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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회사를 설립하려면 '자본금 규모와 1주당 금액'을 신고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 자본금 신고액이 1억원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1주의 금액(액면가)이 1만원이라면 주식은 1만주를 발행해야 합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큼 1만 주의 주식을 나누어 갖게 됩니다. (10명이 1천만원씩 투자했다면 1인당 1000주). 

한마디로 주식은 투자액에 대한 증표라 할 수 있습니다. 


자본금과 주식의 상관관계-증자, 감자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합니다. 늘어나면 증자라 하고 줄어들면 감자라고 하지요.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돈을 받고 팔 때는 유상증자, 공짜로 줄 때는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감자는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하고 무상감자는 자본잠식이 있을 때 기업이 재무구조를 건실화하기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주가 동향을 대표하는 코스피지수


종합주가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KOSPI: Korea Stock Price Index)로 나타내고,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로 나타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은 대부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라고 하면 코스피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산방식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하여,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이를 기준으로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인가를 계산하여 산출합니다. 2016년 6월 현재 코스피지수가 2,000이면 36년간 지수가 20배 오른 셈입니다.


선물, 옵션등 파생상품의 기준, KOSPI200지수


코스피 200 지수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시장 대표성, 업종 대표성, 유동성등을 고려하여 200개 종목을 선정한 후, 1990년 1월 3일 기준 시가 총액을 100으로 하여 출발한 지수입니다.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의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어 코스피와 거의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현재 주가지수 선물이나 주가지수 옵션 등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에 대하여


코스닥지수는 1997년 10월에 코스피와 똑같은 방법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전종목의 시가총액을 계산하여 지수 1,000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코스탁지수는 2000년 초 벤처기업 열풍을 타고 상승을 지속해 한때 2,800포인트를 넘기기도 하였으나 그후 250포인트대까지 하락했다가 최근에 700-800포인트대( 2016년 기준)로 회복되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RX100


KRX100은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대표우량주이면서 유동성이 있는 종목 100개를 선정하여 2001년 1월 초의 시가총액을 1,000으로 하여 만들어진 지수로서, 2005년 6월부터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구성종목은 매년 6월 두번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조정됩니다. 




 


주식하면 흔히들 망한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나의 동생도 고모도 친구들 몇몇도 큰 액수는 아니지만 주식을 하다가 손해를 보고 팔았다고 한다. 다시는 안한다고... 

그러나 부자들은 거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한 한국의 100억대 부자는 자수성가한 사람인데, 그의 부중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겨주는것은 단언코 주식이라고 하였다. 주식은 꼭 해야한다고... 

참 헛갈린다. 부를 모으려면 주식은 해야만 하는것 같긴한데 어떻게 해야 손실을 보지 않고 이익을 볼 수 있을지... 

공부하면 알 수 있으려나 하고 책 한권을 장만했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고 익혀 나가면 가느다란 빛이 보이지 않을까 하고 시작해본다. 

모든 일은 가만히 있어서 , 저절로 되는 일은 없는 것은 확실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나가는 길 밖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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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제너럴모터스를 경영한다면> 의 저자 톰 모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철학자들은 우리에게 거액의 예금이 들어 있는 은행통장과 같은 지혜의 보고를 남겨주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우리의 비즈니스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꺼내 쓸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적 자본을 현재 우리의 사업과 삶에 투자하여 이 새로운 지혜의 대가로 엄청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역사상 위대한 철학자들을 우리 사고의 안내자로 삼는다면 그래서 우리 자신이 그들과 같은 철학자로 변모한다면 사업과 가정과 삶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번영과 화목을 이루고 만족스런 성공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이지성 작가의 인문고전 독서 단계별 추천도서 목록이다.


