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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부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국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 열풍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6억6900만 권의 종이책이 판매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서는 섹시하다’(Reading is 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종이책 열풍을 다뤘다. 또한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미국에서 ‘독서 파티’가 새로운 사회적 커뮤니티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깊이 읽는 경험이 정교한 뇌 회로 형성
독서에 대한 찬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독서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으로 칭송받아왔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앤 울프는 한겨레와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독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인지 발달을 변화시켜 사고 능력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책 읽는 뇌’ ‘다시 책으로’ 등의 저서로 유명한 울프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책에 몰입하는 경험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주의 집중과 깊이 있는 사고를 저해한다고 우려했다.

 



정말 짧은 시간 “다중적·동시적 뇌 자극”
많은 이가 독서를 자연스러운 활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읽기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배워야 습득할 수 있다. 울프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는 새로운 연결과 경로를 만들어내는 뇌의 가소성 덕분에 독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다중적이고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한다. 글자를 보고, 의미를 이해하며, 문맥을 파악하고, 감정과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과정에서 뇌의 여러 영역이 협력하고 새로운 신경 회로가 형성되거나 강화된다. 대표적으로 독서에 관여하는 뇌 영역으로는 시각피질, 측두엽, 브로카 영역, 각회, 상각회, 그리고 백질 경로가 있다. 이들 영역은 시각적 인식, 음운 인식, 문법적 이해 등을 담당하며, 서로 협력해 독해 과정을 원활하게 한다. 울프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언 울프는 한겨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몰입해서 읽는 독서는 뇌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로드 시어시 제공
알던 정보와 새 정보를 연계해 ‘추론 능력 키워’
독서의 효과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뇌의 복잡한 회로와 신호 네트워크가 독서 능력과 관련이 깊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독서가 성숙할수록 이 네트워크는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다. 2013년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은 소설 읽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fMRI) 스캔을 사용했으며, 독서 뒤 며칠 동안도 뇌 연결성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했다. 9일간 소설을 읽었던 연구 참가자들의 뇌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될수록 여러 영역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움직임과 통증 같은 신체 감각에 반응하는 뇌의 일부인 ‘체성감각 피질’의 변화가 활발했다.

울프는 특히 몰입해서 읽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몰입해서 독서할 경우 우리의 뇌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하고 정교한 회로를 만들어낸다”며 “몰입 독서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알고 있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연계하거나 표면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 등, 글과 독자가 풍부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가 독서에 대해 ‘저자의 지혜를 넘어 우리의 것을 발견한다’고 말했듯이, 몰입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시대에 책 읽기 중요성 더욱 커져
울프는 디지털 기기 확산에 대한 우려도 밝혔다. 최근 확산하는 디지털 기기에서의 읽기는 짧고 빠른 정보 처리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속도와 효율성만 부각되기 때문이다. 울프는 “이런 환경에서 독자들이 깊이 읽기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하고, 글을 빠르게 스캔하고 넘기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독서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다”며 “이런 피상적 읽기 방식이 지속되면 ‘정교한 뇌 회로의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많아질수록 집중력은 더 떨어지고 성적도 하락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싱가포르의 새 연구에 따르면, 0~8살 아이들이 디지털에 많이 노출될수록 학교에서의 집중력과 성적이 더 나빠진다.

지난해 스페인 발렌시아대학의 리디아 알타무라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의 디지털 독서와 종이책 독서의 효과를 비교한 선행 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30개국에서 47만 명이 참여한 25편의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 결과,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 향상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디지털 독서는 오히려 독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디지털 독서와 독해력 사이에 약간의 긍정적 연관성을 보였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 연구팀은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을 6~8배 더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온라인 글들이 어휘나 내용 면에서 종이책에 비해 미흡한 점이 독해력 향상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독서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학문적인 어휘 발달이 더딜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디지털 독서가 완전히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종이책 독서만큼의 장점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프 박사는 또한 한국 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면서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드라마, 영화, 춤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예술 중시 흐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있는 독서는 마음과 예술 모두를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공감과 성찰을 키우고, 철학자 한병철이 논한 ‘머무르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울프는 비판적 사고와 관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수라면서 “기본적으로 깊이 있는 독서 과정을 완전히 학습할 때까지는 인쇄물로 읽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을 신중하게 디지털 등 다른 매체로 ‘전이’시키기 위해서는 잘 훈련된 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배우는 과정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 등에서처럼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학습 과정에 전면적으로 도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독서인구 연도별 추이

 

출처: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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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색소는 누구나 하는 고민이죠?

