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집중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의 집중력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 집중력을 더한다는것은 그 시간 자체를 진정으로 즐길줄 알고 느낄줄 아는 것이 되는것이리라.
하루가 달라지는 오후의 집중력을 쓴 작가는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라는 유방전문가 의사이다.
이 책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수면, 음식,호흡법등 여러가지 생활하는 방법으로 접근하여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처음 수면에 관한 내용은 "수면은 3시간만으로 충분하다" . 어찌 이런 말을... 인간은 잠을 잘때 램수면과 논램수면으로 나뉘게 되는데 램수면은 가수면상태로 눈꺼풀이 떨리면서 자는것으로 꿈을 꾸는 등 깊이 잠이 들지 않은 상태이고 논램수면은 완전 깊이 잠든 상태라고 한다. 논램수면 3시간만으로 인간의 수면시간은 충분하지만 대부분 바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램수면과 논램수면 합쳐 6시간이 적당하다고 한다.
요즘 매일 늦잠을 자서 안그래도 죄책감이 드는데 이 내용을 접하니 당장 고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작가는 밤 9시나 10시에 자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그때부터 출근준비할때까지 원고를 쓰거나 연구를 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을 하고 그 후엔 모임을 갖는등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완전 24시간을 알짜배기로 쓰고 있다. 모두 잠들어있는 새벽. 집중력이 최고조일때 중요한 자신만의 일을 하는것이다.
배부르게 먹는것은 집중을 방해하므로 중요한 회의나 집중할 필요가 있을땐 안먹는것이 좋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도 안고픈데 먹기 시작하여 삼시세끼를 꼭 먹어야 건강하다고 믿고 있었는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는 일일 일식을 한다. 저녁에 자기 전에만 먹고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낮에 배가 고플때엔 땅콩류, 콩, 육포, 건어물, 마른 오징어, 치즈등 당이 높지 않고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먹도록 한다. 커피는 중독성이 있으므로 우엉차를 마시는것이 좋다.
각종 야채와 과일중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것은 우엉이다. 우엉의 폴레페놀은 사포닌인데 사포는 비누를 의미한다. 즉 계면활성작용으로 균의 세포막을 녹여 몸을 지키는 것이다. 사포닌은 한방에서도 만능약이라 불리면 고려인삼과 같은 성분을 가지므로 자양강장작용을 한다. 우엉차를 마시면 사포닌이 장속의 남은 기름을 분해해 배설하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더욱이 사포닌이 혈중에 들어가면 혈관내의 남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배출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되찾을수 있다. 우엉차에는 '이눌린'이라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변비를 없애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다리와 얼굴의 붓기를 없애며 노페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하루에 두잔씩 커피를 마시고 있고 외출해서도 계속 카페를 찾고 있는데 이젠 커피를 줄이고 우엉차를 마셔야겠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여 집중력을 높여가고 시간도 가치있게 쓰고 성공의 길로 가도록 해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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