1년차

유득공, <발해고> 송기호 옮김, 홍익출판사,2000

최치원 <새벽에 홀로 깨어> 김수영 편역, 돌베계 2008

이이 <성학집요> 김태완 옮김, 청어람미디어 2007

사마천 <사기본기> 김원중 옮김, 민음사 2010

관중 <관자> 김필수 외 옮김, 소나무 2006

황견 엮음, <고전진보 전집> 이장호 외 옮김, 을유문화사 2007

<고전진보 후집> 

호메로스 <일리아스> 천병희 옮김, 숲, 2007

헤로도토스, <역사> 천병희 옮김, 숲 2009

탈레스 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김인곤외 옮김, 아카넷, 2005

북애 , <규원사화> 고동영 옮김, 한뿌리, 2005

유향 엮음, <전국책> 임동석 옮김, 동서문화사, 2009

태공망 , 황석공 <육도 ,삼략> 유동환 옮김, 홍익출판사, 2002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 <군사학 논고> 정토웅 옮김, 지만지 2009


2년차

김부식 <삼국사기> 이강래 옮김, 한길사 1998

이황 <자성록> 최중석 옮김, 국학자료임 2003

박인량 <수이전> 이동근 옮김, 지만지 2008

노자 <노자> 최재목 옮김, 을유문화사 2006

사마천 <사기열전> 김원중 옮김, 민음사 2007

유의경 <세설신어> 안길환 옮김, 명문당 2006

호메로스 <오딧세이아> 천병희 옮김, 숲 2006

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박광순 옮김, 범우사 2001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황문수 옮김, 문예출판사 1999

손무 <손자병법> 김광수 옮김, 책세상 1999

도연명 < 도연명 전집> 이치수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5

플라톤<국가, 정체> 박종현 옮김, 서광사 2005

오긍 < 정관정요> 김원중 옮김, 글항아리 2010


3년차 to be continued ~~ 


와우 진짜 맞는 말이다. 위대한 선인들이 남겨준 보물을 왜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저 현재의 가벼운 즐길거리만 찾아왔던가.  그들의 가르침으로 나의 삶과 일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텐데.. 전혀 생각지 못한 사실이다. 

가벼운 소비의 독서를 잠시 뒤로 하고 우선 강력한 투자의 독서를 시작해야 할때이다. 

연말이지만 올해 이루지 못한 것들을 남은 한달간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내년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고전을 읽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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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 셋 ! --




Been trying to tell you this


I was supposed to tell you this


But this is all for you


꽃길만 걷자

Let's only walk the flower path


그런 말은 난 못해

I can't say the words like that


좋은 것만 보자

Let's only see good things


그런 말도 난 못해

I can't say words like that


이제 좋은 일만 있을 거란 말

That we'll only have good things 


더는 아프지도 않을 거란 말

That we won't hurt anymore


그런 말 난 못해

I can't say those words


그런 거짓말 못해

I can't tell those lies


Okay 너넨 아이돌이니까

Okay.  you're idols 


안 들어도 구리겠네

So I don't have to listen to you to know you suck.


너네 가사 맘에 안 들어

I don't like your lyrics 


안봐도 비디오네

it's obvious 


너넨 힘 없으니 구린 짓 

You have no power 


분명히 했을텐데

So you probably did something fishy 


너네 하는 짓들 보니

Seeing what you've done


조금 있음 망하겠네

I know you're gonna fail 


Thank you so much


니들의 자격지심

Thanks to your inferiority complexes


덕분에 고딩때도 못한 증명해냈으니

I proved it I couldn't in high school


박수 짝짝 그래 계속 쭉 해라 쭉

Clap  clap , keep it up 


우린 우리끼리 행복할께

We' re gonna be happy on our own


Good yeah I'm good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take my hands and laugh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Let's take each other's hands and laugh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will b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 one, two, three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are way mor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 one, two, three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하면 모든 것이 바뀌길

then  everything will  change


더 좋은 날을 위해

For better days


우리가 함께이기에

Because we are together 






무대 뒤 그림자속의 나 어둠속의 나 

Behind the stage, I'm in the shadow , I'm in the darkness


아픔까지 다 보여주긴 싫었지만

I didn't want to show you my pain , but 


나 아직 너무 서툴렀기에

I still lack so much 


웃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I wanted only to make you laugh 


잘하고 싶었는데

I wanted to be good 


So thanks


이런 날 믿어줘서

For believing in me 


이 눈물과 상처들을 감당해줘서

For handling  these tears and scars


So thanks


나의 빛이 돼줘서

For being my light


화양연화의 그 꽃이 돼줘서

For being the flowers in the most beautiful moment of my life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take my hands and laugh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Let's take each other's hands and laugh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will b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are way mor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둘 셋 say
If you believe me, two, three say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take my hands and laugh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Let's take each other's hands and laugh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will b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Still I hope there are way more good days 


