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아차산 둘레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서도 사실은 워커힐에서 피자힐 갔다가 산책을 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고 그 주위를 찾아보니 알아낸 아차산 둘레길.
음,,워커힐을 지나가는 건 아니군.
어릴적 소풍을 아차산으로 갔던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맘먹었으니 가봐야쥐
생각보다 크고 넓고 가파르진 않고 지루하지 않은 산책 겸 등산이였다. 지루할 만 하면 계단도 나오고 언덕도 나오고
학교에서도 아이들 데리고 와서 도시락 까먹고...
서울 도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나라닷@@
내가 사랑하는 한강. 미세먼지가 많았었나. 뿌였군
여러 갈래 길이 있는데 내려 올때 하중이 너무 쎘던가 , 새로 산 등산화가 중국산이라 그랬던 걸까.
발톱이 보라색으로 변했다. 흑
혈관이 안에서 터져 그렇다는... 오늘의 교훈, 신발은 좋은 걸 신자!!
등산을 마치고 찾아간 곤드레 밥집. 건강을 위하여 갔는데 세상에나 너무 맛나 @@
나물들도 하나같이 맛나고 밥도 맛나고 국도 맛나고...
이름이 왜 방실언니인가는 몰겠다만. 암튼 먹어본 곤드레밥 중 최고!!
가족들 다 사다주고 싶은 건강하고 맛난 밥상이였다.
처음 가 본 동네지만 맛집이 많아 보인다. 동네 구경하다 들어간 서울 호떡.
체인인가? 호떡만 단독으로 파는 곳은 처음 본다.
오우 먹음직하지 않은가... 맛나 맛나
음 오늘 왜 다 맛난 것인가
배부르니 또 커피 마셔줘야지. 이층집의 이쁜 카페 . 음 이름은 까묵었다.
카페 곳곳에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 싸장님 부자인가 보다. 부럽부럽
오우 세상에 달달이 호떡을 먹고 또 이런 달달이들을 먹었었네.
오랜만에 나들이 새삼 즐거웠네 ㅎ
왠지 외쿡 여행와 먹고 구경하고 사진찍는 기분이 들었다.
자주 자주 놀러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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