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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 면역계의 이상으로 피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분화해 발생한다.

피부 세포가 분열해 새로운 세포가 생기면 이전 세포는 각질 형태로 겹겹이 쌓여 떨어져 나간다. 건선 환자는 각질이 쌓이는 속도가 정상인보다 몇 배나 빠르다. 따라서 건선 환자는 피부의 다양한 부위가 비늘 같은 은백색 각질(인설)과 붉은 반점으로 뒤덮여 있다. 이 염증성 피부질환은 완치 되기 어려워 , 평생에 걸쳐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건선초기증상은 건조한 날씨에 잘 생기는 각질이 대표적이다. 피부에 좁쌀 크기의 발진이 생기면서 하얀 비듬 같은 것들이 몸에서 떨어진다면 건선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한다.

또한 가려움과 따가운 느낌도 초기 증상인데 이는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므로 건선 초기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건선 초기 증상을 방치했을시 체내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교체가 일어나게 되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으며 , 건선 염증이 관절에 침투하면 건선 관절염이 생길수 있다.

 

건선은 두피에도 나타나는데 두피가 각질로 덮여있고 홍반이 나타나 그 부위가 가렵다면 두피 건선일 가능성이 높다.

두피 건선은 유전, 대기오염,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약물 오남용등으로 세포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게 된다.

두피건선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두피를 긁거나 각질 제거를 위해 물리적 힘을 가하면 해당 부위에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 두피 건선 환자들을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1. 부드럽게 빗질하기

2. 억지로 각질을 떼어내지 않기

3. 손톱은 짧게 깎고 두피를 긁지 않기

4. 약용샴푸와 비약용샴푸를 교차하여 사용하기

5. 샴푸후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해 모발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기

6. 머리를 감은 후에 자연건조하기

7. 모든 헤어제품은 사용 전 덜어 두피에 테스트하기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음주와 흡연등은 건선환자에게 권장되는 생활관리의 기본이다.

 

스페인 산 두피건조에 좋은 샴푸가 새로 들어왔다. ' 스킨캡' 샴푸는 분자활성화된 징크피리치온이라는 새로운 특정 물질이 들어있어  모낭을 강화하고 두피의 정상화를 도와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주는 샴푸이다.

분자활성화란 각 분자가 가지고 있는 원자의 전자수를 증가시킴으로 항산화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과잉활성산소는 탈모유전자를 발현시키거나 직접 모근세포를 파괴하여 탈모를 유발한다. 항산화력의 증가로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이러한 활성산소로부터 분자의 파괴를 최소화시켜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메커니즘이다.

시원한 느낌을 주고 쓰면 쓸수록 건조함이 줄여드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