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뇌의 클럭 사이클을 높이는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뇌의 클럭 사이클을 높이는 트레이닝의 핵심은 '익숙해지는' 것이다. 

일상의 행동 하나하나를 1초라도 빨리 할 수 있게 되면 뇌는 그 행동 속도에 익숙해지고, 클럭 사이클도 높아진다.


다음의 4단계를 직접 해 보자.

1. 매일 습관적으로 하는 모든 행동을 노트에 적을 때, 각각의 행동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정확하게 적는다.

2. 각각의 행동을 평소의 2배속(절반의 시간)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20분 동안 신문을 읽는 사람이라면 10분 안에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한다.)

3. 2의 목표를 달성했다면 다음에는 같은 일을 3배속(평소 3분의 1시간)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4. 연습을 통해 3배속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면 4배속, 5배속으로 서서히 행동 속도를 높여 간다.


이 트레이닝의 목적은 단순하게 각각의 행동을 빨리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행동에 뇌가 익숙해지고 친근함을 느끼게 만들어서 체감시간의 감각을 빠르게 하는 것이다. 바꿔 말해서 뇌의 운동속도 자체를 빨리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루 24시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다. 클럭 사이클을 높여 모든 행동을 6배속(6분의 1시간)으로 더 빨리 할 수 있다면 하루는 144시간, 일주일은 무려 1,008시간이 된다. 


병렬도를 높이는 트레이닝의 핵심은 '무의식화'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 가지만 집중해서 생각하는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병렬적으로 뇌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몸이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하듯이 병렬사고도 의식적이 아니라 무의식 차원에서 행해질 수 있다. 모든 일을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면 일처리 속도는 단숨에 빨라질 것이다. 그럼 체감시간도 확장될 것이다. 

오감을 이용하면 다른 사람이 1이라는 정보를 얻을 때 나는 5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감을 민감하게 하여 주변 세계로 안테나를 활짝 펼치면 당신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여러 가지 정보가 접속해 올것이다. 그 정보들을 분명히 느끼기만 해도 뇌의 병렬도는 향상된다.

또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는 것도 병렬 뇌 훈련이 된다. 


'그레인 사이즈를 높인다'는 말을 ' 추상도를 높인다' 라는 말로 표현했었고 그레인 사이즈와 추상도는 같은 의미로 보면 된다. 추상도를 높이는 것은 나- 한국인-아시아인-지구인 이런식으로 가는 것이고 추상도를 높여 가면 시야에 들어오는 정보량이 현격이 많아진다. 

그레인사이즈의 크기 차이는 작은 일을 자잘하게 처리하든가 , 아니면 큰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든가의 차이이다.

예를 들어 작은 그레인 사이즈는 ' 한 번에 한 개의 업무를 처리' 하지만, 큰 그레인 사이즈는 ' 한 번에 백 개의 업무를 처리' 한다.  이 말은 작은 그레인 사이즈의 경우는 '1,2,3,4...' 같은 식으로 업무 처리를 세밀하게 쌓아 올리지만, 큰 그레인 사이즈의 경우는 작은 그레인 사이즈 백 개분의 업무 처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커피 체인점을 예로 들면 커피 서빙, 설거지, 커피 내리기, 음식 서빙, 요리하기 등은 작은 그레인 사이즈의 일이고 체인 레스토랑 경영하기는 큰 그레인 사이즈의 일이다.

한 마디로 작은 일을 뭉치고 뭉쳐서 큰 덩어리로 해결하는 것이다. 

프레임이 커지만 일을 전체로 인식할 수 있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의 구체적인 방법 세가지를 알아보았다. 내가 해오던 일들을 조금씩 빨리 해보기 그래서 익숙해지도록 그러면 시간의 공백없이 일사천리로 하게 되겠지.

여러가지 일을 하라. 책을 읽다보면 이 작가는 이렇게 주장하고 다른 작가는 다르게 주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인간은 멀티가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마베치는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의식적으로 말고 무의식적으로 하도록 만들어서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단시간내에 일을 처리 할 수 있게 되겠지..

그레인 사이즈를 높인다는 것 자체는 처음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프레임을 크게 보면 일 전체를 보게 되고 그에 속한 일들도 작은 것을 보는 것보다는 금방 해낼 수 있다는 설명은 잘 이해되었다. 

이는 살아오면서 경험한 바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그리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변화가 LTE급으로 빨리 진행되는 시대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를 훈련하여 하루를 48시간을 쓸 수 있다면 더 많은 성과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