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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필독서 겸손의 힘과 세트인 강인함의 힘. 

겸손과 강인함은 대조를 이루는 것 같으나 조화를 이루어 나갈때 이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 

강인함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겐 강인함은 무조건 참고 견디며 끝까지 버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강인함은 유연함을 포함하는 것이다. 

무조건 앞으로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방향을 돌리거나 물러나거나 그만 두는 결정을 내리는 것도 강인함에 포함된다. 

 

신체도 강해지고 싶지만 요즘 나를 포함한 현대인들은 마인드가 강해지는 것이 더 우선인듯하다. 

강인함은 어떻게 기르는가?

단순한 감각과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더 나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강인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우리의 삶은 자극의 연속인데 이 자극들을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내 기분이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고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즉각적인 반응보다 그 자극을 해석하는 공간을 만들어 반응하게 되면 과도한 흥분이나 심신이 무너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우리가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기 생각과 감각을 살피는 법을 연습할때 부정적인 자극에 얽매이지 않고 흘려보내는 능력도 향상된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일이 생겼었다. 갑작스런 사건으로 머리가 혼란스럽고 급긴장상태에 빠졌는데 자극과 반응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하며 자극이 나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반응으로 달라질게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했다.

그리고 내 반응을 불안에서 안정으로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면 좋을지를 생각하고 안되더라도 차선책이 있겠지란 반응으로 이끌었다. 

별것 아닌것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자극에 대해 흘려보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엄마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공항 버스 아저씨가 큐알코드테그가 서투른 것에 대해 짜증을 내서 기분좋은 여행길이 시작부터 맘을 상하게 했다.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지 저렇게 짜증을 내면 상대방도 기분 나쁘고 자신도 힘들텐데 하는 생각으로 한동안 멍하니 부정적 기분에 사로잡혔다가 아저씨의 입장에서 서투른 사람이 한둘도 아닌데 힘드시겠지라는 것으로 프레임을 바꾸니 좀 나아졌다. 부정의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었다. 

 

자신감은 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온다. 

어려운 일에 직면할 때 기대치와 현실 사이에는 되도록 격차가 적어야 한다. 

 

진짜 자신감을 기르는 법

1. 최대한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준을 높인다.

2. 완벽주의를 버리고 자신을 수용한다.

3. 열심히 훈련한 자신을 믿는다

4. 조용한 자아를 기른다. 

 

자기 힘으로 선택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통제감을 회복하고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통제감이란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초능력과 같아서 이 힘이 있으면 부정적인 감정과 맞서 싸우고 어려움속에서 배울 점을 찾고 적응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친구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위에 환자가 없어 몰랐는데 우울증이라는 것이 정말 심각한 병임을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무기력 그 자체 . 계속 누워만 있는 시간들. 

신박사님 강의처럼 통제감을 가지고 이불이라도 개고 내 방이라도 정리한다면 점점 늪에서 걸어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나가는 것이 이렇게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강인함이란 나의 내면의 소리를 잘 들어 나를 잘 이해하고 통제감을 가지고 진짜 자심감으로 자신있게 살아가는 것.

어려움이 닥쳤을때 도전의 프레임으로 바라보고 서두르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겸손과 강인함을 갖추고 시간의 소중함을 자각하면서 순간에 감사하는 값진 삶을 영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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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힘이라는 제목을 들었을때 별 끌림이 없었다. 겸손하면 좋지... 난 나대지 않으니 겸손한 편. 이정도의 생각...

그러나 신박사님의 겸손함의 힘과 강인함의 힘은 전국민 필독서 세트다라는 강조에 책을 손에 들었는데...

바로 깨닫게 되었다. 왜 겸손의 힘을 읽어봐야한다고 하셨는지...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겸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잘못 파악하고 있다. 

 

겸손이란 무엇인가 

겸손에는 정확한 자기평가, 자아를 통제하는 능력, 다른 사람을 향한 관심 세 가지 특성이 포함된다. 

1. 자신을 잘 아는 것 

겸손이란 자기 자신에서 출발해서 세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기분 좋은 칭찬과 달갑지 않은 지적을 비롯하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는 곧 겸손에 상당한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나에게 너무 몰두하지도 지나치게 반성하지도 않으면서 나를 파악하는 적절한 수준을 찾는 것이 겸손에 필요한 첫번째 단계이다. 

나를 온전히 알아차려야 심리적 안정감이 조성되고 이는 삶의 전반적인 안녕감을 높인다. 

겸손하면 외부에서 인정받으려는 습관에 맞설 수 있다. 겸손하게 내가 누군지 알아가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불안이 잦아들고 후회하는 버릇도 줄어 방어적인 태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편안한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다. 

나는 중요한 사람이고 사랑받을 자격과 본연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성장할 영역을 깨닫는 것을 요구한다. 

겸손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가치있고 의미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것이다. 