이제 기미도 집에서 필링팩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스테아민은 임상실험에서 MASI (Melasma Area and Severity Index) 기미면적중증도 지수가 58% 감소됨을 보여줍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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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신체 컨디션이 좋아지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것이 특징으로, 신체 컨디션에는 좋을지 몰라도 피부에는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의 피부는 건조함을 느끼고, 이 기간이 점차 늘어날수록 피부 장벽이 무너지며 피부 회복과 재생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피부 건조 현상은 주름과 탄력저하를 유발하게 되고,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특히 수분과 피부 장벽 관리가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환절기에는 여드름이나 필링 시술, 자극적인 레이저 시술 후에 특히 피부 재생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이와 같은 시술 이후에 재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PIH(Post 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PIH는 다양한 피부 염증의 후유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반응성 멜라닌 과다증을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염증과 색소침착 등의 현상을 들 수 있다.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PIH 현상을 방지하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장벽 강화와 재생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재생크림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습과 피부재생 촉진, 상처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dr.pps’ 크림에 대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피부과나 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고분자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 베이스의 재생 크림으로, 외부 유해물질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피부 자체 호흡을 가능하게 하여 상처가 재생되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씌운듯한 효과로 수분 손실을 막고 상처로 유해물질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마데카소사이드와 아이사티코사이드, 센텔라아시아티카, EGF 등의 피부 보호 및 재생 효과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미백효과와 탄력개선, 유수분 밸런스 유지 등의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닥터PPS’에 함유되어있는 알로에 베라잎 성분은 육아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며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색소 침착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자극적인 피부과 시술 후에 PIH 현상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

바이미 성형외과 최한뫼 원장은 “필링이나 여드름치료, 레이저 시술 이후에는 피부가 특히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dr.pps’ 재생크림은 피부에 도포 시 얇은 막으로 상처부위를 보호함과 동시에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PIH 등의 현상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닥터생각(http://www.think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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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조식을 먹고 출발하여 도착한 이토만 수산시장. 
수산시장이라 노량진 같은 곳을 상상했는데 아니였네. 

 


인솔자왈 시간드릴테니 편하게 드시라고 하길래 엥 밥먹은지 얼마안되었는데 또 먹나 했더니 ' 드시고 싶을걸요?' 라고 하심. 

다 먹기 좋게 요리되어 있다. 

킹크랩 이만큼이 25000원. 엄마가 거의 드셨다. 배부른데 어찌 먹냐고 했다가 나중에 서운하셨다며 ... 
음 사고 싶은 거 드시고 싶은건 그냥 다 해드려야 한다. 

짠맛이 도니 맥주랑 먹음 좋겠다 하여 사온 오리온 맥주 

가는 날은 어찌 이리 쨍한 것인가. 제일 날씨가 좋구만.

그 다음은 마지막 코스막 코스. 면세점. 

자그마한 면세점이다. 

차에서 내리기 전 일본에서 유명한 약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반적으로 다 좋지만 그 중에서 세가지를 꼽자면 

첫번째 낫토 캡슐 두번째는 MSN, 세번째는 관절약이다. 

 


낫토 캡슐은 고지혈, 고혈압, 당뇨에 좋은 약이다. 낫토의 실같은 애들을 캡슐로 만든 것이다. 
당뇨약등은 그 수치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지 근본을 치료해 주진 못한다. 

