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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공연도 그렇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굳게 닫혀 있던 재즈파크가 아주 오랜만에 오픈했다.

통크게 4일간의 연달아 열린 공연. 

 

너무 반가운 마음에 신청시간 오픈 땡하자마자 신청.

4일중 어느 공연을 갈까 고민하다가 다른 뮤지션들은 모두 봤던 경험이 있으나 마리아 킴은 생소해서 신청하였다.

참 오랜기간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 오랜만에 가니 낯설게 느껴지기고 하고 반갑기도 하고..

마리아킴과 스트링스란 타이틀에 맞게 바이얼린 연주자가 7-8명은 된듯 하다.

 

역시 사람의 목소리도 다른 악기들도 좋지만 바이얼린 선율은 최고다. 

몬가 감미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이런 고급진 공연들을 거의 공짜에 볼 수 있게 해주신 까르뜨블랑슈에 완전 감사드린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내생활이 너무 건조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공연이다.

약간이나마 수분을 뿌려주었던 촉촉해진 시간들이었다. 

믿고 보는 재즈파크 공연 , 쭉 계속 되면 좋겠다~~

언제나 그렇듯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건 백화점이지.

화려한 조명들과 예쁜 오두막같은 집도 있는 현대백화점..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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