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대두는 어떤 특별함이 있길래 약으로도 쓰면 좋다고 하는 걸까?
1. 대두는 여느 콩과 식물보다도 많은 단백질과 지질을 함유하고 있다.
대두의 단백질은 라이신, 아르기닌, 글루타민 등 다양한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체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대두에는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이 조절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비타민 E는 항산화기능이 강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라이신 : 필수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는다.
아미노산: 우리 인체를 물질로만 생각하면 거대한 단백질 덩어리의 조합으로 볼 수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근육, 피부, 머리카락 등 많은 부분이 단백질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 구성성분의 재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은 체내 화학 반응에 필요한 효소,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 면역 체계에 필요한 세포 그 자체 일 수 있다. 영양분의 공급은 물론 생체 물질의 조절기능까지 관여하는 물질이 단백질이다.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가 바로 아미노산분자이다.
2. 건강에 유용한 지질 성분 함유
대두의 지질 성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레시틴이다. 레시틴은 우리 몸의 각 기관에 고르게 분포하는 성분으로 특히 뇌와 간, 심장 등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시틴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기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 많아진 요즘에는 더욱 중요한 물질로 꼽히고 있다.
레시틴은 세포 속의 수분을 조절하는 물질로 이 성분이 풍부할 경우 피부에 윤기와 광택이 난다. 레시틴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인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데에도 큰 몫을 한다.
콩의 레시틴 성분은 세포막의 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세포 파괴를 늦추고, 조직 활동을 자극해 뇌 활동의 저하도 막아준다. 한편 레시틴은 비타민 E를 비롯한 지용성 비타민(A, D, K)의 흡수를 도와 체내 효율성을 높여 피부 노화를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어 중년의 피부 침착을 예방한다.
3. 대두 이소플라본
콩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린다.
우울증· 골다공증,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월경증후군,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고,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그 작용을 활성화시킨다.
유방암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에스트로겐요법과 비교하여 부작용이 없으므로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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