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맞이하긴 했는데 왠지 움직이기 귀찮기도 하고 집에 있자니 아깝기도 하고
가끔 네스트호텔에서 수영하며 호캉스를 즐기긴 했는데 충무로의 호텔은 생뚱맞긴 하지만...
하루쯤 서울 한가운데서 내가 좋아하는 남산 근처에서 호캉스를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했다.
남산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 ㅎ
호텔 체크인 하기 전 필동문화예술거리는 뭘까 하는 길을 따라가 보았다.
술술상점.
이곳엔 우리나라의 수많은 전통주를 파는 곳이라고 한다.
술을 즐겨 마시는 건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전통주를 파는지 맛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이것도 작품이겠지?
뒷골목에 우뚝 서있는 돌거울.
새롭다.
엥 근데 이게 다인가, 왜 예술의 거리인가...
이곳은 명동디어스 호텔, 판교에도 있다고 한다.
전에 지나가면서 특이하다. 외국 건물같다 생각했었다.
사실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남산이 보이는 루프탑과 바에 가보고 싶어서였는데
흑, 월요일엔 휴무라고 한다.
이럴수가...
방이 어둡다.
트윈으로 선택
두 사람이 사용하면 딱 좋은 크기이다.
화장실은 넓다.
장기숙박객이 이용하는 부엌.
친구가 와인을 사와서 마셨는데 와인따게와 컵을 빌려 주셨다. 특별히 ㅎㅎ
맛난 오징어도 구워 먹었다. 그래도 되나 모르겠지만서도...
장기숙박객이 많은 가 보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다.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책은 별로 없다.
남산이 보이는 방
타워의 칼라가 변한다.
남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은 더 맛났다.
다음엔 루프탑에 꼭 가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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