 

아는 지인 중 방어기제가 높은 사람이 있다. 크게 나무란 것도 아니고 어떤 권유를 하는 것 만으로도 자신에게 반하는 것이면 크게 반응하고 반감을 표현한다.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자신을 온전히 알지 못해서 , 외부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강박이 있어 그런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한때 너무 예민했었는데 그때를 돌아보면 내 자신을 한없이 낮게 보고 무슨 일이든지 내 탓으로 돌린 결과였다. 

 

2. 자아 조절

겸손한 사람은 칭찬과 영광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나의 성공에 많은 사람이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다. 

겸손에는 결과가 좋지 않은 결정에 책임지고,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하려는 욕망을 거부하며, 잘못이 있으면 시인하는 일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자아를 조절할 때는 자신의 아이디어나 성과를 어떻게 드러내는지도 중요해진다. 

겸손이란 나의 감정과 내가 잘하는 일을 파악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3.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자신을 넘어서는 생각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욕구에 신경쓰며 주변사람들에게 공감할 줄 안다.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하는 대상을 더 넓히고, 더 이상 자신이 중심에 있지 않도록 세상을 재구성하는 초월적인 움직임이다. 

 

겸손해지면 나의 능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나를 과신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와 관련하여 문득 나의 영어에 대한 평가가 떠오른다. 

읽기나 듣기가 조금 된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요즘 김재우의 영어회화 100을 공부하는 중이라 스피킹도 왠만큼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그러나 얼마전 프랑스 벤더와의 회의로 나의 오만한 착각이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배웠던 표현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버벅거리긴 마찬가지였다. 그날 또 하나의 커다란 깨달음. 스피킹을 위한 공부인데 입밖으로 내뱉지 않고 속으로만 외우니 바로 바로 나올리가 없었겠지... 

공부 방법을 바꿔야겠다. 

 

겸손하려면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한다. 

다른 사람의 요구를 살피며 나 자신을 넘어서서 관점을 넓히기 때문에, 섬김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치를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효율적 협업이다. 사소한 제스쳐부터 규모가 큰 일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어 그들을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신뢰를 구축하고 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집단이나 조직문화에 이와 같은 노력이 스며들면 섬김에 대핸 보상을 받는 환경이 조성된다. 

섬김은 예외가 아니다. 일상이 되어야 한다. 

섬김이란 단어는 교회에서 항상 듣는 단어인데 겸손과 잘 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하다. 

섬김은 거창한 행위가 아니라 작은 것부터 타인에게 신경 써 주는 것, 그게 정의라고 생각된다. 

교회 커뮤니티내에서도 특히 섬김을 잘하는 성도들이 있다. 

물이 업질러졌을 때 휴지를 갖다주고 커피 물을 끓여 오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때 먼저 일어나 행동하는 이들 말이다. 

소소한 일이지만 기꺼이 나서서 도와주는 그들이 커보이고 달리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나이를 떠나 어디서나 섬김의 자세를 갖는 겸손한 사람이 되야겠다. 

 

겸손과 자유

겸손한 사람은 세상을 바꿀 기회앞에서 달아나지 않는다. 기술발전, 옹호활동, 의학적 발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겸손한 리더가 필요하다.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요시하고, 피드백에 열려 있으며, 더 나은 글로벌 사회를 향해 노력하고, 더 큰 집단의 안녕감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잘 모를때는 용감하게 질문을 던지고 단점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요하다. 실수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를 바로 잡는 용기 그리고 겸손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되새길 안정감도 있어야 한다. 

이세상에서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만든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겸손은 성공이나 성과와 별개로 우리에게 본질적 가치와 존엄성이 있음을 깨닫는 안정감을 허락한다. 

본질적인 자기 가치에 대한 깨달음이야말로 우리에게 더 큰 야망을 품고 실패할 자유를 준다. 

겸손의 종류

문화적 겸손의 힘은 사회적 격차를 넘어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리를 구축하도록 이끈다
지적 겸손의 가치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호기심을 품고 성장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며 배우려는 상태를 유지하는데 있다.
관계적 겸손은 공동체를 개선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하다.
진정한 번영은 우리와 주변 사람들이 집단적 온전함을 개선하는 선한 일에 참여하며, 우리 각자가 소속감과 존중감을 느끼는 지역사회를 구축해 지속적인 안녕감을 유지하는 상태다. 

진정한 번영은 선한 일을 실천하면서 잘살겠다고 다짐하는 삶, 즉 선한 행동을 하면서 자신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삶이다. 
자신의 유한함이라는 실존적 현실은 진실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겸손하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르시시즘적 과시라는 문화적 신화를 공허하고 무의미한 방해 요소로 느끼게 된다. 

자신의 삶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직장과 지역 사회 및 세계 전체에서 겸손 혁명을 원한다면 실존적 겸손이 필요하다. 

