 

 

두번 감상하고 나오다. 거대한 예술이다. 

우린 둘 다 음식을 탐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한끼는 거하게 먹어줘야지. 제주니까~ 

연북로 해물탕 세트와 돌솥밥. 

전복은 정말 많이 먹은 듯 . 

완전 배부르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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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쓰지 못했던 마일리지를 항공사들이 밀어내기를 하고 있다. 

23년도말에 소멸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 어쩌나 하며 황급히 마일리지몰에 들어가 검색. 

소노호텔앤리조트가 눈에 들어왔다. 소노펠리체에 가봤는데 기억이 좋았던것 같은 기억에 서치했으나 아 다른 곳이었다. 여러 곳에 리조트가 있는데 내가 선택한 곳은 고성 델피노이다. 소노펠리체는 공사중으로 예약 불가이고 소노캄으로 예약. 

계획하지 않았던 마일리지 소멸로 강제 여행 출발~

 

아침 7시 출발하여 아침을 먹을까 하고 들렸던 가평휴게소. 

이곳은 새로 생겼나 왜 이리 좋은 것인가 상점도 많고 식당도 크고 깨끗하다. 

엄마도 가평휴게소 너무 좋다고 가본 중 제일 좋다고 칭찬 대칭찬 

세상에나 만상에나 우리 가족이 여행간지 좀 되긴했어도 4천원이었던 우동이 7천원이닷. 거의 두배가 오르다니... 

동생은 아침부터 돈가스를 먹겠다며... 

런던아이 따라한 것인가, 속초 아이 도착. 속초 해수욕장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인당 12000원. 엄마는 경로우대로 8000원이었던듯. 

날씨가 너무 맑아 관람차를 타고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 멋지다. 다만 10분이나 탔나 너무 짧은 시간... 그래도 한번은 타볼만 하다. 

엄마는 동치미에 넣겠다며 돌을 주우셨다. 그리고 그 돌을 씻으려 하다가 신발 바닷물에 풍덩~ 넘어지는 줄 알고 잡으려다 내 신발도 풍덩~

오페라 하우스같네 ㅋㅎㅎㅎ 우리나라 멋지구랴 ~ 바닷물 깨끗한것 보소~~

속초아이 타봤으니 런던 아이 타러 가야지~~ 

점심을 고민하다가 숙소 가까이 와버림. 아침에 가려고 점찍어놓은 곳인데 점심에 방문. 

황태 해장국과 황태 구이, 순두부 . 동생은 순두부찌게인줄 알고 시켰으나 하얀 순두부 ㅎ 

엄마는 담백하니 괜찮다고 다음날 아침에도 드셨다. 

깔끔한 인상을 주는 식당이다. 

델피노 소노캄 C동 406호. 보통 사람들이 7-8시부터 번호표 뽑고 좋은 울산바위뷰 방을 차지하려 하는데 우린 천천히 와서 두시 넘어 배정. 

어차피 모두 울산바위뷰의 방인데 아마 정면도 있는가보다. 우리방은 울산바위 측면이 보였다. 

앗싸 수영하러 가야지~ 

수영장가려고 엄마도 나도 수영복 새로 장만. 

실내와 실외 모두 있는데 실외 수영장에 여러 풀장을 만들어 놓았다.  

아무래도 실외는 추우므로 물온도가 더 높게 측정되어 있어 따뜻했다. 이동하는 동안은 너무 춥지만 그래도 나름 잼났다. 

오잉 한시간 후 나가자고 하시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나갔다. 

종일권을 끊었는데 말이다. 

역시 물놀이는 피곤하다. 몸만 담그고 왔는데 모두 노곤하여 침대에서 일어 나지 못했다는.. 

그러나 저녁은 먹어야지. 회사 이사님이 추천해주신 속초 중앙시장의 대게 직판장. 생생대게집으로~

택시타고 20분 정도 걸린다. 

