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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은 피부, 관절, 연골, 눈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히알루론산은 뛰어난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무게보다 약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유지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피부 보습, 관절 윤활, 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됩니다.

히알루론산은 고분자와 저분자로 나누어집니다.

 

 

고분자와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역할도 나누어지죠. 

1.고분자량 히알루론산
각질층에 남아 있어( 피부 침투: 5마이크로미터)
-   피부 표면에 보호막 형성 수분증발 방지
-    유지에 효과적
-   실키베일로 보호되어 부드러운 피부
-   피부장벽 강화
-   콜라겐 합성률 증가

2.  저분자량 히알루론산

-   흡수율 높음( 피부 침투 40마이크로미터 까지)

-   탄력개

세포 재생과 상처 치유

-  피부 염증 억제

 

고분자와 저분자 역할이 각각 있으니 둘 다 써야겠네요. 

얼굴에 광채는 보너스예요 ㅎ

고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분 크림 더마쏘틱 하이알쏘틱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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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퓨처셀프를 읽다. 

지미는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가 꿈을 향해 용기를 내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되었다. 

나는 나와의 대화를 얼마나 하고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말이다. 
중요하지않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며 사는 건 아닌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PDS다이어리의 See를 곰곰히 생각해보며 하루를 마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나와의 대화를 잘 가져야만이 나의 퓨처셀프를 어떻게 정의하고 그것을 향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보일 것이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확실히 다르다고 한다. 나도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십년전의 내가 지금의 나와 너무 다르듯 앞으로의 나도 완전 다른 내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초스피드로 발전하는 세계에서는 더더욱 나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지겠지.

더 먼 미래를 깊이 생각할수록 미래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목표지향적이고 그 목표에 따라 나의 행동이 달라진다. 
퓨처셀프를 명확하게 그리고 그 퓨처셀프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면 자연스레 나의 행동이 그 방향으로 향할 것이다. 

 

나의 퓨처셀프 

1. 건강한 나 

- 소도구를 이용한 코어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두번씩 하고 있다.  

  얼마전 친구가 예약해놓은 기구 필라테스에 못가게 되어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 적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소도구 필라테스를 해와서 왠만큼 따라갈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와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기구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몸의 가용범위가 완전 넓고 강도가 너무 쌨다. 

확실히 근력을 키워야 한다.  동네에서 무료PT 체험을 하고 있는데 그것부터 시도해봐야겠다. 

 

2. 영어 잘하는 나

- 김재우 영어회화 100과 구동사 100 만 다 완벽하게 외우면 영어가 두렵지 않을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김재우 영어회화 시간과 구동사 시간을 나눠서 배분하여 실천해나가야겠다. 

 

3. 경제적 자유를 얻어 시간을 자유롭게 내 의지대로 사용하는 나 

-  경제와 투자 분야의 독서를 통하여 지식을 넓히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해야겠다. 

한번 읽었는 퓨처셀프를 또 신청한 건 그전에 사놓고 모셔놓고 있던 원서를 함께 읽기 위해서이다.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단 국문에서 줄쳐 놓은 부분만 읽어보고 필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 부분만 반복해서 읽어 익숙해져도 원서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확장될 것이다. 

 

우리의 욕구는 무엇에 자주 노출되느냐에 따라 생기는 것이란 놀라운 사실.  

상상스퀘어와 함께 서로 윈윈하며 발전하는 도전과 과제에 많이 노출되어 나의 삶이 우리의 삶이 모두 원하는 퓨처셀프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잘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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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부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국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 열풍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6억6900만 권의 종이책이 판매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독서는 섹시하다’(Reading is sex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종이책 열풍을 다뤘다. 또한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미국에서 ‘독서 파티’가 새로운 사회적 커뮤니티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깊이 읽는 경험이 정교한 뇌 회로 형성
독서에 대한 찬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독서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으로 칭송받아왔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앤 울프는 한겨레와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독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인지 발달을 변화시켜 사고 능력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책 읽는 뇌’ ‘다시 책으로’ 등의 저서로 유명한 울프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책에 몰입하는 경험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주의 집중과 깊이 있는 사고를 저해한다고 우려했다.