내가 제 삶의 중심이 아니며 그저 아주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아무리 짧고 공간이 아무리 작아도 우리는 여전히 의미 있는 존재이며 변화를 일을킬 수 있다.
사실,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삶에서 의도를 구축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하다. 

 

겸손의 종류도 많고 복잡한것 같지만 내 삶의 유한함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겸손해질지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이 짧은 생을 살면서 이 작은 나라 작은 도시에 살면서 내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고 내것을 챙기며 사는 것이 그리 의미 없을 것 같다. 

인간은 짧은 생을 살지만 의미를 추구한다. 가끔씩 왜 살아가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있는 것인지 생각한다. 

확실한건 작가도 말했듯이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곳을 가도 혼자는 그리 의미가 없고 재미도 없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 일때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우리는 의미를 찾게 된다. 

순간 순간 감사하며 타인을 배려하며 아주 작은 존재이지만 이 삶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존재이다가 가기를 .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겸손. 바로 겸손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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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순식간에 변한다. 

놀라움은 무의식적으로 믿음과 행동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강력하다. 

어떤 믿음을 가지고 기존 방식으로 행동하다가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는 갑자기 다른 믿음을 가지고 다른 받식으로 행동한다. 

무언가를 믿을 때 우리는 모든 곳에서 그 믿음을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거나 만들어간다. 

저자 마이클 루셀은 놀라움이라는 감정적 메커니즘이 믿음을 변화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촉매제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오랜 기간 연구했다. 

 

믿음의 한가지 방식으로 확증편향이 있다.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 

유투브를 통해 많이 들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점점 티비를 보지 않고 유투브를 본다.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데 이것이 확증편향을 더 가중시키게 만든다. 

다른 것에 관심을 갖지 않고 내 관심사만 쫓다보면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 다른 것은 틀리다로까지 발전될 수 있다. 

친구가 좋아하는 개그맨이 있다. 그 개그맨은 특정 정치당을 칭찬하고 반대당은 실랄하게 비판한다. 

친구는 이 개그맨이 방송하는 유투브를 매일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정치당을 좋아하게 되고 다른 당은 배척한다. 

확증편향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확증편향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다른 분야도 고루 안다음에 믿음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수학 
문제를 붙들고 늘어질때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동기 부여.

인간의 뇌는 항상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기회나 위협을 감지한 다음,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반응을 도출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한다. 그리고 무의식에서 작동하는 감정은 이러한 상황판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뇌의 자원을 배분한다. 상황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자원을 많이 배분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자원을 적게 배분한다. 

나아가 이러한 감정 반응에 따라 '회피' 또는 '참여' 행동을 활성화한다. 

전철을 타고 옆사람을 관찰해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쇼츠 스크롤을 계속 내리고 있다. 더 많은 자극으로 도파민을 분비시키기 위하여... 

갑자기 이 수학에 관한 글을 보면서 더 많은 도파민 분비를 위해 수학 문제를 누구나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지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러면 머리도 좋아지면서 우리나라는 수학강국이 되어 더 많은 발명과 발견을 하게 되겠지 ㅎㅎ 

 

우연한 사건들이 우리의 통제밖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여 무의식중에 자아를 형성한다. 누군가의 한마디가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관한 믿음을 만든다. 

얼마나 누군가의 한마디는 중요한가. 이것이 타인의 삶에 믿음을 형성해주어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니 말이다. 

많이 들으려하고 상처주는 말을 안하고 있다고 나 자신은 생각하지만 부지불식간에 타인은 상처받았을수도 있다.

항상 조심하며 좋은 믿음을 심어주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경험을 걸러내고 주어진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결정한다. 

이 선별과정은 기대를 생성해 상응하는 행동을 유도하며, 이는 결국 자기현실적 예언이 된다. 

기대는 현재 행동을 활성화한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현재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기대는 무의식적으로 감각을 이용해 우리가 기대가 옳았음을 확인하는 증거를 찾게 만든다. 

사고, 즉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일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기대를 무의식적 목표로 상정하라.
다시 말해, 기대를 ' 온종일 당신의 행동을 자동으로 이끄는 무의식적인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퓨처셀프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분명한 나의 퓨처셀프를 그리고 꼭 바라는 퓨처셀프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으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항상 느끼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시간이 두배 세배로 빨리 가는 것 같다. 

시간이 가고 나이는 먹고 늙어가면 이렇게 죽는건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런 고민이 드는 요즘이다. 

마이클 루셀은 말한다. 

인생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선한 영향력을 서로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나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일까. 

인간관계론에서도 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놀라움의 힘과도 이어지고 있다. 

세상은 점점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 

나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이끄는 긍정의 말을 건냄으로써 행복이 점점 퍼져나가는 우리나라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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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인간관계이다. 

회사생활에서도 일은 괜찮은데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이직을 하는 일이 잦다. 

