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 기관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그 중간에서 면역 시스템이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이 관계는 마치 삼각관계처럼 상호작용하면서 우리의 건강을 조율해줍니다. 면역 시스템은 외부 자극이나 내부 변화를 적절히 감지하고 반응하여 염증을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지면 염증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장 건강은 면역 기능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약 70%가 장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내 환경이 건강할수록 면역 시스템도 잘 작동하게 됩니다. 장이 건강할 때, 유익균이 풍부하게 자리 잡고 장벽이 튼튼하게 유지되면서 염증 반응이 억제되고, 이는 피부와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염증이 발생하면 그 신호가 뇌와 피부에도 전달되어 불안, 예민함, 그리고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피부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내 미생물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역할을 넘어서, 우리 몸의 면역 조절과 신경계 작용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장내 유익균이 많을 때 장벽이 튼튼해지며 외부의 유해 물질이 장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보호된 장은 면역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염증 반응을 잘 조절하도록 도와줍니다. 그 결과, 피부가 민감해지는 일이 줄어들고, 염증성 피부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김치, 된장,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에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수를 늘려주고,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줄여주며, 그 결과 피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장 건강을 통해 면역 시스템이 정상화 되면, 피부도 덩달아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죠. 뇌 역시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티솔은 적당히 분비될 때는 면역 반응을 조절해 염증을 억제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코티솔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합니다. 문제는, 우리 몸이 이 과도한 코티솔에 계속 노출되면 세포가 코티솔에 대한 반응성을 낮추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세포가 코티솔 수용체의 수를 줄이며 더 이상 코티솔에 반응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죠. 그 결과, 몸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코티솔을 분비하려 하게 되고, 부신이 과도하게 일을 하다가 결국 지쳐버리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염증 반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서 만성 염증 상태로 이어져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차 한 잔을 마시며 평온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면역 시스템이 안정되고, 코티솔 수치도 조절되면서 피부 염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와 장, 뇌가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항산화 작용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해독 작용을 원활하게 할수록 독소가 몸 밖으로 잘 배출되어 피부와 몸 전체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 섭취도 중요합니다. 고등어, 연어, 참치와 같은 생선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건강한 세포막을 유지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하여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위해 햇빛을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햇빛 노출을 통해 비타민 D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통해 얻는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기 때문에, 하루 30분 정도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햇빛 노출이 어렵다면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D가 충분히 공급되면 면역 시스템이 안정되고, 염증을 예방해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은 한번의 관리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피부도, 몸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말이다. 중요하지않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며 사는 건 아닌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PDS다이어리의 See를 곰곰히 생각해보며 하루를 마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나와의 대화를 잘 가져야만이 나의 퓨처셀프를 어떻게 정의하고 그것을 향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보일 것이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확실히 다르다고 한다. 나도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십년전의 내가 지금의 나와 너무 다르듯 앞으로의 나도 완전 다른 내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초스피드로 발전하는 세계에서는 더더욱 나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지겠지.
더 먼 미래를 깊이 생각할수록 미래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목표지향적이고 그 목표에 따라 나의 행동이 달라진다. 퓨처셀프를 명확하게 그리고 그 퓨처셀프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면 자연스레 나의 행동이 그 방향으로 향할 것이다.
나의 퓨처셀프
1. 건강한 나
- 소도구를 이용한 코어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두번씩 하고 있다.
얼마전 친구가 예약해놓은 기구 필라테스에 못가게 되어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 적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소도구 필라테스를 해와서 왠만큼 따라갈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와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기구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몸의 가용범위가 완전 넓고 강도가 너무 쌨다.
확실히 근력을 키워야 한다. 동네에서 무료PT 체험을 하고 있는데 그것부터 시도해봐야겠다.
2. 영어 잘하는 나
- 김재우 영어회화 100과 구동사 100 만 다 완벽하게 외우면 영어가 두렵지 않을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김재우 영어회화 시간과 구동사 시간을 나눠서 배분하여 실천해나가야겠다.
3. 경제적 자유를 얻어 시간을 자유롭게 내 의지대로 사용하는 나
- 경제와 투자 분야의 독서를 통하여 지식을 넓히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해야겠다.
한번 읽었는 퓨처셀프를 또 신청한 건 그전에 사놓고 모셔놓고 있던 원서를 함께 읽기 위해서이다.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단 국문에서 줄쳐 놓은 부분만 읽어보고 필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어 익숙해져도 원서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확장될 것이다.
우리의 욕구는 무엇에 자주 노출되느냐에 따라 생기는 것이란 놀라운 사실.
상상스퀘어와 함께 서로 윈윈하며 발전하는 도전과 과제에 많이 노출되어 나의 삶이 우리의 삶이 모두 원하는 퓨처셀프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잘 살아가야겠다.
독서’가 부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국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 열풍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6억6900만 권의 종이책이 판매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서는 섹시하다’(Readingis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종이책 열풍을 다뤘다. 또한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미국에서 ‘독서 파티’가 새로운 사회적 커뮤니티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깊이 읽는 경험이 정교한 뇌 회로 형성 독서에 대한 찬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독서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으로 칭송받아왔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앤 울프는 한겨레와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독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인지 발달을 변화시켜 사고 능력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책 읽는 뇌’ ‘다시 책으로’ 등의 저서로 유명한 울프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책에 몰입하는 경험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주의 집중과 깊이 있는 사고를 저해한다고 우려했다.