내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믿는다면 하나 둘 셋

If you believe me, one, two, three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take my hands and laugh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It's all right. now count 'one , two , three ' and forget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Erase those sad memories , Let's take each other's hands and laugh 



팬송이라고 하는 이 곡은 위로곡처럼 들린다. 몇몇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을 들으면 울컥해진다. 그들이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마음이 아팠는지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는것에 미안함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가 위로하고 위로받는 존재가 방탄과 팬들의 관계인듯 하다. 
이런 위로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방탄을 좋아하는 팬덤이 거대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겠지. 언어를 초월하여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으니까.
아플때마다 자신이 초라해지고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 방탄소년단의 둘 ! 셋 ! 이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아야겠다. 방탄소년단 이런 시절을 겪었으나 지금처럼 온세계가 열광하는 스타가 되었으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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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책 제목이 참 심플하면서도 다짐같기도 하다.


내 주위사람들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들보다 좀 무언가 낫겠지 하는 마음도 마음 한 구석엔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책을 읽어서 변화된것이 없다. 그렇다고 남들에게 내가 읽은 책에 대하여 나누고 설명할만큼 기억에 남아있지도 않다. 

음 무언가 잘못된것같다. 시간과 노력을 다하여 읽었는데 왜 남들보다 나은 점이 없고 똑같이 살고 있는지... 


김범준씨의 책 '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에서는 기존의 독서에 관한 생각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근데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아무생각 없이 '책'만 읽어왔다. 책을 읽는 명확한 목적이 없었다. 독서의 목표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읽은 책들은 내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했다. 

독서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취미로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독서이고 하나는 자기계발을 위해 지식을 얻으려는 독서다. 

나는 전자를 '소비의 독서', 후자를 '투자의 독서'라고 생각한다. 소비라고 표현했지만 그것이 투자의 독서보다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내면과 감정을 환기시킨다는 측면에서 취미로서의 독서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나처럼 직장인으로, 현실에 직접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독서를 선택했다면 투자의 독서를 먼저 하고 소비의 독서를 그 후에 하기를 권한다. 다가올 미래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해진다. 시간을 소비로 채운다면 다가올 미래는 잔고 없는 통장과 같은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투자로 채운다면 미래의 시간들은 따박따박 임대료가 들어오는 건물주의 통장과 같아진다. 아무렇게나 읽는 책들, 무작정 권수만 늘어나는 독서는 투자가 아니라 소비다. 


그렇다. 난 소비의 독서를 해왔던 것이다. 독서를 할때 목표가 없었고 그냥 내가 읽고 싶은것 , 재미있는것 위주로 읽었기에 아무런 변화를 찾을 수가 없던것이다. 회사에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모를때도 책으로 공부할 생각보다는 난 모르니 누군가에게 물어봐야지라는 수동적 행동만을 보였었다. 

저자는 내성적인 성격에 영업직으로 일하면서 비지니스 화술에 관한 책도 읽고 인간관계등의 책을 읽으며 연구하고 노력하여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한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강사와 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수익과 보람된 삶을 살고 있다. 

저자도 소비의 독서가였고 그것을 깨달은 후로는 투자의 독서로 바꾸기 시작하였다. 책읽기를 좋아하였으니 자신의 인생을 책읽기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매일 책을 읽었다. 매일 매일 책읽기, 매일 매일 책 한권을 다 읽으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일수 있지만 그냥 매일 읽는것을 목표로 하고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 읽는것은 실천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 전철안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책을 읽어도 꽤 많은 쪽수를 읽을 수 있다. 비록 피곤하긴 하지만 모든 것은 습관들이기 나름. 


책을 읽을때 꼼꼼하게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저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표지를 보고 머리말을 읽고 그 다음 맺음말을 읽는다. 목차를 보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나를 살핀다. 본문은 긍정적으로 일고 다음 책을 찾아 또 읽는다. 이는 같은 주제의 다른 책을 읽으라는 말이다.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다룬 책을 연달아 읽어야 자기 내면의 지식의 축을 단단하게 세울수 있으므로...