데일카네기가 책을 썼던 약 백년전에도 사람을 대하는 일이 가장 어려워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교육은 인생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고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 

 

"행동은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함께 일어난다. 우리는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그렇지 않은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기분이 좋지 안을 때 쾌활함을 되찾는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방법은 이미 쾌활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미소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그리고 많은 돈을 벌게 된 증권 거래인 이야기가 나온다. 

언젠가부터 거울을 봤을 때 웃는 얼굴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보인다. 그리 웃을 일도 많지 않고 다들 무뚝뚝하게 생활한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웃게 되고 미소가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한다.

나는 일단 미소짓기를 행동으로 옮겨보려 한다. 

 

인상적이였던 것 중 하나는 고수익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술 지식에 더해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고, 리더쉽을 발휘하며,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을 갖춘 사람. 

어떻게 사람들에게 열정을 일으킨다는 것인가 의아했는데 그것은 사람들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인정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다. 

인정과 격려를 생각하니 신박사님과 고대표님 그리고 상상스퀘어가 생각났다. 

상상스퀘어는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인정해주어 성공하게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신박사님은 강의를 만들어 팔면 가만히 앉아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으나 무료로 유튜브에서 강의를 해주고 시간과 자비를 들여 영어끝장반 모임을 가지며 전국 투어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셨다. 

근시안적으로 보면 사서 고생인듯 보이나 이렇게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일을 하니 자연스럽게 이미 부자가 된 것이다.

상상스퀘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준다. 영리 회사이므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먼저 쫓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해주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팬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라면 모두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므로 내가 상대방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해주면 모든 관계가 나빠질 수 없다. 

상상스퀘어도 우리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함께 상승하게 격려해주므로 퀀텀점프하는 매출을 올리게 되는 듯하다.

카네기가 말하는 비난을 하지 않거나 상대방의 관심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등등의 방법이 모두 중요한 사람임을 인정해주는 행위이다.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자신만 생각하는 세상이다. 조금만 언성이 높아져도 폭력과 살인까지 가는 무서운 세상에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뿐 아니라 회사, 비지니스까지 넓게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보여 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해당된다. 

이 책대로만 행동한다면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고 싸울 일도 없을 것이다. 
서로 높여주고 존중하며 따듯한 사회가 될   대한민국의 퓨처셀프가 그려진다. 

그런데 실행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과 엄마는 마트에 다녀왔는데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식품을 사서 계산하는 와중이였다. 엄마가 갑자기 

갈치 하나를 더 사오신다며 카드를 주고 가셨는데 동생이 자기 핸드폰에 자기 카드와 엄마카드를 넣어 주머니에 넣었다.
물건을 다 올리고 계산하려는데 주머니의 핸드폰이 사라졌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바닥도 보고 카트도 보고 여기 저기 다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사람들은 뒤에서 기다리고 카드는 핸드폰과 함께 다 없어지고 계산원은 재촉하고... 

하늘이 노래지고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할지 생각할 수 없는 너무나 긴 시간이였다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빠졌는데 물건 넣고 사람에 밀리며 발로 차서 바닥 저쪽으로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  잘 들어주기까지는 했는데  " 좋은 경험했네" 이렇게 말했다. 

난 왜 그런 말을 했을까 ? 전혀 좋은 경험이 아닌데... 얼마나 당황했을지 놀랐을지 공감을 해줬어야 하는데 왜 그러지못하고 이상한 말을 했는지... 

인간관계론을 읽고 머릿속은 이해했지만 막상 상황이 닥쳤을때 지혜로운 말이 떠오르지 않음을 느꼈다.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지 못해 미안한 맘이 든다. 

 

영어회화 100과 함께 영어독립 단어도 공부 중이다. 

인간관계론을 읽기 위해 신청했는데 예문을 반복해서 학습하니 원서도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나에게 양분이 되는 내용으로 영어공부까지 하게 되다니 일석이조이다.

조금씩 원서도 읽어나가기 시작해야겠다. 원서를 읽으며 영어 실력을 올리고 번역서를 반복하여 읽으며 상황에 맞게 지혜로운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 훈련을 쌓아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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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셀프는 말 그대로 미래의 나다. 미래의 나를 만드는 건 바로 나다. 

신박사님은 강의를 통하여 퓨처셀프를 만나야 한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처음엔 그 의미가 와닿지 않았다.

퓨처셀프를 만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내가 원하는, 내가 될 퓨처셀프를 명확히 보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 

퓨처셀프를 만났다면 하루 하루 앞으로 나아가면 내가 원하는 그 퓨처셀프가 되어 있는것이다. 

오우 신박하죠~ 

내일은 오늘의 나보도 더 나은 내가 되면 좋겠다. 더 행복했음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막연하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있다. 

