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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미즈노 남보쿠가 쓴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개정판이 나와 다시 읽어본다. 

음식을 조절하는 것과 성공은 겉으로 보기엔 그닥 관계가 없어보이지만 근본적인 마음가짐 태도와 연결된다. 

작가는 식사의 절제는 보통 사람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지켜나간다면 성공과 출세, 발전과 행복, 하늘의 운과 부귀영화, 자식과 가문의 안정 , 건강하고 긴 수명을 가져다 준다고 강조한다. 

소식하면 장수하니 맞는 말이다. 

 

관상가였던 작가는 관상에서 원래 가난하고 교만한 인상이 드러나 있는 사람이 부를 가진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가 원래 재물복이 없었지만 스스로 벌어들인 복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람은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겸손함으로 살아 큰 부를 이르는 반면 반대의 경우 부를 가진 인상도 절제하지 못하고 음식을 과하게 먹으며 맘가는대로 살아간다면 가난한 삶을 살게 된다.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역시 그 절제된 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갑자기 벌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마음이 엄격하지 않으면 가업에 신경쓰고 싶어도 실행할 수 가 없다.

그러므로 모든 일의 기본은 음식의 절제이다.

앞으로 숟가락을 놓지 못할시엔 성공과 연결시켜 생각하면 좀 더 절제할 수 있지 않을까?  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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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갑이라는 소문을 듣고 꼭 가봐야지 했던 토요코인에 왔다. 해운대 바로 근처라 위치가 좋다. 
아침 조식도 생각보다 잘 나온다. 착한 숙박비에 조식 포함이라 외국 호텔처럼 간단한 빵만 나올 줄 알았는데 한식과 빵, 간단한 과일도... 굿~~
그런데 엄마와 여행을 다니며 눈높이를 올려놓아 영 실망하신 눈치 ㅎㅎ 
일본 호텔이라 더 그렇겠지만 암튼 너무 작고 난방을 틀면 더운 바람이 훅 불어와 답답해하셨다. 그래서 덜덜 떨며 잘 못주무셨다고... 
음 하루만 묵어 다행 . 

방에서 보는 경치는 좋다. 

바로 건너편 베이몬드호텔은 옥상에 수영장이 있다. 

아침식사를 하고 달맞이길을 가기 위해 걸어가던 중 카페 안으로 딸기가 보여 구경하러 들어와봤다. 
신기방기 , 이것이 말로만 들었더 스마트팜인가~ 

이곳에서 키운 딸기로 직접 갈아주신 딸기 쥬스. 
딸기쥬스를 먹고는 싶었지만 차갑고 커피도 안마셨던지라 난 라떼 한잔~

사랑스럽게 매달려있는 딸기들

엄마가 가죽으로 만든 백팩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즉흥적으로 구경하고 사드린 백팩. 

깔끔하고 고급져서 매일 매고 다니시기 좋을 듯 했다. 

 

갑자기 선물받고 좋아하시는 우리 어무이. 

배도 부르고 차도 마셨으니 달맞이길을 걸어 올라가는게 좋겠군. 언덕길이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이국적인 길을 걷는 것도 기분 좋은 일. 

디에이블 도착. 달맞이길 중간쯤이라고 해야하나 . 
바다가 펼쳐진 전망을 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샐러드와 시그니처 파스타와 와인 한잔씩 

짠~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여행 많이 다니자구요~ 

 

스카이캡슐이 귀엽게 지나간다. 비싸긴 하지만 한번 타볼만 할 듯 

한가로운 오후 해운대로 다시 왔다. 

소녀 같은 엄마 

엄마의 제안으로 해운대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 보았다. 신기한 현상 발견~

앞쪽은 해안앞의 바닷물이 얕아보이는데 끝쪽은 상당히 깊어보인다. 

바다로 들어가면 금방 깊어질듯하다. 

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전 스벅에서 휴식. 

원래 아이스를 마시지 않는데 부산은 밖은 춥고 실내는 모두 너무 덥고 답답하게 해놔서 우린 아이스 선택.

음 맛나군. 바나나도 한개사고~
꽉 찬 이틀을 놀고 싶었으나 실컷 놀아도 시간이 아주 많이 남네 ㅎ
부산역 2층 카페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저녁 8시 50분 SRT를 타고 올라왔다. 

또 다시 SRT에서 순간이동하여 GTX를 타고 집으로 고고싱. 