책을 읽는것에도 목표를 잘 세우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읽을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관심분야만 아니라, 불편하고 재미없게 느껴져도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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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것도 힘들다. 그런데 요즘 간간히 새로운 식당을 만나게 된다. 이곳은 상록회관 뒤쪽 골목의 윤지 양갈비 양꼬치 집.

점심때 직장인들을 위한 뷔페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오늘 처음 가봤는데 반찬수도 많고 맛도 모두 좋다. 저 만두도 맛났다. 매일 매일 반찬이 바뀐다고 한다. 신선해보이고 맛도 있고...

 

 

 

 

 

 

저녁엔 무한리필 양꼬치는 15900원. 훠거도 팔고 있다. 훠거는 가격 모르겠음 ㅎㅎ

 훠거와 양꼬치는 다른 식당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훠거보단 양꼬치가 더 맛났었다.

 

 

 

보이는 대로 점심 뷔페는 6000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우 시간도 넉넉하네.

젊지만 허허 웃는 사장님(?) 도 좋아보인다.  직장에서 꽉 조여진 마음이 점심시간엔 좀 풀어지는 느낌이다.

사장님의 웃음으로 ㅎ 맛난 음식으로.

무언가 선택하기 어려운 날 ,  한번씩 가서 먹음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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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에 평생을 바친 두 남자의 열정과 광기 그리고 우정


어린시절 제임스 머리(1837년 영국)는 조숙하고 대단히 진지했고, 10대에 접어들면서 놀라울 정도로 학식이 풍부해졌다. 그는 학교"라고 적고는 " Nihil est melius quam vita diligentissima( 부지런한 생활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라고 덧붙였다.

그는 열다섯 살의 나이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그리스어는 물론 당시 교육받은 아이들 모두가 그렇듯이 라틴어까지 습득했다. 지식이라면 어떤 분야에나 갈증을 느꼈고 탐욕스러울 정도로 욕심을 냈다. 그는 향토 지질학과 원예학을 독학으로 익혔고, 지구본을 발견해서 그것으로 지리학을 배울 수 있었고 지도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또 수십권의 교과서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주변의 자연현상 전부를 관찰하고 기억하려 애썼다.


서른 살이던 1867년 대영박물관에 제출한 구직 지원서에 쓴 글.

- 저는 평생 비교 언어학과 특별한 분야의 언어학 및 일반 언어학을 탐구해왔습니다. 또한 아리안족과 . 아랍계의 언어와 문학에도 조예가 상당합니다. 이 계통의 언어 전부, 혹은 거의 모두에 익숙한 것은 물론이고, 약간만 응용하면 그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을 만큼의 어휘와 언어구조 지식도 갖고 있습니다. 몇몇 언어에는 특히 더 익숙한데, 이탈리아어와 프랑스, 카탈로니아어, 스페인어, 라틴어같은 로망스어가 거기에 속합니다. 포르투칼어, 보어, 프로방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사투리도 상당히 많이 압니다. 튜턴어의 경우에는 , 네덜란드어를 꽤 잘하고 플라밍어, 독일어, 덴마크어도 잘합니다. 앵글로 색슨어과 모에소고트어의 경우, 훨씬 많은 연구를 해서 이 언어들에 대해 쓴 글을 출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켈트어도 약간 알고, 현재는 슬라브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비교 언어학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므로 페르시아어, 아케메네스 설형문자와 산스크리트어쪽도 잘 압니다. 또 헤브루어와 시리아는 구약을 읽을 정도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그보다는 못하지만 아람-아랍어, 콥트어, 페니키아어도 창세기에 남겨진 부분을 읽을 정도로는 압니다.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영어하나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쳐도 또 사회에 나와서 학원을 다녀도 잘 안되어 끙끙거리는데 제임스 머리는 도대체 몇개국어를 하는 것인지....