1년 후의 나 , 5년 후의 나, 10년 후의 나를 그려보고 편지를 써보라고 했지만 그려지지 않아서 편지쓰기가 어렵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원하는게 몬지 모르는 게 아니라 내가 자격이 있는가란 나에 대한 의심, 날 믿지 않아서라는 책의 설명이 맞는 듯 하다. 

풍요로움이 내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은 " 마음이 상상하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고 하였다.  

원하는 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고 미리 감사하라. 

 

 

 

 

지금 내가 당장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미래는 멀리 있지 않고 지금부터 시작이다. 

미래의 나로서 지금부터 행동해야 한다. 

" 원하는 것이 이미 내것이다라는 것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당신의 목표는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선이 된다. 

이미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미래의 나라는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목표를 달성하려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며 행동하기에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행동을 할 수 있다 " 

아 이 얼마나 강렬한 신념이 들어간 문장인가. 이 문장만 가슴에 새겨도 지금을 훨씬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퓨처셀프 이 책은 국민 필독서 맞다 ㅎ 

재독을 해보니 처음보다 더 와닿고 모든 글들이 우리 삶에 아주 커다란 제시를 해주고 있음은 명확하다. 

일단 내가 목표를 확실히 모른다면 찾아내도록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봐야겠다. 뭔가 시도하지 않았기에 보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으리라. 그리고 무언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의심하지말고 믿고 나아가야겠다. 

내가 전념해야 할 3가지 중 한가지는 영어독립이다. 

지금은 김재우 영어회화 100 인강을 들으며 복습 중인데 사실 이것만으로 공부할 것이 너무 많고 유익하다.

공부를 하면서 이런 표현을 알게 되고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행복할 지경이다. 

어느 정도 하면 영어독립 단어를 시작해야지 하고 맘먹고 있었는데 어제 끝장반 번개 모임에 가서 맘을 굳히고 왔다.

퓨처셀프도 내용이 좋아 원서를 샀고 인간관계론도 원서를 샀지만 읽는 자체가 버거운 건 단어들 때문인건 자명한 일이니 지금 당장 시작해서 출퇴근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단어 마스터에 들어가야겠다. 

 

퓨처셀프를 위해 꼭 필요한  PDS 다이어리는 2년째 쓰고 있다. 아직도 사용법에 맞게 잘 쓰는 것 같진 않으나 작년보다는 좀 더 나아진 듯 하다. 우선 순위 3가지를 매일 매일 적고 실천하며 나의 역사책을 만들어가자!!

더이상 환경을 탓하고 나의 무능을 탓하지 말고 명확한 나의 퓨처셀프를 만나 하루 하루 전념하며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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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씽킹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끌어당김에서 말하는 생생한 미래의 시각화일 거라 예상했었다. 

나의 예상과 달리 시각적 사고는 우리가 자각하는 방식, 생각하고 인지하는 형식을 말한다. 

언어적 사고자는 순차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즉 선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생각을 시작과 중간 끝의 순서로 연결하려한다.

반면 시각적 사고자는 신속한 연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이미지로 심안, 즉 마음의 눈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지도와 그림, 미로를 좋아하며 대체로 길 안내가 필요없다. 물건을 만들고 조립하는 등 실제 작업과 직결된 연산에 뛰어난 편이다.  시각적 사고자들은 문제해결사로 통하지만 대체로 사회성이 떨어진다. 

나는 말할 것도 없이 언어적 사고자이다. 

응용력이 거의 없어 처음부터 배워 중간단계 마지막까지 꼼곰히 학습단계를 밟아나가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도전하기도 꺼려하고 시도도 쉽지 않다. 

수학에 관해서는 학교다닐 때 수포자였지만 기본적으로 관심은 있다.
수학의 정석 7권을 구매하여 책꽂이에 모셔 놓았다. 아 언제 시작하려나... 

흥미로운 점은 체스가 수학을 이해하는 관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응용수학 박사이자 전문 체스 선수인 폐폐쿠엔마는 체스가 계산과 시각 기억, 공간 추론, 결과 예측, 기하학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바둑과 비슷한 구조일지는 모르겠으나 기회가 되면 꼭 체스를 배워보고 싶다. 

 

신경다양성이란 용어는 자폐 커뮤니티에서 처음 생겨난 용어로 난독증과 ADHD, 감각처리 장애, 학습 장애, 과잉행동, 투렛 증후군, 강박 장애, 조울증, 조현병 뿐만 아니라 엄청난 가변성을 나타내는 여러 스펙트럼 증상까지 포함하도록 확장됐다.  ADHD로 인한 신경다양성이 기업가적 사고방식과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ADHD가 있는 기업가는 더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더 높은 수준의 기업가적 자질을 발휘한다. 아울러 늘 기회를 찾으려 애쓰고 의욕도 넘치는 편이다. 마크저크버그나 일론머스크 등 기업가들이 아스퍼거 스펙트럼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다.