낫토캡슐은 혈전을 녹여주어 혈액이 원활하게 돕도록 해준다고 한다. 
근본 해결책이 필요한거지라는 생각에 비싸지만 엄마한테 권했다. 
엄마는 세가지 모두를 갖고 계신다 ㅠ.
첨엔 비싸다고 생각도 안하시더니 내가 열심히 물어보고 경청하니 엄마도 괜찮을 것 같으셨던 듯

 

면세점이니 좋고 믿을 만 한것 추천해주시겠지. 
하루에 자기전 4알을 먹어주면 된다. 
한통이 3개월분. 

1년치 구매. 와우~ 백만원이 좀 넘어가는 가격. 

그래도 몸을 위한 거니 잘했어 잘했어~ 

나도 한통 먹어봐야겠군 허허 

나머지 두가지 약들도 사오고 싶었는데 가격이 후덜덜. 

 

 

  • 제품명:
    • 낫또균 발효추출물 EX 12000FU
  • 성분:
    • 낫또균 발효 추출물 (덱스트린 포함)
    • 검정콩 추출물
    • 덱스트린, 밀감추출물, 비타민 E
    • 스테아린산칼슘, 이산화규소
  • 포장 정보:
    • 1병: 360정 (1정 260mg)
    • 내용량: 116.64g

 


비때문에 좀 아쉽지만 그래도 무사히 건강히 재미나게 잘 다녀온 오키나와~
지진이 걱정이긴 하지만 다음엔 교토, 유후인 온천, 북해도 이렇게 가보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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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소코 리조트에서 두번의 조식. 깔끔하고 맛나다

아 울고 싶다. 어제는 그래도 비온뒤 무지개도 보고 해도 나와 수영도 했는데 오늘은 완전 무지막지하게 비가 퍼붓는다. 

트렁크에 우산도 두개나 있으나 엄마가 여긴 비가 그리 많이 오는것 같진 않다며 또 우산한개로 ㅋㅎㅎ 

그덕에 우린 흠뻑 다 젖음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소코 숙소에서 가깝지만 버스를 내려서는 약 15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놀라운 건 갓난 아기를 데려 온 부부가 있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고 아기를 안고 업고 다니며 관광. 대단해요~ 

비로 인하여 바다가 전혀 아름다워보이지 않음 

그나마 수족관은 실내라 다행. 

오우 칼라풀한 물고기들이 넘쳐나는구만 . 

어릴 적 호주에서 시드니 수족관 간 이후로 처음이다.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이상하게 푸르르고 못생긴 물고기. 

물고기들이 디자인해놓은 것처럼 지느러미만 파랗고 꼬리만 노랗고 ~~ 

왕 가오리부터 새끼 가오리까지 

드디어 티비에서 보던 고래상어가 등장. 거대하다. 신기하닷 

츄라우미 수족관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우리 머리위로도 물고기들이 다니는걸 볼 수 있다. 

물멍을 때리는 수족관멍을 때려도 좋을듯 

물론 그러기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상어들은 따로 모여있다. 

어릴적 봤던 고래쑈를 기대하고 왔었는데 야외에서 진행되고 비가 너무 억수로 쏟아져 우린 포기. ㅠㅠ 
너무해~~ 

점심으로 먹은 토반야끼. 음 맞나? ㅎ 
그 옛날 일본출장가서 라멘먹고 체한 이후 라멘은 노노. 여러모로 점심은 별로 맛없었음 ㅎ

비가 오는 가운데 코우리지마교로 출발했다. 


드라이빙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어 1960m의 길게 펼쳐진 해중 도로대교위를 달리며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코우리지마교이지만... 비속을 뚫고 달리는 버스에선 전혀 에메랄드 빛을 볼 수 없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내려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비를 바라보는 것일뿐... 

다음의 관광지는 만좌모.
여기서부터는 그래도 비가 거의 안왔던듯. 

만좌모는 높이200m의 석회암 절벽위에 천연잔디가 자라난 코끼리 모양의 절벽이다. 명칭은 '만인이 앉아도 충분한 잔디 벌판'이라는 뜻에서 류큐왕조 시절 붙여진 이름이다. 코발트빛을 내는 탁트인 바다와 산호초가 만들어 내는 절경을 만끽 할 수 있다.

