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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당화

 

당화반응은 단백질과 지질에 포도당이 붙으면서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피부 세포 및 조직에 당화반응이 일어났을 때 그 기능이 저하되며 단계적으로 그 구조를 변화시키고 최종당화산물인 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 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인체내의 세포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콜라겐은 신체의 가장 효과적인 단백질로 자연적으로 피부의 원상복구가 가능하게 하는 물질인데, 당화에 의해 파괴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건조해지고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피부가 축 늘어지고 안색이 칙칙해지고 주름을 쉽게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 수치를 상승시켜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을 높여 과다피지 생성 및 여드름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의 헤모글로빈, 혈중 알부민 모두 단백질이다. 

혈관탄력을 유지시켜주는 물질도 단백질이며 당화가 일어나면 혈관벽이 굳게 되거나 탄력도 저하되고 당화된 단백질 자체로도 활성산소 유발을 늘리면서 노페물 배출에도 방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제때 배출하지 못한 노폐물이 쌓이며 혈액도 탁해지게 된다. 

혈액의 질도 먹는 음식에 의해 달라지게 된다. 과일속 과당말고 음료나 과자 , 가공식품들의 액상과당은 세포에 흡수나 분해되지 않고 혈관안에 남아 당화현상을 일으키고 혈액속 단백질을 변형, 염증을 증가시킨다. 

또한 넘치는 탄수화물을 처리하지 못해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으로 저장시켜야 하는데 이 또한 용량에 한계가 있고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변화해 혈중내 지방이 많아지고 혈액이 끈끈해 진다.

당화는 피부노화뿐 아니라 혈관에는 동맥경화, 뼈에는 골다공증, 뇌에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0.25%의 에틸아스코르빈산이 40%의 항당화 효과가 있다. 

멜러덤 비타씨 앰플은 10%의 에틸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하고 있다. 

당화 반응이라는 것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무서운 현상이다.

내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항산화처럼 항당화를 위한 식품이나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비타민 c의 안정화된 유도체인 에틸아스코르브산이 항당화에 해당하는 성분이라 한다. 

성분공부는 하면 할 수록 새롭고 신기방기하다. 

비타민 앰플을 열심히 발라줘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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