자신이 잘하는 것 하나에 꽂혀 그것만을 바라보고 몰입적으로 집중해 나아가는 이들, 사회성은 떨어지나 천재성을 발휘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한 예술가들 , 과학자들, 사업가들이 많다. 

죽어라 파고 드는 집중력, 너무 멋지다. 

나와 다른 사고자들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도 신선했지만 천재와 과학자, 성공한 이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시각적 사고자로 업적을 이룬 것들을 읽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내 안의 거인을 깨워라처럼 작가는 자신안의 거인을 많이 가지고있다. 교수, 과학자, 축산업 디자이너, 동물 행동 전문가 

하나의 전문직도 가지기 힘든데 이 시대의 폴리메스이다. 

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기회를 주어 내 안의 거인을 꺼내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듯 하다.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먹고 사는데 급급해 내일만 바라보고 오늘을 살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한가지 유형의 사고자로 구성된 팀은 시각적 사고자와 비시각적 사고자로 혼성된 팀보다 성과가 저조하다고 한다. 

나와 다르지만 각각의 사고자들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서로 합심한다면 급변하는 세상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것이다. 

 

"장애물은당신이 목표에서 눈을 뗐을 때 보이는 난관이다"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으면 장애물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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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돈의 역사" 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했다면 이번엔 연준의 행보로 보는 미국의 경제 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경제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었고 공부해야 하는데 끙끙거리며 미루는 숙제였었다. 

벤버냉키의 21세기 통화정책을 읽는 동안 눈은 책을 보고 읽고 있지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

어느 정도 경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홍축욱 이코노미스트도 인생책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경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나에겐 몇번을 읽으면 어렴풋이 알 수 있으려나 막막함이 앞선 책이다. 

그나마 대한민국 돈의 역사를 읽고 나서는 약간 나아진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으나 그건 나의 착각... 

그래도 수확은 있다.  신문을 읽을 때 연준과 금리에 대핸 기사가 나오면 관심을 갖고 읽게 된다. 

벽돌책 또는 어려운 책을 읽으면 뇌에 자극이 된다고 하긴 했지만 재독을 그대로 한다고 이해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방법을 찾기 시작. 

전에 한번 읽었던 오건영 작가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가 눈에 들어왔다. 

다시 책을 펴보니 처음과 다르게, 물론 벤버냉키를 한번 읽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눈에 쏙쏙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연준의 역할은 무엇인가?  성장의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다. 

이를 위하여  금리 인상과 인하, 양적 완화 같은 통화정책과 은행 감독 그리고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대처를 잘 해나가야 한다. 

국가가 성장하면 소득이 올라가고 소비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수요가 오르면 물가도 오르게 된다. 

성장이 강하고 물가가 오르면 연준은 과열된 경기와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 

성장이 둔화되면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성장 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기 부양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 것이다. 

 

연준의 행보를 간단히 보자

2008년 금융위기 - 제로 금리, 최초 양적완화

2010년 그리스 위기 - 2차 양적완화

2012년 유럽재정위기 -3차 양적완화

2015년 금리 인상 예고했지만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금리 인상을 미룸

2019년 금리인하 발표로 금융시장 불암감 진압 . 

코로나 이후 무제한 양적완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양적완화를 실행해왔는데 도대체 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일까?

수요측면 : 강력한 경기 부양책, 연준의 안이함의 역대급 수요 폭발로 나타남 

공급측면 : 바이러스와 저성장의 트라우마로 낮아진 기업들의 생산력, 연준의 정책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자산가격이 노동력의 부족과 임금 상승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수요 폭증과 공급부족 그리고 임금상승이 초강력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기대 심리가 강해지면 미래 소비가 당겨지면서 수요가 지금 폭발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은 더욱 심화된다. 

1970년대 연준의장인 아서번즈는 이런 현상을 안이함으로 대처하여 10년간의 인플레이션을 지속시켰다. 

1970년대 말 폴볼커로 연준의장이 교체대고 폴볼커는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친다. 

강하게 돈줄을 죄는 긴축정책으로 금리가 인상되고 이는 수요를 위축시켜 물가 안정에 이르게 된다. 

금리인상으로 달러를 보유시 지급이자가 많아지고 달러화 수요는 높아진다 . 그렇게 되면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수입물가가 낮아지는 현상이 함께 나타난다. 

 

미국연준의 통화정책이 나에게 무슨 큰 영향을 미치겠나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어 그들의 결정이 큰 파장을 일으킴을 알게 되었다. 

벤버냉키의 말처럼 지금은 모두가 연준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비정치적이고 독립적이며 객관적인 정책 결정을 내려 장기적으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길 바래본다. 