코끼리 모양의 절벽 
저 바다가 보이는가? 멀리서 나의 꼬진 카메라로 찍어도 어찌 저리 바다속이 투명하고 깨끗한지 감탄 감탄

럭셔리 요트가 파란 투명한 바다를 지나고 있다. 

인솔자가 10분정도 돌고 오라했는데 아 아쉽다. 모 여기서 딱히 할건 없지만서도 투명한 푸른 바다만 보고 있어도 힐링될듯

제주도 느낌도 나는 듯 ㅎ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우미카지테라스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상업시설로, 하얗고 아기자기한 샵들과 카페등의 각종 가게가 있고 야자수가 어우러진 지중해 느낌으로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라고 불리운다. 나하공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비행기들의 출도착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인증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공항근처라 비행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선 비가 안왔으나 그 대신 모기떼한테 물렸는지 완전 여러군데 공격을 당했나보다. 
엄마도 나도 너무 가려워 한국와서도 며칠을 더 고생했다. 상처가 날 정도 와우 

이곳엔 해질녁인데다 수영하는 곳도 아닌 듯 한데 수영복을 입은 젊은 여자 둘이서 계속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었다. 
늘씬하고 이쁘긴 했는데 좀 이상.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에 찍어줬는데 동영상으로 세팅되어 있었다. 일부러 그런거라는데 음 사진을 동영상 모드 신기하군. 
엄마가 뷰티풀 뷰티풀이라고 외쳐주셨다 ㅎ 

우리 아이돌 인솔자가 찍어 보내준 하늘 사진. 
사진을 잘 찍는다고 하더니 진짜 잘 찍으시넹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나하공항 근처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호텔로 체크인

저녁은 호텔디너뷔페이다. 

인솔자가 저녁 후 국제거리에 가서 맘껏 즐기라는 말에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국제거리로 출발~ 
엄마는 일본에 왔으니 이쁜 포크와 스푼을 사고 싶다고 하셨다. 

인솔자가 가르쳐주기론 호텔에서 길건너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바로 국제거리라고 하여 아주 찾기 쉬운 줄 알았다. 
지도도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던 중 갑자기 쏟아지는 비. 와우~  

이번엔 아예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이건 무슨 일. 역시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거였는데...
너무 많이 쏟아져서 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내가 생각한 방향이 맞는지도 확신은 없어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어쩜 그리 한명도 아는 사람이 없는 걸까

관광지 근처이면 왠만함 다 알것 같은데... 

할 수 없이 편의점으로 마구 뛰어갔다.

음 무슨 드라마나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비닐 우산이 8500원이나 하다니... 허걱

때마침 한국분들이 있어 국제거리의 방향에 대해 물어보니 와 클날뻔. 내가 생각한 방향과 반대방향이다. 
우산을 받치고 다시 국제거리를 향했다. 

오우 겨우 도착한 국제거리 초입.  그러나 우리가 찾는  포크와 스푼을 파는 곳은 없었다. 
물어보니 돈키호테에 가면 있을 거라고... 

돈키호테는 거의 국제거리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었다. 와아 인간승리!!! 

하지만 돈키호테는 큰 잡화 수퍼마켓같은 곳이였고 엄마가 찾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포크와 스푼은 없었다. 

단지 한가지 종류만 있을 뿐. 힘들게 왔으니 사야지 어쩌겠는가... 

엄마보다 훨씬 젊은 나도 다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고 , 엄마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겨우 호텔로 돌아와 씻고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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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어젯밤 열리지 않던 창문을 보며 궁리해보니 잠금쇠가 두개라고 써있군 허허 . 
창문을 열고 오키나와 바다를 바라보는데 와우 무지개가 똭!!!
태어나서 완벽한 무지개는 처음 본다. 너무 신기한 광경이다. 

 

엄마도 보시고 완점 감동 감동 

좋은 일이 생기려나보군 ㅎㅎ 

무지개와 세소코리조트 실외수영장. 

세소코리조트는 세소코 비치로 바로 연결된다. 
오키나와본섬 중 제일 아름다운 비치가 세소코비치라고 한다. 