우리 셋이 두마리 먹었는데 오우 배불리 먹었다.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 

몇년 전 아버지와 함께 간 여행에서 털게 시켰다가 너무 먹을게 없고 비싸기만... 결국 칼국수로 배채우고 왔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이번에 홍게로 한을 풀었다. 

뼈매운탕까지 시켰으나 너무 배불러 거의 남겼다. 아까비. 

숙소에서 본 울산바위. 자고 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어제 왔으니 수영장을 갈 수 있었지 하루만 늦게 왔음 실내에만 있었을듯~ 

울산바위와 골프장 

오랜만에 나갔으니 이틀 꽉 채워 놀면 좋았겠지만 하루를 알차게 놀고 다음날은 다시 최가 식당에서 황태 해장국을 먹고 집으로~ 

이번 여행을 엄마가 너무 만족해하시니 기쁘다. 

수영복을 괜히 뭐하러 사냐고 하시더니 새로운 노천탕 경험이었다고 하시고 홍게도 너무 맛나고 숙소도 편안하다고.. 

뿌듯하구만~ 

또 멋진 곳으로 재미난 곳으로 엄마 모시고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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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는 원래 배타고 들어가는 곳이였는데 찻길이 열렸다하여 방문해보았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는 없다. 다행히 ㅎㅎ 

주차비도 없었다. 다행히 ㅎㅎ 

아무 정보없이 왔는데 바다가 이렇게 무서울 일? 

바람이 너무 쎄서 모자를 붙잡고 걸을 수 밖에 없었다. 

바람의 영향인지 바다 빛깔이 검다. 

 

사이판에 갔을 때 적도부근의 바다 느낌이 났다. 

다른 곳의 바다랑 다르다. 

해상관광탐방로로 가는 길

무의도의 뜻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캬, 이 멋진 광경 보소~~ 

 

 

바다위에 어찌 이런 다리를 놓을 생각을 했을까?

바다위를 걷는다. 

햇살이 바다위를 비쳐 반짝거린다. 

 

 

외국이라 해도 믿겠다. 

이국적인 이 분위기

쎈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서 그런가, 상당히 오래 걸린 듯 하다. 

감기도 걸려주시고...

여름에 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진다. 

아 막노동하고 온것 같은 이 피곤함은 무엇인가.

바람이 날 너무 때려서 그런듯 싶다. 

나오는 길에 있는 별콩 커피집 

피곤함을 달래려 카페 라테 한잔~ 

밖에선 허름해보였으나 안은 나름 아늑하다. 

건강에 좋을 것 같음 , 그러나 습관대로 라테 한잔.

여름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무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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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울 때 온 건 또 처음인듯. 

그래도 사람은 여전히 많다. 

 

사진이 러블리하게 나왔군 ㅎ 

 

그래도 해는 밝다. 

 

수영장을 위한 호텔 네스트. 

밖은 추우나 물은 따뜻.  생각보다 괜찮다. 

뜨거운 자쿠지도 있으니 온천이라 생각함 된다 ㅎ

신나게 수영하고 논 후 먹은 칼국수.

해물이 완전 많이 들어 있다.

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인듯 한데 모두 그립겠구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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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여행간다고 하니 몇몇 친구들이 아르떼뮤지엄을 추천해 주었다. 

삼성동에 웨이브 영상이 충격과 감동을 선사해줬었는데 그 작품을 만들어낸 디스트릭트에서 주최하는 전시이다.

나 혼자면 모를까 친구들은 가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아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비행기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찾게 된 전시장. 

그러나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우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밀려왔다. 

오동도에서 활짝 핀 동백꽃을 못봐서 아쉬웠던 것을 이 곳의 디지털 동백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눠져 전시되어 있다. 

코끼리가 정말 옆에서 걸어가고 있는 듯하다. 

바닷가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방.

청각과 시각을 잘 조화시켜놓았다. 

이 곳은 미술관에 온 느낌을 주는 방.

 


디지털로 여러 화가들의 작품들이 지나간다. 

달빛이 비추는 동백꽃 속에서 피아노를 치다. 

캬 하나의 작품이다. 

민작가의 작품. 