이 책은 이처럼 언어학에서 천재성을 보여주는 제임스 머리가 19세기에 시작하여 20세기서야 겨우 완성된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조력자 윌리암 마이너가 있었다. 미국에서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의사로 활동했었으나 전쟁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는 70년이란 엄청난 세월이 걸렸다. 다른 사전과 달리, 영어 출판물이나 영어로 쓴 문서에서 인용문을 발췌하여 어휘의 뜻을 정의하는 방식에 철저히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에 아주 큰 몫을 담당한 사람이 윌리암 마이너였던것이다. 

제임스 머리와 윌리암 마이너가 거의 평생을 연구하고 애써온 결과로 오늘날의 옥스퍼드 사전이 만들어졌다니 사전이 더욱 값져 보이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들의 노고가 있기에 오늘날 편하게 어휘를 한번에 찾아볼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넘쳐난다. 

 

어제 우연히 코어소리영어로 유명한 신왕국씨의 유투브를 보게 되었다.

유명하다고 하던데 난 처음 보는 사람이였다.  자퇴를 하고 독학으로 버클리 대학을 가다. 그것이 어찌 가능한 걸까? 

나는 무언가를 할때 학습을 해야만 누군가에게 배워야만 익혀서 할수 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독학으로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이 상상도 가지 않는다.

미국에서 돌아온 후  어린나이에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한 신왕국씨 .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성공한 모습뒤에는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에니메이션과 영화를 반복하여 보며 따라하는 그의 대단한 모습이 그려진다. 항상 마음이 바빠 이것 저것 손을 대보지만 결국은 제대로 남은 것이 없는 나의 모습이 함께 보이기도 하면서...

또한 인상깊었던 것은 사회자인 김수영씨가 힘든 점은 무엇이였나를 물어볼때마다 그렇게 힘든 것은 없었다며 모든 것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였다. 역시 긍정의 마인드는 우리를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것은 확실하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앞으로를 계획하며 너무 행복하다는 그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특히나 힘들었던 어제는 더욱 더...

살아가면서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고 부딫힐 일이 많지만 " 죽지는 않잖아요" 하며 웃던 그의 무던한 모습을 떠올리며 꿋꿋이 이겨나가야겠다.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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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 카페 스튜디오 63커피 --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죽전 이마트에 올반이라는 한식 뷔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깔끔한 한식뷔페가 차려져 있는 올반. 주말인데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곳이다.

난 양식이 더 좋으므로 그닥 먹을게 많진 않았지만 ㅎ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찾은 죽전카페거리. 올때마다 카페들이 바뀌고 여러 음식점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카페거리라는 이름답게 예쁜 카페들이 죽 늘어서있다.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찾기 위해 두 세 군대를 거쳐 정착한 카페는 바로 스튜디오63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미 시작했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한아름 장식품을 사오는 것을 목격 ㅋ.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 곳은 커피맛이 제대로일것 같다며 들어간 곳. 좋은 머신을 사용하나보다. 청담동 데바스테이트 원두와 커피머신 슬레이어를 사용합니다. ㅎㅎ




우리가 주문한 것은 카페라테와 얼그레이 케익. 음 하나는 생각안남. 얼그레이 케익은 처음 먹어보는데 달지 않고 특유의 향이 나서 맛있다. 커피 가격은 라떼가 6000원. 조각케익 6000원이다. 

 


 

저것이 커피 슬레이어인가. 암튼 맛나 보이지 않는가?  의자들도 다양하다. 



 


죽전 카페거리는 할로윈 분위기를 내며 호박 디스플레이중이다. 불빛에 잘 안보이긴하네.  이런 거리를 나와줘야 시즌을 알 수 있다. 요즘은 크리스마스도 잘 느껴지지 않고 자꾸 건조해져가고 있으니... 


 

 

외부도 깔끔하고 세련되 보이는 스튜디오 63. 앞으로 우리의 아지트로 삼기로 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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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릉 상록회관근처에 있는 북쌔즈 카페이다. 처음에 생길때는 왠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들어오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북카페였다. 이곳에선 여러 강좌도 열리고 토론도 하는 문화공간인듯하다.  카페의 반정도는 책진열과 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쥬스와 커피류, 음료, 빵종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쥬스가 7,000원 커피는 5500원정도 한다.


