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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라

수업과 성적 체계가 게임과 비슷해지면 학생들의 성적이 올라간다.

"인지 재평가" , 같은 상황을 다른 스토리로 설명하는 것.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일이 주어질 때 그 순간을 게임으로 여겨보면 그저 일이라고 인식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게 처리해나갈 수 있다.

지금의 현실을 다른 스토리로 말하기 시작할 때, 패러다임이 180도 뒤바뀐다. 일부 연구에서는 의지력도 근육처럼 무리하게 쓰면 지친다고 말한다.

힘든 싸움만 계속된다면 의지력이 고갈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게임을 틀을 쓴 순간 힘겨운 싸움이 다른 것으로 변한다.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진다. 스토리가 바뀌니 행동도 바뀐다.

이러한 게임의 틀을 우리의 삶에도 적용하면 하품나게 따분한 순간도 재미있는 순간으로 바뀔 수 있다. 재미를 더 하는 것이 우리의 그릿을 늘리고 성공 가능성도 높이는가? 물론이다. 일이라고 해서 꼭 더럽게 재미없는 게임이 되라는 법은 없다. 따라서 일은 왜 그렇게 재미없는지, 게임은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를 흥분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을 게임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그야말로 시스템과 게임하기가 필요한 것이다.

새로운 발상이다. 모든 일을 혹은 학생이라면 시험을 게임이라 생각하기.

중학교때가 생각난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친구 두명과 내기를 했다. 누가 일등하나. 지는 사람은 떡볶기 사기. ㅎㅎ

결국 내가 일등해서 떡볶기를 얻어먹었다.

지금은 66첼린지 실천중. 이것도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 이 내기는 66일동안 긴 여정이긴하지만 한명은 3일을 성공하지 못했고 다른 한명은 1일 실패. 지금까지는 내가 일등 ㅎ . 혼자 결심하고 했으면 금방 무너졌을것이다. 누군가와 함께 하고 서로 감시도 하며 격려도 하니 그리고 무엇보다 내기를 걸었으니 꿋꿋이 그리고 즐겁게 해나가고 있다.

일어를 배운지도 오래되었다. 중간 중간 다시 해야지 맘을 먹었으나 일을 할때 필요한 것도 아니고 쓸일이 없으니 도로 아미타불.

다시 공부를 해보자 맘먹고 이것도 66첼린지 리스트로 추가.

초보자 책 뒤편에 단어카드들이 붙어있었다. 오늘 이 카드들을 다 띄어냈다.


추억돋지 않는가 ㅋㅎㅎㅎ 동심으로 돌아가서 놀이처럼 단어외우기. 난 특히나 가타카나가 안외워지므로 카드를 보면서 익혀야겠다.


게임으로 생각하기. 아주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좀 더 재미있게 해나가면 그릿을 하기에 용이하게 되겠지.

즐기면서 해나가야겠다. 모~~ 든 일을 , 모~~든 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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