 



정말 짧은 시간 “다중적·동시적 뇌 자극”
많은 이가 독서를 자연스러운 활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읽기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배워야 습득할 수 있다. 울프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는 새로운 연결과 경로를 만들어내는 뇌의 가소성 덕분에 독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다중적이고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한다. 글자를 보고, 의미를 이해하며, 문맥을 파악하고, 감정과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과정에서 뇌의 여러 영역이 협력하고 새로운 신경 회로가 형성되거나 강화된다. 대표적으로 독서에 관여하는 뇌 영역으로는 시각피질, 측두엽, 브로카 영역, 각회, 상각회, 그리고 백질 경로가 있다. 이들 영역은 시각적 인식, 음운 인식, 문법적 이해 등을 담당하며, 서로 협력해 독해 과정을 원활하게 한다. 울프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의 뇌 안에 이미 생리적, 인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읽기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자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언 울프는 한겨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몰입해서 읽는 독서는 뇌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로드 시어시 제공
알던 정보와 새 정보를 연계해 ‘추론 능력 키워’
독서의 효과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뇌의 복잡한 회로와 신호 네트워크가 독서 능력과 관련이 깊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독서가 성숙할수록 이 네트워크는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다. 2013년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은 소설 읽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fMRI) 스캔을 사용했으며, 독서 뒤 며칠 동안도 뇌 연결성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했다. 9일간 소설을 읽었던 연구 참가자들의 뇌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될수록 여러 영역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움직임과 통증 같은 신체 감각에 반응하는 뇌의 일부인 ‘체성감각 피질’의 변화가 활발했다.

울프는 특히 몰입해서 읽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몰입해서 독서할 경우 우리의 뇌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하고 정교한 회로를 만들어낸다”며 “몰입 독서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알고 있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연계하거나 표면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 등, 글과 독자가 풍부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가 독서에 대해 ‘저자의 지혜를 넘어 우리의 것을 발견한다’고 말했듯이, 몰입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시대에 책 읽기 중요성 더욱 커져
울프는 디지털 기기 확산에 대한 우려도 밝혔다. 최근 확산하는 디지털 기기에서의 읽기는 짧고 빠른 정보 처리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속도와 효율성만 부각되기 때문이다. 울프는 “이런 환경에서 독자들이 깊이 읽기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하고, 글을 빠르게 스캔하고 넘기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독서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다”며 “이런 피상적 읽기 방식이 지속되면 ‘정교한 뇌 회로의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많아질수록 집중력은 더 떨어지고 성적도 하락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싱가포르의 새 연구에 따르면, 0~8살 아이들이 디지털에 많이 노출될수록 학교에서의 집중력과 성적이 더 나빠진다.

지난해 스페인 발렌시아대학의 리디아 알타무라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의 디지털 독서와 종이책 독서의 효과를 비교한 선행 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30개국에서 47만 명이 참여한 25편의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 결과,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 향상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디지털 독서는 오히려 독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디지털 독서와 독해력 사이에 약간의 긍정적 연관성을 보였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 연구팀은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독해력을 6~8배 더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가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온라인 글들이 어휘나 내용 면에서 종이책에 비해 미흡한 점이 독해력 향상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독서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학문적인 어휘 발달이 더딜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디지털 독서가 완전히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종이책 독서만큼의 장점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프 박사는 또한 한국 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면서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드라마, 영화, 춤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예술 중시 흐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있는 독서는 마음과 예술 모두를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공감과 성찰을 키우고, 철학자 한병철이 논한 ‘머무르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울프는 비판적 사고와 관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수라면서 “기본적으로 깊이 있는 독서 과정을 완전히 학습할 때까지는 인쇄물로 읽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을 신중하게 디지털 등 다른 매체로 ‘전이’시키기 위해서는 잘 훈련된 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배우는 과정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 등에서처럼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학습 과정에 전면적으로 도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독서인구 연도별 추이

 

출처: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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