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서 12월이면 마일리지 소멸이란 문자에 한참 고민했다. 마일리지몰을 여러번 공부해도 쓸게 없다.
할 수 없이 이번 기회에 제주 여행 ㅋ 강제 여행이닷~
헉 그러나 제주 여행기간동안 계속 비 예보. 우짜냐 망했다.
항상 날씨운은 있었는데 이런 경우 처음...
엄마는 비오면 비오는대로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하셨다.
그래 암튼 떠나보는거야~
12시 출발 비행기로 여유있을 줄 알았으나 연원마을에서 8시 45분 김포공항버스.
전~혀 여유없군.
예보대로 비오는 김포공항.
오우 역쉬 제주도 가까워. 금방 내리네.
비오는 제주.
남순이네 국수에서 점심 식사.
공항에서 가깝다. 바다 뷰와 뱅기 뷰가 함께 하는 국수집
세트로 시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그리고 수육. 언니가 수육은 다 먹었다.
맛은 깔끔하고 비오는 바다의 뷰도 볼 수 있었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도 재료준비로 손님을 받을 수 없다며 비를 뚫고 온 손님들을 거절... 차라리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시지...
국수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듀포레 카페.
와우 바다 바로 앞이라 바다맛집 ㅋ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겠다.
무념무상 ㅎ
이곳은 튀르키에 크림 카이막이 시그니처이다.
카이막라떼 , 언니가 맛났다고...
어느새 깜깜해졌네
날 좋은 날에 와도 짱 좋을듯.
제주신라스테이 호텔. 공항에서 가깝고 행사 중이라 픽함
연박할인이 쪼금 있음 ㅋ
신라스테이의 시그니처
곰돌이
방은 깔끔하닷
긴 소파와 책상으로 물건 놓기 편했다.
그런데 우리방만 이렇게 긴 소파와 책상이 있었다는건 다음날 다른 방을 보고 알았다
오예~~
선물로 받은 곰돌이. 아 귀여워~~
신라스테이 12층 식당 겸 바에서 안주를 시키면 프리 맥주 두잔 행사 중
후라이드 치킨 시켰는데 맛은 쏘쏘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다 회사에서 워크샵 온건지
암튼 회식분위기.
너무 시끄러워 금방 방으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