피아노를 치지 않고 방안에 장식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인데 갑자기 피아노로 멋지게 연주하고 싶어졌다. 

방문하지 않았으면 후회 할 뻔한 아르떼뮤지엄.

사실상 미술관에 가면 진짜 그림을 보고 싶지 디지털 감상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아르떼뮤지엄 작품들은 한 주제에 맞게 시각과 청각을 잘 조화시켜 감동을 안겨주고 생동감을 주어 너무 멋지다. 

여수여행중 항일암과 아르떼 뮤지엄이 제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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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P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앞 바다 산책 . 

참고로 NCNP는 No coffee No peace.   현대인 우리 모두는 커피 중독 ㅋ

외롭게 떠 있는 배 한척. 

이게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

우리 모두는 외롭다. 함께 있어도... 

방파제 높이가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으면서 또 두렵기도 한 높이다. 

친구가 용감히 뛰어 올라갔다. 

자기보다 무거운 친구를 잡아주고 있는 중 

용기가 가상하구만... 

망설이는 사이 위에서 친구가 끌어주었다. 

부~웅 뜨더니 순간 내 몸은 위에 올라가 있다. 

방파제 아래에서 보는 바다와 위에서 보는 바다는 좀 다르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용기내어 올라가보면 다르게 보이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용기를 내 보자 좀 더 앞으로 나아가 보자.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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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이 생각나는 오동도.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동도가 나온다. 

고양이도 몇마리 살고 있나보다. 

꽃망울이 맺혀있다.

아 활짝 핀 동백꽃을 보면 좋으련만.... 

그래도 걷기 좋게 잘 만들어 놓았다. 

여름엔 시원할 듯 ~ 

곧 피어날 동백꽃

 

오동도가 생각보다 넓다. 향일암을 다녀 와 바로 가서 걷는게 무리데스 ㅎ 

아 하루라도 젊을 때 놀러다녀야 한다. 

체력 고갈 헥헥 

이렇게 걷기 좋게 데크를 깔아놓았다. 전엔 흙길이였다고 ㅎㅎ 

저녁은 삼합. 

언제나 맛집을 찾으면 이순신 광장으로 가게 된다. 마법이다 ㅋ 

거북선상회 . 이순신 광장에서 바로 보인다. 

아저씨가 계속 말을 거시며 요리해주심 ㅎ 

문어와 새우와 삼겹살.

처음 먹어보는데 완전 맛난다. 

삼겹살에 여러 애들을 싸서 먹는 것. 

함 드셔보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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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하면 항일암. 원래 향일암이라 적혀 있다. 거의 한시간을 달려 간 향일암. 바다가 꽉 막혔던 가슴을 뚫어주었다. 

음 차 없음 올 수 없는 곳.  얘들아 고마워~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안개속에 쌓인 것 같기도 하고 환상적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바다이다. 

향일암 앞에 서 있는 귀여운 삼총사. 사람들이 여기 저기 돈을 뿌려 놓았다 ㅎ 

향일암에 올라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것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이 심난하거나 우울할 때 힐링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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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광장 진남관 앞이다. 진남관 보고 싶었으나 헉 공사중이다. 

대신 귀여운 벽화로 만족하기로 ~ 

밤에 보는 이순신 광장. 낮에 식사 할때는 또 여기 올일 있겠어 이럼서 지나갔는데 밤에 또 오게 될줄은..

여수 야경을 위해 찾다가 돌산대교를 찍고 왔는데 이곳에 또 이순신 광장이라니 ㅋㅎㅎㅎㅎ 

마법이다. 여수의 모든 곳은 찍고 오면 다 이순신 광장이 된다. 진짜다~~ 

밤에 보는 거북선.  밤에 보니 더 멋지다~ 

밤이 되면 변신하는 여수 밤바다~~ 

낮에도 밤에도 케이블카를 타보라던 지인의 말을 지킬 수 없었다. 

저질체력으로 금방 방전된다. ㅠ 

여러 칼라로 바뀌는 에펠탑 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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