 


 

 

 

 

일층과 이층으로 지어져있다. 각 층마다 각 섹션마다 장르를 다르게 책을 진열해 놓고 있다.  나처럼 감성적인 사람은 일층, 이성적인 사람은 이층으로 자리잡도록 ㅋㅎㅎㅎ

 

 

 

 

 

 

 

이것은 책꽂이처럼 보이지만 모형 장식이다. ㅎㅎ 귀여운 장식 , 지적인 장식.

 

 

 

 

이층으로 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공간. 나름대로 인테리어도 상당히 신경썼다. 칼라풀한 의자들.

 

 

 

 

 

 

 

 

 

 

 

 

 

 

 

 

 

피아노 연주도 하는 시간이 있나보다. 그랜드 피아노도 자립잡고 있다. 책과 음악.... 

 

 

이렇게 도서관을 카페에 옮겨 놓은 듯이 이층 자리에는 데스크램프도 있다. 음 퇴근후 이곳으로 오고 싶다.

 

 

 

이것도 책장 장식 ㅋ  나의 방에도 갖다놓고 싶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 서점을 가줘야 한다. 그래야 요즘 새로 나온 책들을 보고 트랜드를 읽을 수 있다.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겠지만 편식하듯 한 장르만을 계속 읽게 되는데 , 트랜드를 보고 다른 장르에도 도전하는 계기가 된다. 4차 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다.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구체적 준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세계가 오고 있는지 알 필요는 있다.

 

 

 

아마존의 세계는 사실 놀랍다. 아마존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울듯하다.

 

 

 

이지성 작가의 카페에는 365일 책을 매일 읽는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하철을 타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바일폰을 보고 있고 어쩌다 한 두명 책읽는 사람이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인걸까. 매일 책을 읽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저 책을 읽으면서 알아봐야겠다.

 

 

 

 

돈의 언어를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새 책이 나왔다. 바로 읽어봐야겠다. 음 공부할게 너무 너무 많다.

 

바로 이곳. 이곳이 북쌔즈 카페이다.  좀 들어가기 부담스럽게 생겼으나 걱정말고 들어가시길.  지성과 감성이 함께 있는 공간이므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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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독서단에서 알게 된 '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기도 하지만 읽기 시작하자 끝까지 멈춤없이 읽히였다. 

 

 

 

 

 

우리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는 ,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여 하루 종일 상사와 업무에 시달리다 야근후 침대에 쓰러져 잠드는 일상을 그리고 있다. 

힘들게 들어간 회사이므로 나와 업무가 맞지 않아도 상사가 심하게 갈구어도 쉽게 관둘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주인공은 너무 지친 나머지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지면 어찌 될까하는 상상을 하며 눈을 감는다. 그 순간 누군가 어깨를 탁 치며 반갑다고 하는데.  그는 바로 동창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모른척 하기 미안하여 바로 술을 한잔하러 같이 가고 그것으로 계속 만남을 갖는다. 

친구로부터 영업하는데 좋은 조언을 얻어 실적도 점점 나아지고 생활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해주는 친구. 그러나 회사에서 큰 계약건을 실수하여 큰 타격을 입히게 되어 모두에게 왕따를 당하고 그는 다시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이를 친구가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자살을 막아낸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동창이 아니였다. 단지 그를 돕고자 하여 접근했던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회사를 관두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한다.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라면 아니 다른 일을 할지라도 다 한번이상은 겪게 되는 일이라 몰입도도 높고 쉽고 편안한 문체라 읽기도 좋다.

그래서 일본에서 베스터 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예전에 간호사가 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살했던 것을 보고 , 관두면 되지 왜 죽음으로 자신을 몰아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입장이 되보지 않으면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같은 힘든 시기에 취업이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길이고 인생이다.

동창으로 가장한 친구처럼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도 아주 중요하고 귀한 일이다. 

다시 한번 내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나에게 소중한 그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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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인 '반복독서-필사-사색'은 깨달음' 을 향해 있다. 이는 곧 '깨달음'이 있는 독서를 해야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깨달음이 있는 독서란 책을 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요.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인문고전의 저자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 능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반계수록>의 저자이자 모든 백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었던 조선 최고의 경제학자로 조선 후기 실학시대의 문을 연 천재 학자 반계 유형원은 어린 시절부터 인문고전 독서를 하면서 황홀한 기쁨에 젖었는데, 자신의 평소 독서 경험을 이렇게 남겼다.

