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퓨처셀프를 읽다.
지미는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가 꿈을 향해 용기를 내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되었다.
나는 나와의 대화를 얼마나 하고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말이다.
중요하지않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며 사는 건 아닌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PDS다이어리의 See를 곰곰히 생각해보며 하루를 마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나와의 대화를 잘 가져야만이 나의 퓨처셀프를 어떻게 정의하고 그것을 향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보일 것이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확실히 다르다고 한다. 나도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십년전의 내가 지금의 나와 너무 다르듯 앞으로의 나도 완전 다른 내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초스피드로 발전하는 세계에서는 더더욱 나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지겠지.
더 먼 미래를 깊이 생각할수록 미래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목표지향적이고 그 목표에 따라 나의 행동이 달라진다.
퓨처셀프를 명확하게 그리고 그 퓨처셀프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면 자연스레 나의 행동이 그 방향으로 향할 것이다.
나의 퓨처셀프
1. 건강한 나
- 소도구를 이용한 코어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두번씩 하고 있다.
얼마전 친구가 예약해놓은 기구 필라테스에 못가게 되어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 적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소도구 필라테스를 해와서 왠만큼 따라갈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와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기구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몸의 가용범위가 완전 넓고 강도가 너무 쌨다.
확실히 근력을 키워야 한다. 동네에서 무료PT 체험을 하고 있는데 그것부터 시도해봐야겠다.
2. 영어 잘하는 나
- 김재우 영어회화 100과 구동사 100 만 다 완벽하게 외우면 영어가 두렵지 않을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김재우 영어회화 시간과 구동사 시간을 나눠서 배분하여 실천해나가야겠다.
3. 경제적 자유를 얻어 시간을 자유롭게 내 의지대로 사용하는 나
- 경제와 투자 분야의 독서를 통하여 지식을 넓히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해야겠다.
한번 읽었는 퓨처셀프를 또 신청한 건 그전에 사놓고 모셔놓고 있던 원서를 함께 읽기 위해서이다.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단 국문에서 줄쳐 놓은 부분만 읽어보고 필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어 익숙해져도 원서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확장될 것이다.
우리의 욕구는 무엇에 자주 노출되느냐에 따라 생기는 것이란 놀라운 사실.
상상스퀘어와 함께 서로 윈윈하며 발전하는 도전과 과제에 많이 노출되어 나의 삶이 우리의 삶이 모두 원하는 퓨처셀프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잘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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