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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내 친구는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해운대를 거닐었다. 

이시간에도 해안가를 조깅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외국처럼 ㅎㅎ 

디저트 카페인데 뷰가 좋은 곳에 있어 그런지 자리가 없다. 

사진만 찍고 나왔다는... 

완전 쨍~ 한 날이였다. 

날이 더워서인가 아니면 체력이 딸려서인가 

조금 움직이면 쉬어줘야 하는 이 현상 ㅠ 

시원한 카페에서 자몽 아이스 레몬에이드와 달고나 라떼~

아 보기만 해도 달다 @@ 

이곳을 지나면 해변 열차 정거장이 나온다. 

얼마전 생겼다는 해변 열차와 스카이 캡슐. 

좌석이 해안가를 향하고 있다. 

앗 그러나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미 매진. 

이렇게나 인기가 많다니... 

해변 열차는 왕복으로 만원대이고 스카이캡슐은 오만오천원으로 기억한다.

비싸 비싸~ 

해변 열차 옆으로는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을 걷는 것도 기분이 좋아진다. 

색색의 스카이 캡슐이 지나는 하늘은 구름이 곱다. 

바다 가까이로 내려 갈 수도 있다. 

몬가 수심에 잠겨 있나

추억에 잠겨있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지도....

바다가 너무 깨끗하다. 

부산의 해운대가 이렇게 깨끗한 줄 몰랐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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