" 밝은 창가 조용한 책상 앞에서 가지런히 두 손 모으로 단정하게 앉아서 종일 독서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책을 읽다가 고요히 사색에 잠긴다. 책에 적힌 성인의 말씀과 내 사색이 절묘하게 들어맞는 순간이 온다. 붓을 들어 그것을 기록한다. 이해가 안 되는 구절을 만나면 밥과 잠을 잊고서 매달린다. 그러면 언젠가 마음에 깨달음이 온다. 그때 나의 심장은 뜨겁게 고동치고 내 입술에선 흥겨운 노래가 나오고 내 손과 발은 덩실덩실 춤을 춘다"


인간의 뇌는 무엇인가를 읽고 쓰고 암송할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읽고 쓰고 암송하는 뇌의 사진을 그렇지 않은 뇌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인간이 깊은 사색에 잠길 때 뇌에서는 전혀 다른 뇌파가 나온다. 아인슈타인이 사고실험에 몰두하고 있을때, 동양 최고 수준의 바둑 명인이 바둑을 두고 있을 때, 전설적인 명상가가 깊은 명상에 빠져들었을 때 나오는 바로 그 뇌파가 나온다. 


그냥 죽도록 사색만 한다고 '깨달음' 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특별한 두 가지 마음이 있어야 한다. 바로 ' 위대함을 향한 열정' 과 ' 사랑' 이다. 


프랑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였다는 평가를 받는 샤를 드골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전통을 수백 년 넘게 지켜온 명문가중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이 되기도 전부터 역사고전을 읽었고, 열 살부터는 플라톤, 칸트, 니체, 괴테등이 저술한 철학, 문학 고전을 읽었는데 마치 오늘날의 심 대들이 인터넷 게임에 빠져드는 것처럼 광적으로 독서했다. 십 대 시절에 가장 좋아햇던 취미가 그리스 및 로마 원전의 구절을 암송하는 것이었다니 그의 인문고전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샤를 드골의 삶은 그가 남긴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의 위인이 될 수 있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 위대함을 향한 열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드골에게는 특별한 습관이 있었는데 열살 때부터 매일 밤 침대에 들기 전에 다음 의식을 치렀다. 일기장에 적어놓은 ' 하나님이시여, 나를 위대하게 사용하옵소서' 로 요약되는 기도를 올리는 것과 주기도문을 외우는 것, 드골은 자신의 기도가 응답을 받았다고 믿었다. 

"나는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그의 믿음은 평생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갑자기 샤를 드골의 삶이 궁금해졌다. 부모들이 깨어있어 아기일때부터 그러한 교육을 시켰겠지.  그리고 그 교육에 따라 샤를 드골은 요즘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듯이 그 인문고전 독서에 빠져 든 것이겠지....  다시 한번 얼마나 환경이 중요한지, 어떠한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자신이 위대해지기 위하여 태어났다는 믿음은 어디에서 생긴 걸까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실 생각한대로, 믿는 대로 인생이 변해간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그래서 자신의 구체적인 목표를 쓰고 그대로 된다고 믿고 자기 암시를 걸고 노력하면 성공하게 되는 것이리라. 

요즘 유튜브에 빠져서 이 채널 저 채널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정성들여 올린 유투브 영상에 대해서 대부분은 긍정적이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깨달음을 주어서 감사하다. 나도 본받아야겠다등등 , 그런데 꼭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한두 마디면 끝날 내용을 질질 끌면서 간다는둥, 누구 누구는 금수저로 태어나서 가능한 일이라는 둥, 돈으로 해결된다는 둥. 그 사람의 노력여하에 상관없이 무조건 부정적 시선으로 깔고 보는 그런 시선들과 댓글들... 

세상엔 물론 여러사람들이 존재하지만 하나의 사실에 긍정의 시선과 부정의 시선을 갖는 것은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의 영향이 상당하게 작용한다고 본다. 긍정의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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