정말 짧은 시간 “다중적·동시적 뇌 자극” 많은 이가 독서를 자연스러운 활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읽기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배워야 습득할 수 있다. 울프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는 새로운 연결과 경로를 만들어내는 뇌의 가소성 덕분에 독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다중적이고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한다. 글자를 보고, 의미를 이해하며, 문맥을 파악하고, 감정과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과정에서 뇌의 여러 영역이 협력하고 새로운 신경 회로가 형성되거나 강화된다. 대표적으로 독서에 관여하는 뇌 영역으로는 시각피질, 측두엽, 브로카 영역, 각회, 상각회, 그리고 백질 경로가 있다. 이들 영역은 시각적 인식, 음운 인식, 문법적 이해 등을 담당하며, 서로 협력해 독해 과정을 원활하게 한다. 울프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언 울프는 한겨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몰입해서 읽는 독서는 뇌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로드 시어시 제공 알던 정보와 새 정보를 연계해 ‘추론 능력 키워’ 독서의 효과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뇌의 복잡한 회로와 신호 네트워크가 독서 능력과 관련이 깊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독서가 성숙할수록 이 네트워크는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다. 2013년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은 소설 읽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fMRI) 스캔을 사용했으며, 독서 뒤 며칠 동안도 뇌 연결성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했다. 9일간 소설을 읽었던 연구 참가자들의 뇌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될수록 여러 영역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움직임과 통증 같은 신체 감각에 반응하는 뇌의 일부인 ‘체성감각 피질’의 변화가 활발했다.
울프는 특히 몰입해서 읽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몰입해서 독서할 경우 우리의 뇌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하고 정교한 회로를 만들어낸다”며 “몰입 독서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알고 있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연계하거나 표면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 등, 글과 독자가 풍부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가 독서에 대해 ‘저자의 지혜를 넘어 우리의 것을 발견한다’고 말했듯이, 몰입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시대에 책 읽기 중요성 더욱 커져 울프는 디지털 기기 확산에 대한 우려도 밝혔다. 최근 확산하는 디지털 기기에서의 읽기는 짧고 빠른 정보 처리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속도와 효율성만 부각되기 때문이다. 울프는 “이런 환경에서 독자들이 깊이 읽기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하고, 글을 빠르게 스캔하고 넘기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독서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다”며 “이런 피상적 읽기 방식이 지속되면 ‘정교한 뇌 회로의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많아질수록 집중력은 더 떨어지고 성적도 하락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싱가포르의 새 연구에 따르면, 0~8살 아이들이 디지털에 많이 노출될수록 학교에서의 집중력과 성적이 더 나빠진다.
지난해 스페인 발렌시아대학의 리디아 알타무라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의 디지털 독서와 종이책 독서의 효과를 비교한 선행 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30개국에서 47만 명이 참여한 25편의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 결과,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 향상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디지털 독서는 오히려 독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디지털 독서와 독해력 사이에 약간의 긍정적 연관성을 보였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 연구팀은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을 6~8배 더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온라인 글들이 어휘나 내용 면에서 종이책에 비해 미흡한 점이 독해력 향상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독서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학문적인 어휘 발달이 더딜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디지털 독서가 완전히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종이책 독서만큼의 장점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프 박사는 또한 한국 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면서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드라마, 영화, 춤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예술 중시 흐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있는 독서는 마음과 예술 모두를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공감과 성찰을 키우고, 철학자 한병철이 논한 ‘머무르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울프는 비판적 사고와 관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수라면서 “기본적으로 깊이 있는 독서 과정을 완전히 학습할 때까지는 인쇄물로 읽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을 신중하게 디지털 등 다른 매체로 ‘전이’시키기 위해서는 잘 훈련된 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배우는 과정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 등에서처럼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학습 과정에 전면적으로 도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길었던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신체 컨디션이 좋아지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것이 특징으로, 신체 컨디션에는 좋을지 몰라도 피부에는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의 피부는 건조함을 느끼고, 이 기간이 점차 늘어날수록 피부 장벽이 무너지며 피부 회복과 재생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피부 건조 현상은 주름과 탄력저하를 유발하게 되고,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특히 수분과 피부 장벽 관리가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환절기에는 여드름이나 필링 시술, 자극적인 레이저 시술 후에 특히 피부 재생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이와 같은 시술 이후에 재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PIH(Post 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PIH는 다양한 피부 염증의 후유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반응성 멜라닌 과다증을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염증과 색소침착 등의 현상을 들 수 있다.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PIH 현상을 방지하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장벽 강화와 재생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재생크림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습과 피부재생 촉진, 상처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dr.pps’ 크림에 대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피부과나 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고분자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 베이스의 재생 크림으로, 외부 유해물질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피부 자체 호흡을 가능하게 하여 상처가 재생되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씌운듯한 효과로 수분 손실을 막고 상처로 유해물질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마데카소사이드와 아이사티코사이드, 센텔라아시아티카, EGF 등의 피부 보호 및 재생 효과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미백효과와 탄력개선, 유수분 밸런스 유지 등의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닥터PPS’에 함유되어있는 알로에 베라잎 성분은 육아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며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색소 침착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자극적인 피부과 시술 후에 PIH 현상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
바이미 성형외과 최한뫼 원장은 “필링이나 여드름치료, 레이저 시술 이후에는 피부가 특히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dr.pps’ 재생크림은 피부에 도포 시 얇은 막으로 상처부위를 보호함과 동시에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PIH 등의 현상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