경제라는 영역에 발을 담궜으니 단계별로 서서히 올라가며 공부해 나가야겠다.
벤버냉키의 21세기 통화정책 벽돌책도 술술 읽히는 퓨처셀프가 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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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고 그 준비를 위해 현재를 계획하며 살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정말 잘  아는데 역사에 대한 책을 고르긴 쉽지 않다. 

먹고 사니즘으로 인하여 재테크나 자기 개발서를 주로 읽게 된다. 

그러나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역사와 경제를 모두 알아야 한다. 

역사를 전공한 홍춘욱 박사님이 이코노미스트로 쌓아올린 경제 지식을 이 책에 한꺼번에 풀어주셨다. 

대한 민국 사람이지만 이제까지 대한 민국의 역사를 잘 몰랐다니 참 부끄럽다. 

 

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은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 질문일 것이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공부해야한다.

바로 기초적인 거시 경제이론과 투자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처럼 투자에 대한 아무 공부 없이 주식을 사고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 

그 결과 주식은 마이너스이고 부동산도 수익이 너무 작고 오르기는 커녕 분양가도 안되서 진퇴양난의 상황...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홍박사님의 가르침대로 공부하고 실천하면 나도 부자되겠지... 

대한 민국의 경제와 주식, 부동산으로 쳅터별로 나누어 역사의 흐름대로 서술 되어 있다. 

각 사건도 길지 않게 한 두장으로 되어 있고 각 사건마다 요약도 해주시니 완전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힌다. 

다음 번 책인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을 먼저 읽고 있었는데 아~ 눈은 책을 읽고 있고 책장은 넘어가지만 도통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됐었다. 

그에 비하면 대한 민국 돈의 역사는 우리의 사건이기도 하지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쏙쏙 들어온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왜 대한 민국 돈의 역사와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정책을 함께 읽게 하시는지 알 것 같다. 

대한 민국 돈의 역사를 통하여 기본적인 것을 배우게 한 후 좀 더 심화학습과 월드 와이드한 경제를 섭렵하게 하시려고 하시는 듯 ㅎ 

 

우리나라는 많은 고비를 넘기며 아주 짧은 시대에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나라이다. 

위기가 기회로 작용한 큰 이유는 한국 기업들이 불황에도 핵심 기술을 향상하려는 노력을 중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블룸버그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혁신국가 랭킹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는 당장 수익을 거두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미래의 성과를 개선할 가능성을 높인다. 

우리나라가 1등이라는 기사를 읽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이런 사실을 개인에게 적용해보면 남들이 투자하지 않을 때 더 열심히 투자하고 체력을 길러 놓아야 퀀텀점프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실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자산 배분을 해야 한다. 

우리 나라 주식뿐 아니라 미국 국채와 주식에도 분산하여 한쪽이 기울 때 다른 한쪽에서 받쳐주도록 해야 한다.

두번째 리벨런싱을 해주어야 한다. 

리벨런싱이란 수익이 난 자산을 일부 처분하여 저평가된 주식으로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전체적 사건과 함께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결론과 방법까지 다 자세히 알려주시는 친절한 홍박사님~~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금리 그리고 환율은 알 듯 말 듯 하다. 

두 권의 책을 재독하고 홍박사님의 유투브 강의를 듣는다면 서서히 명확해 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투자공부와 실천력을 꾸준히 동시에 가져간다면 홍박사님처럼 부자대열에 오를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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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통증을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다.

아버지가 아프시기 전까지는...

아버지의 통증은 너무나 극심한 췌장암으로 인한 것이였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나의 온몸도 통증으로 아파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통증은 암성으로 인한 조직손상에서 오는 통증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만성통증.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가 과잉 반응을 보여서 우리 몸에 손상이 없는데도 통증을 일으킨다.

뇌의 보호능력이 이리도 뛰어나다니...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뇌에 위협이 되는 증거는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증거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다.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몸도 기억하여 통증을 유발하나보다. 

통증이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해지며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통증의 악순환에 깊이 빠져들수록 통증은 뇌회로에 깊이 각인된다.  결론적으로 만성통증은 여러모로 ' 학습된 통증' 이다. 

 

그렇다면 통증은 손상이나 아픈 곳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것인가?

몬티 라이언 박사는 그렇다고 한다. 

통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전에 치료가 끝나 나은 부위도 조금만 이상한 움직임이 느껴지면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해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이란 녀석 신기할쎄~ 

그렇다면 어떻게 학습된 만성통증을 없애거나 완화시킬 수 있을까?

 

 뇌를 재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관심전환.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무언가에 빠져 있으면 통증도 감소한다. 뇌에서 보내는 통증신호가 다른 곳에 집중함으로써 덜 가게 되나부다.

아버지가 너무 극심한 통증을 느끼실 때 다리를 주무르거나 배를 문질러 달라고 하셨을때 그런 비슷한 말씀을 하신것 같다.

신경 분산같은 뉘양스였던 듯 하다. 