좋은 세상이구마. 

여름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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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유투브가 보여 클릭하니 이 책을 읽으면 추첨을 통하여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쏜다고 한다.

와우 진심인가. 책을 읽게 하기 위하여 사비를 써서 1000만원을 쏜다고? 

자청도 진정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는 애국자인가, 신박사 처럼?

암튼 뇌과학책은 항상 관심있는 분야이고 마침 읽어보지 않은 책이라 펼쳐보게 되었다. 

 

여러 방법으로 우리 뇌를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이번에 나에게 다가온 것은 운동, 그 중 유산소 운동에 관한 것이다. 

-  유산소 운동은 의사결정과 사고 속도, 기억력 등 모든 유형의 사고 기능을 개선한다. 

-  유산소 운동에 따른 심혈관 개선은 '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것' 으로 나타났다. 

-  유산소 운동은 DNA메틸화라는 과정을 통해 인간 게놈을 바꾼다. DNA 노화 속도를 늦추거나 심지어 되돌리는 화학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뜻이다. 

 

 

 

2011년 미국국립과학 연구소는 유산소 운동이 해마의 크기를 증가시켰으며 이는 기억력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발표를 하였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실질적으로 우리의 신경 기능을 보호한다. 

운동습관은 두뇌의 성장 요인, 즉 BDNF (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유래 신경영양인자) 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BDNF는 기존 두뇌 세포를 유지하고 새 세포 성장을 자극하며, 뇌세포 사이의 연결(시냅스)형성을 촉진한다. 

그리고 이 모두는 두뇌가소성, 두뇌 손상에 대한 저항력 그리고 학습 및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 강화된 신경생성은 인지 기능(정신적 처리 능력)개선과 관련이 있고, 새 뉴런 숫자의 감소는 노화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운동이 시냅스와 신경전달물질에서 새로운 혈관 형성 및 포도당 관리와 같은 두뇌 신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두뇌 영역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앉아있는 습관에 부분은 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은 ' 체내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노화의 신호다. 체내에 염증이 많을수록 신체는 더 빠른 속도로 노화된다. 즉 , 더 오래 앉아 있을수록 더 빨리 늙는다.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염증을 촉발하고, 이는 체내는 물론 뇌동맥경화로 이어진다.  또한 텔로미어 길이를 짧게 만든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액 속 염증 생체지포를 낮춘다. 일상적인 신체 활동은 물론, 달리기나 조정 같은 지속적인 고강도 훈련(일주일에 두세 번, 약 한 시간 동안 심박 수를 최대치의 80프로까지 끌어올리는 운동)이 특히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는 있었지만 유산소 운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니 의욕이 생겨난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앉아 있는 게 노화를 촉진하는 길이라니 절망스럽다. 

운동만이 살길이네. 

그럼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를 강화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활동하는 운동으로 아래와 같은 운동들이 대표적이다.

  1. 걷기: 가장 간단하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2. 달리기: 속도와 거리를 조절하면서 심혈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3. 자전거 타기: 실내 또는 실외에서 할 수 있으며,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4. 수영: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적고 체력 향상에 좋다.
  5. 에어로빅: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통해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 줄넘기: 빠르게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며, 민첩성과 협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7. 계단 오르기: 하체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을 개선하는 데 유효하다.
  8. 하이킹: 자연 속에서의 등산 활동으로,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킨다.
  9. 댄스: 춤을 추면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미있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10. 로잉(노젓기): 전신을 사용하며 근력과 유산소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음.. 걷기는 빨리 걷기가 운동이 된다고 하고 달리기는 나의 연골이 문제가 있으니 슬로우 조깅을 해야겠다. 

자전거 타기는 날이 따듯해지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타러 가고... 

계단걷기는 하루에 한번 회사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두번을 실행해야겠다. 

몸과 마음 나의 두뇌를 살리는 길은 운동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본다.

건강의 뇌과학은 운동이외에도 여러 방법들을 제시한다. 

어학 공부 또한 우리 뇌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김재우 영어회화 시리즈 3형제를 완벽히 외우고 구사할 수 있으면 다른 언어로 넘어가야겠다. 

인간의 뇌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90살까지 발전한다고 이 책뿐 아니라 여러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나의 몸과 뇌를 지켜낼 수 있는 준비를 해둔다면 후회하지 않는 노년을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실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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