아침식사. 난 아침엔 식욕이 없어 조금 먹음.
엄마는 아주 잘 드심 ㅎ

 

캬아~ 해외같구만 ㅎ 

세소코 비치. 
아 오늘은 그나마 해가 나서 아주 다행이다. 

 

바다빛깔이 예술이다. 

일단 비치 구경을 하고 본격적인 수영은 점심먹고 하는 걸로.

간단히 컵라면과 샐러드. 빵
샐러드에 소스가 없다. 우리도 샐러드에 소스 안주던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놀기 아주 좋다.

물이 완전 맑아서 깊은 곳에 들어가도 다 보인다. 
엄마도 이렇게 바다에서 재미있게 논 건 처음이라며 아주 즐거워하셔셔 행복했다. 

 

엄마가 이거 타고 싶다고 ㅋㅎㅎㅎ 
인당 3천엔, 5분이나 탔나 몰겠구만. 
제트스키에 매달려 바다위를 가르는 경험. 
꽤 깊은 곳까지 나갔을텐데 깊은 곳도 아주 맑다. 

감탄 감탄~~ 

썬베드 세트를 빌려야하나 잠시 고민했으나 오래 놀 생각으로 4500엔 거금 주고 빌림. 
우리나라에서 썬베드 빌려 바닷가에서 논 적이 없어 우리도 저리 비싼가 잘 몰겠구먼 

아주 오랫만에 휴가같은 휴가를 즐겼다. 

비가 간혹 오긴했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 주심에 감사감사

물놀이하고 나면 완전 피곤하지.

한잠 푹 자고 나니 저녁시간. 

어제 장봐온 도시락과 팥죽. 

컨시어지에 가면 전자레인지에 다 데워 주심. 완전 편하구만 허허 
따끈해진 도시락은 맛도 괜찮았다. 

엄마 표현으로 우습게 봤는데 맛나셨다고 ㅎ 

 

저녁먹고 잠시 밤산책. 
리조트의 야경이 아름답다. 

달도 떠있다.
테라스에서 맥주 한캔해도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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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꼭 발라줘야 하는 건 썬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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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에 이민가서 고등학교때부터 로스쿨을 준비하여 17살에 변호사 시험 패스 18살에 검사에 임용된 피터박.

 

그가 밝힌 공부법이다. 

첫째, 속독 후 꼼꼼히 보는 것이었다.
책의 구조와 무엇이 중요한지를 먼저 파악한 뒤 꼼꼼하게 읽기 때문에 이해가 더 잘 된다고 했다.

 

두 번째 공부법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좋은 책 하나를 100번 정도 읽었다며 “시험 날 ‘답이 책 몇 페이지 어디에 있구나’ 상상될 때까지 많이 읽었다”고 했다.

 

세 번째 공부법은 객관식 문제를 외울 때까지 푸는 것이다.
피터 박은 “문제 4000개를 2만번 넘게 푼 것 같다”고 했다.

 

와우 대단하다.

역시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되었네요. 

책 하나를 100번 읽었다는 것이 세종대왕의 독서법과 똑같네요. 

여러 책만 읽지 말고 하나의 책을 씹어먹어야겠네요. 

성공하려면!! 

 

DO IT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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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동안 가지 못했던 해외 여행. 

이번 휴가엔 간만에 해외로 나가봐야지 하고 엄청 오래도록 서치했다. 

엄마와 떠날 것이라 너무 먼 곳은 못가겠고... 

괌을 갈까, 보라카이를 갈까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가보고 싶었던 오키나와로 결정 꽝꽝!! 

엄마는 일본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었다. 

아버지의 친구분들과 갔던 일본여행에서 비가 계속 내렸고 식사로 나온 고기는 냄새가 너무 심했다고 한다. 

