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돌아왔지만 나라를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 또 집에 있어야하죠.
이럴땐 역시 넷플릭스.
사실 영화나 드라마를 챙겨 본지 오래되어 찾아보면 볼건 정말 많습니다. 흐흐
주말에 두편의 영화를 봤어요.
이런 힘든 시기에 용기와 인내를 내야한다고 말해주는 영화. 감동이에요.
첫번째는 ' 행복을 찾아서'
윌스미스 주연의 영화로 오래전 영화이죠.
병원에 골밀도 기계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힘겹게 가정을 꾸렸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자 아내는 떠나갔죠.
아들은 자신이 키우겠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지만 그 앞에 다가오는 어려움은 눈물겹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지금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와 맞물려 더 공감이 간듯하네요.
나에게 일용할 양식과 등을 붙이고 잘 집이 있음에 너무 감사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세일즈를 하러 가던 중 멋진 빨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남자를 보고 윌스미스는 물어봐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지게 살 수 있냐고... 무슨 일을 하냐고...
그의 직업은 stockbroker 주식 중개인이라고 합니다.
주식도 지금 핫한데 ㅎㅎ
무엇에 이끌리듯 그가 들어가는 회사로 따라가보니 인턴쉽 모집을 하고 있고 그는 지원하게 되죠.
그러나 6개월동안 무급이고 많은 지원자중 단 한명만 정직원이 된다고 하는 청천병력같은 소식이...
이런 경우 현실적으로 보면 불가능한 조건.. 아이와 생활하려면 매달 돈이 필요한데 무급에다 희박한 가능성의 정직원.
아마 나라면 지원하지 않았을것 같네요.
그러나 지금의 현실에서 더 나아지길 원한다면 안전한 것 보다는 불확실한 것에 도전을 해야 다른 삶을 살 수 있는건 맞는거죠. 도전없이 변화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땀흘리며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리뷰어들이 감동의 영화라고 칭찬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 좋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내 삶에 의미가 없거나 재미가 없거나 지루하거나 힘드신분들 추천합니다.~
넷플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ㅎ
저도 힘들때마다 계속해서 봐야겠네요.
두번째는 내일 써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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