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가 되기 위한 조건 세 가지
1. 요약하는 힘
"요약하자면"이라는 작은 말 습관 하나지만,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요약하는 말버릇을 기르면 시간 확보와 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어떤 분야에서는 일류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말과 생각을 하나의 핵심 단어로 표현하는 요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약해서 말하면 말하는 사람의 생각도 정리되고 듣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목표가 명확하게 드러나서 효율적인 일 처리에 아주 효과적.
2. 지식을 훔치는 힘
최소의 노력으로 책과 사람에게서 양질의 지식을 배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지식이 많아도 핵심 단어로 요약할 수 없으면 즉시 사용하기 어렵다.
지식을 훔치는 힘과 긴 설명을 요약하는 힘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3. 추친하는 힘
매일매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과 경험을 비운 후 지식을 훔쳐야 하고, 빠르게 핵심 정보를 파악하며 요약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추진하는 힘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틀림없지 필요한 세 가지 능력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완전 방전됐다고 생각했던 에너지가 어디선가 솓구친다.
몸과 마음을 균형있게 사용하는 방법 이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과제이다.
철저하게 지칠 수 있으면 제대로 잠들 수 있다.
제대로 자면 개운하게 깨어날 수 있다.
깨어나서 활동하는 동안 심신의 에너지를 확실하게 연소할 수 있다면 모든 순화이 원활해진다.
반면 뇌만 지치거나 몸의 특정 부위에만 피로가 쎃이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진다.
애매하게 남아도는 에너지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소인들은 여유가 생겨도 교만해지고 잉여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여유가 생기면 그 여유를 즐기면 좋으련만 목적의식 없이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인다.
에너지의 완전한 연소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고 그 연소 방법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잉여 에너지를 완전히 연소하고, 몸과 마음을 골고루 지치게 할 수 있다.
신체 에너지와 관련된 각종 사회 문제의 해결은 과잉된 에너지를 철저하게 연소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한다.
기분 좋게 피곤한 감각, 이 감각은 우리 인간이 살아 있다는 느낌과 함께 안정감을 준다.
자기 생에 주어진 에너지를 완벽하게 고갈시키고, 심신에 기분 좋은 피곤함이 나른하게 퍼지는 상태라면,
죽음조차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 할 수 있으리라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은 심신에 나른하게 전해지는 피로감이다. 기분 좋은 피로감을 유발하는 생활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하나의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인생의 기본기를 이미 획득한 것과 같다.
인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책은 무엇일까.
숙달. 숙달은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
넘치는 에너지를 말끔하게 연소하고 충만한 피로감을 얻고 싶다면, 숙달에 이르고 말겠다는 의지가 확실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숙달의 진정한 즐거움은 자신만의 기술을 몸에 베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처음에는 나와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던 기술이 연습을 통해 서서히 자신에게 스며들어와, 결국에는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나라는 인간을 충실하게 해준다.
무슨 일이든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숙달을 이뤄낸 체험은, 자신 속에 근거로 자리 잡는다. 이때 얻은 기술 자체를 이후 다른 영역에서 응요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는 평소, 자신이 가장 숙달했던 체험을 근거로 다른 영역에서의 활동을 유추하여 파악하려는 무의식적 습성이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세 가지 힘과 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을 단순한 추억거리나 무용담쯤으로 묻어두지 않고 자신감의 근거가 되는 숙달체험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