또 다른 요법은 바로 최면 요법이다. 

최면은 '제안을 더 잘 수용하는 변화된 의식 상태'로 한 가지 대상이나 생각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주변적인 인식을 줄이거나 차단할 수 있다. 통제된 방식으로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대립하는 생각과 감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관심전환의 한 방법이 되겠다. 

가짜 약, 플라세보 효과는?   가짜 약을 복용하면 뇌에 원래 저장되어 있던 물질이 나와 치료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다.

이 세가지를 종합해보면 나을 거라는 믿음과 현재 하는 일에 몰입이 통증완화의 열쇠이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재즈공연을 참석했다. 

북촌 작은 카페에서 열리는 소공연이였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한편으론 피곤치 않을까 걱정이 됐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몸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가끔씩 공황장애가 나타난다. 

전철을 타고 갈때도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며 문이 닫히자 답답함이 밀려오면 어쩌지 하는 겁도 잠깐 났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고 자유로운 재즈 연주에 빠져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 몸과 마음은 그저 음악에 대한 즐거움으로 가득찼다. 

건반과 기타, 베이스 , 드럼을 치는 젊은 뮤지션들의 열정에 동화되어 공황장애따윈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나도 그들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공황장애가 통증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날 두려움으로 모는 이 증세를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통하여 없앨 수 있다는 것에 결이 맞닿아 있는 듯 하다. 

 

나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통증과 학습된 만성통증을 잘 구분하여 내 삶의 질을 하루 하루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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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함의 기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디에도 적용할 수 있는 더 살기 위한 기술이다.

목표를 세우고 시도를 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의 성공 공식은 같지만 좀 더 세심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회사에서 목표를 세울수도 있고 가정에서 가족간에 혹은 친구간에 인간관계를 목표로 할 수도 있고 우리 삶 곳곳에 적용해 볼 수 있다. 

꼭 거대한 목표 뿐 아니라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나의 목표는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정했다. 

 

1. 건강해지기 

오래는 아니지만 아버지 간병을 하면서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도 너무 크기 때문에 각자 관리를 잘 해나가야 한다. 

백세 시대를 산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하길 생로병사가 아닌 생로병병병사로 살 것이라는 말은 정말 충격적이다.

누구나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겠지하고 상상하지 그 누가 골골거리며 백세를 살걸로 상상하겠는가?

이삼십대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2. 영어 회화 도전 

원어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일상회화를 엮어놓은 영어회화 100이 출간되었고 인강도 있고 또 딸딸 외우게 해주시는 신박사님이 있으므로 믿고 한걸음씩 따라가면 네이티브 스피커가 되어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어학 연수시 맘만 앞서서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싶어 내뱉은게 습관이 되어 나도 브로큰잉글리쉬를 사영하고 있다. 

소통하기 위해 배우는 언어인데 뜻만 통한다고 불완전한 언어는 사용하기를 이제 그만둬야할 때다. 

자연스러운 고급진 언어를 사용해야지~~ 

 

3.집정리하기 

버리지 못하는 습관으로 인해 집이 쉼터가 아닌 뭔가 해야할 일이 쌓여 있는 곳처럼 여겨진게 오래다. 

버려야 공간 확보가 되므로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간직할 건 정리정돈하여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 실험하기 (실천)

1. 건강해지기 

출퇴근만으로 거의 만보는 걷고 있지만 난 느리게 걷는 사람이리 그닥 운동이 안될 수도 있다.

빠르게 걷는 것이 운동이 된다고 하니... 

우선 몸이 좀 회복될 때 까지는 빠르게 걷기를 시도해야겠다. 새로 뚫린 탄천길에서 걷기를 하다가 좀 나아지면 약간씩 달리기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다시 하던가 아니면 근력운동을 시작해야한다. 

2.영어회화

주문한 책으로 매일 인강 한개씩 듣고 문장 외우기 도전~~ 100문장을 툭치면 툭하고 나오도록 외운다면 응용도 쉬워질 듯 하다.  더불어 우당탕탕 영어교실도 들으며 참고하기 ㅎ 

 

3. 집정리

버릴 것들을 우선 스캔하고 한 분야씩 예를 들면 화장품 , 옷, 상자등 분류하여 차례차례 해나가야겠다. 

 

- 피드백 구하기 

가족과 친구들에게 피드백 구하기. 

비판적인 것도 받아들여 개선점 실천하기

 

- 성찰하기 

나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고 성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면 다른 목표가 생기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실행할 것같다. 

노트를 준비하여 기록하며 성찰하면 정리도 되면서 나아갈 방향이 더 잘 보일듯 하다. 

 

지금 이 시간을 잘 살면 하루를 잘 살게 되고 하루가 모여 일년이, 오년이, 십년으로 내 삶을 잘 살아나아가겠지.

경험으로 학습하며 평생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 . 이것이 바로 유연함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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