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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뼈도 늙는다. 뼈는 생성, 성장, 흡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데,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모든 뼈가 새것으로 교체된다.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뼈는 ,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골절이 일어난 후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골다공증 환자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골절이 생기고,  골다공증으로 대퇴골(넓적다리뼈) 골절이 생기면 사망률은 20%에 이른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비타민 D의 결핍이다.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된다. 그러나 요즘은 미세먼지로 인하여 야외활동을 줄이고 있고 자외선 차단크림으로 인하여 비타민 D생성이 충분치 않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자외선 지수가 낮아 비타민 D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비타민 D는 10명중 9명이 부족하다. 부족시에는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감기도 자주 걸리고 소화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외에도 비만, 우울증, 불명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골다공증으로인한 골절을 막기 위해서는 여성은 50세 이후, 남성은 60세 이후 1-2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검사는 손목과 척추 부위 뼈 사진을 찍는  DXA방식(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을 많이 쓴다. 뼈의 단면을 찍어 촘촘한 정도를 보는 검사다. DXA검사에서 T스코어가 -2.5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뒤에는 치료를 계속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 증상이 없어도 뼈는 계속 소실되기 때문에 약물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음식 섭취에도 신경써야 한다. 칼슘은 하루 1000mg,  비타민 D는 800IU를 섭취하면 된다. 운동은 게을리하면 안된다. 걷기 운동 같은 체중부하 운동을 반드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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