음 이번기회에 일본의 나쁜 기억을 싹 씻어드리겠어~

 

완전 열심 서치하다가 발견한 긴급모객 패키지~ 

기동력이 없으므로 자유 여행은 안되고 풀패키지보다는 하루정도 바다에서 놀기. 여기에 딱 맞는 패키지인데 긴급모객이라 아시아나~ 얏호~

오키나와까지는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기내식이 나온다. 히 신난다~ 

얼마만에 가보는 해외인것인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기장 왈 " 오키나와는 지금 비가 오고 있습니다 "

여행을 예약하고 지진 소식이 들려 모 지나가는 지진이려니 했는데 난카이지진이 올 수 있다고 경보가 떠서 정말 엄청 고민하고 계속 주시하다 힘들게 온 여행이다. 

태풍소식이 계속 있어 걱정했는데 역시 비가 오는군 . 

오키나와 도착하여 처음 간 곳은 국제 거리. 

 

국제거리는 나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약 1.6km 일직선으로 뻗은 거리에 오키나와 수호신과 토산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으며,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이 모여 있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급속한 성장으로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

 

관광지라 기념품 위주로 팔고 있는 상점이 대부분이다.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 

엄마는 일본가면 예쁜 양산을 사와야겠다고 맘먹고 오셨는데 비오는 김에 사려했더니 이곳은 우산은 별로 없다. 

 

결국 비맞으며 방황하다가 류보백화점에서 캄보디아산 우산을... 띠용. 
인솔자왈 일본에 오면 일본산을 사야한다했는데 백화점에 일본산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류보 백화점앞에 있는 이 건물, 우와 , 이 자연친화적인 건물은 무엇인가.

신기하여 가보니 나하 시청이다. 

건물 전체가 초록에 쌓여있다니 만화 속 건물같다. 
엄마와 나는 빗속에서도 꽃을 보고 사진찍겠다고 ㅎㅎ 

두번째 방문지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중부 차탄초 미하마에 위치해 있으며, 선셋이 아름다운 선셋비치로 부터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쇼핑이나 레져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인기 no1. 명소이다. 대관람차가 테마파크 분위기를 내는곳으로 대형 마트 이온몰을 비롯해 상점들이 모여 있어 쇼핑과 관광에 편리하다.

건물들이 알록달록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 하다. 

오늘의 숙소는 힐튼 세소코리조트 . 내일은 하루간 자유 일정. 
조식만 제공되고 중식과 석식은 자체 해결해야 하는데 세소코 주위엔 아무것도 없어서 이 곳 아메리칸 빌리지의 이온몰에서 쇼핑을 해가야한다고 한다. 
집에서 점심으로 간단히 컵라면과 햇반을 먹고 저녁은 호텔뷔페를 먹어야하나했는데... 
이온몰에서 도시락과 샐러드, 오이, 바나나 등을 쇼핑했다. 일본에서 장보기 ㅎ 신선하군. 

 


밖으로 나오니 와우 장대같은 비가 마구 쏟아지고 있다. 
우리는 총총걸음으로 밥먹으로 고고싱~ 

 

오늘의 저녁은 야끼니꾸. 오우 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우리도 아주 맛나게 먹었다.

고기가 종류별로 나왔는데 뭔진 잘 몰겠지만서도. 

보통 무한리필집은 맛이 없는데 이곳은 무한리필이라도 고기가 엄청 맛나네. 

리필은 당근 못했고 그래도 나온 건 거의 다 먹었다. 

우리 인솔자는 전직 아이돌출신이라고 한다. 키도 크고 진짜 아이돌필이 난다 ㅎ 잘 생기심
우리 인솔자가 쏟 오리온 맥주~
근데 우리 패키지 구성원들이 너무 나이가 많으셔서 반응이 영 없으시다는... 
원래 엄마는 술 안드시는데 고기 드시면서 한 잔을 다 마시셨다는... 이런 일 처음이야~

저녂후 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힐튼 세소코 리조트 
우리가 이틀 묵었던 곳. 
20년에 지어진 새삥 리조트이다. 

아 너무 피곤하다. 
창문을 열려했는데 어찌 여는지 몰겠음.

욕실 모습. 저기 보이는 CRABTREE 바디로션. 샴푸와 샤워젤 , 컨디셔너 등 모두 한 브랜드인데 향이 아~주 좋다. 

 

욕조도 있고~ 비맞고 다닌 하루의 피로를 풀어줘야지. 
아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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