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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우리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중요하다. 나를 발전시킬 수 있다등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자신감을 갖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감이란 무엇일까? 

자신감이란 "자신에게 능력이 있다거나 의지할 곳이 있다는 믿음, 자신이 바르고 적절하게 혹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사전엔 정의하고 있다.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자신감을 높인다. 결국 자기 신뢰가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이런 자신감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마인드이다. 

에머슨은 '자기 신뢰'가 단순한 생계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빛나는 순간을 위해 필요한 자세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우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인 자신을 믿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태도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다른 사람의 결정에 매달리지 말고 섬광처럼 번뜩이는 자신의 영감을 포착하여 그에 따라 행동하라라고 말한다. 이것이 곧 스스로를 믿는 힘이다.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신감은 실력으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실력은 강도 높은 훈력으로 다져지는 것이다.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훈련할 때, 이런 동작들은 제 2의 천성이 된다. 극한의 실력이 마침내 개인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우리가 잘알고있는 위대한 음악가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자신감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땨로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부단한 연습이다.

요즘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반복되는 생활속에 있으므로 무언가를 부단하게 연습하여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다.

과거를 볼아보면 , 어학연수시절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매일 거울앞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발표했을때 자신감이 생겼고 그 결과 차분하게 발표했던 기억이 난다.


그 상황이 닥친것처럼 시뮬레이션을 그리고 부단히 연습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은 누구나 다 해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감이 떨어졌을때 자기는 실력이 없고 재능이 없다며 자기 비하를 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그저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짜르트같은 천재조차 엄청난 노력을 했다. 우리는 이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철학박사이자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연구소장이었던 매튜 크로포드는 에세이 <손으로 생각하기>에서 자신감을 찾게 된 이야기를 한다. 좌절감에 빠지고 자신의 가치와 삶의 의미에 의구심을 품었던 그는 오토바이 정비소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챠트를 만들거나 엑셀 작업등을 한다. 과거에 우리는 농사를 짓거나 대장간을 하거나 무언가 내가 손으로 직접 작업을 하여 결과물을 보는 일들을 했었다. 내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눈으로 지켜보고 손을 사용하므로 성취감을 느꼈었다. 그러나 현대에선 확실한 결과물을 보는 사람들이 드물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을 잘 못하고 불안감에 쌓여 살고 있다고 한다.

이에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만약 회사에서 영업을 한다면 그 결과가 눈에 확연히 보이지만 , 일반 사무직은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나도 종종 불안감을 느낀다. 

이 책에서 배운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이 있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이 직간접적으로 죽음에 대한 불안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어떤 물질을 만지며 일을 할때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즉 살아 있음을 느낀다.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면 재능이 있음을 보여 줄 수 도 있다. 

나아가 이 일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죽음에 대한 불안감도 견뎌낼 수 있다. 가치라는 것은 결고 죽어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 죽음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히고 말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 부분론>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 인간은 가장 똑똑한 존재이기 때문에 손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똑똑한 존재가 된 것이다"

손을 사용하면 두뇌가 활발하게 돌아간다는 말은 여러 책에서 읽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손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하는 것이 자신감을 갖게 하고 더 나아가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견뎌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작가는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림을 그리거나 도예, 가구를 만들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 , 이런 일들을 행할 때의 기쁨, 손으로 행하는 이러한 일들은 틀림없이 자시 신뢰를 회복해주며 자신감을 갖게 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 한걸음의 차이 자신감"은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인용하여 서술하고 있다.  철학적인 면에서 접근하여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새롭고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자신감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필요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이면서 타인의 신뢰이기도 하다. 동시에 삶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신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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