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억

뇌는 대뇌, 소뇌, 뇌간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대뇌- 뇌에서 가장 큰 부위, 대뇌 피질이라고도 부른다. 생각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소뇌-감각정보를 해독하고 근육과 결합하여 움직임을 조절.

뇌간-뇌와 척수를 연결. 심박동수, 혈압, 호흡 같은 신체 기능 제어

대뇌 아래 있는 변연계를 구성하는 몇가지 구조들.

변연계- 공포, 분노,쾌락등의 정서와 동기를 해독

편도체 -기억을 뇌의 어디에 어떻게 저장할지 결정

해마-단기 기억 저장 장소

시상하부 -감정, 섭식, 수면 조절

각각의 뇌 영역은 신경들로 이루어진다. 신경은 뉴런으로 구성된다.

뉴런은 뇌 작업의 기본 단위로, 다른 신경세포나 근육, 샘세포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특수한 세포다. 뇌에는 1천억 개의 개별 뉴런이 있으며 , 우리 몸은 끊임없이 오래되고 손상된 뉴런을 제거하고 새로운 뉴런을 생성한다. 

뉴런은 뇌 호르몬인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서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한다. 

뇌안에는 일종의 거름망이 있다. 혈액뇌장벽이라는 이 방어벽의 주된 역할은 큰 분자들이 혈액을 통해 뇌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뇌의 거름망이 찢어지면 뇌가 새어 나올 수 있다. 학자들은 이렇게 찢어진 상태를 혈액뇌장벽 손상이라하고 B4라고 작가는 칭한다.

뇌누수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데 머리가 외상을 입은 경우,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나 과격한 운동도 뇌손상을 입힌다.

혈류로 들어간 식품 거대분자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면역계가 만든 항체로 인한 염증도 혈액뇌장벽을 손상 시킬 수 있다.

가장 악명 높은 식품은 밀과 유제품이다. 설탕을 입혀 바삭하게 만든 빵껍질이나 크렘 브륄레, 새까많게 탄 고기, 바베큐 껍데기등도 우리 뇌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전에 잠깐 알았던 친구가 뇌에 손상을 입었었다. 해마에 이상이 있다고 했다. 그때 당시 몰랐었는데 정말 얼마전 있었던 일도 기억을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해마가 단기 기억을 담당하는데 손상을 입었으니 기억을 못할 수 밖에...

열심히 사는 친구였는데 참 안타까웠다. 

우리 몸은 다 소중하지만 특히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는 뇌는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 생활속 습관들이 뇌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서서히 돌이킬 수 없게 쌓여가고 있다.

사실 밀가루, 탄고기, 설탕 이런 음식들이 안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왜 안좋은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었다.

그래서 심각성을 모르므로 입맛에 맞는것을 따르며 살아왔다. 심지어 뇌에 심각한 영향이 가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혈액뇌장벽이 뜷려서 거대분자가 뇌 안으로 침투하게 되면 그 겨로가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어 염증이 생겨나게 된다.

그로 인한 질환은 뇌 안개, 건망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발작, 불안,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와 종국에는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알츠하이머병 등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한다.

위에 나열한 질환들은 요즘 우리가 티비에서 그리고 주위에서 많이 듣는 정신병적 질환들이다. 살아온 환경과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겠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식습관도 건강하게 바꾸어 병인을 없애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